콘텐츠가 전부다 - ‘콘텐츠 온리’의 시대, 콘텐츠를 가진 자가 세상을 가진다 콘텐츠가 전부다 1
노가영.조형석.김정현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에서는 말한다. "콘텐츠가 전부인 세상. 콘텐츠 없이 비즈니스를 논하지 말라!"고 말이다. 그야말로 우리는 콘텐츠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 콘텐츠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일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책은 미디어 산업 최전선에서 전하는 전문가 3인의 심층 리포트이다. 이 책『콘텐츠가 전부다』를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나가며 콘텐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보낸다.


 

 

 


이 책은 노가영(SK브로드밴드 미디어성장그룹), 조형석(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그룹), 김정현(SK텔레콤 미디어사업지원그룹) 공동저서이다.

바야흐로 '콘텐츠 온리'의 세상이다. 지금 이 시대가 오기까지 동영상, 음악, 게임, 팟캐스트, 소셜미디어 그리고 뉴미디어 기술까지 디지털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 전략은 어떻게 진화하고 있으며 지금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저자들은 이를 위한 정답이 아닌 길을 제시하기 위해 지구 아래 모든 산업들 중에서 가장 말랑말랑한 '콘텐츠'를 한 장 한 장 책을 넘길 때마다 뒷장의 썰이 궁금하도록 풀었기에, 독자들에게 가장 편안하고 대중적인 트렌드서가 될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 콘텐츠가 중요하던 시대는 이제 끝났다. 콘텐츠가 전부인 지금 살아남아라. (13쪽_서문 中)


이 책은 총 8 챕터로 구성된다. 챕터 1 '이제 '콘텐츠 온리'의 시대다', 챕터 2 '밑장 빼는 디즈니, 넷플릭스 어쩌나?', 챕터 3 '하루 10억 시간의 위용 콘텐츠 영토의 무한확장, 유튜브 제국', 챕터 4 '소셜 미디어 콘텐츠는 당신이 아닌 당신의 스토리', 챕터 5 '스트리머가 곧 콘텐츠, 영토 확장을 시작한 게임!', 챕터 6 '스티브 잡스도 예측하지 못한, 콘텐츠 '소유'의 종말', 챕터 7 '섭외 1순위 가성비 콘텐츠 팟캐스트', 챕터 8 '기술의 진화, 콘텐츠를 연결하고 재창조하다'로 나뉜다.


먼저 '콘텐츠'에 대해서는 서문에서 개념을 짚고 넘어간다.

"저 사람은 콘텐츠가 참 풍부해", "기업이든 상품이든 결국 콘텐츠가 있어야 성공하지"라는 말을 듣거나 하게 될 때 '콘텐츠'란 대체 무엇일까? 사저적인, 광의의 개념으로 콘텐츠란 정보나 스토리가 있는 모든 무형의 내용물을 뜻하겠으나, 본 책에서는 인터넷 기반의 미디어 디바이스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유통되는 동영상, 음악, 게임, 소셜미디어 상의 텍스트와 사진 등의 디지털 콘텐츠로 국한한다. (6쪽)


저자들은 서문에서 '한 장 한 장 책을 넘길 때마다 뒷장의 썰이 궁금하도록' 풀었다고 자신했다. 어디 한 번 보자는 심정으로 읽어나갔는데, 정말 자신할 만했다. 제목과 경제경영서에서 주는 느낌과는 사뭇 다르게 몰입도가 뛰어난 책이다. 그야말로 재미있는 소설을 읽듯 쑥쑥 읽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매력이다. 

 

유튜버, 취업 준비생,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들은 물론이고 현재 미디어산업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들도 콘텐츠의 모든 것과 다양한 산업에서의 나비 효과를 편안한 소설 마냥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올인원 가이드북이다.

_이소정, KBS 9시 뉴스 메인 앵커 (기자, 언론인)


세상은 변하고 있다. 속도가 너무 빨라 가끔은 요즘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이고, 무엇부터 하면 될지 막연해지는데, 먼저 이 책을 읽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큰 틀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쉽게 풀어나가서 '아, 세상이 이렇게 흘러가고 있구나' 생각하면서 변화를 파악해본다. 이 책을 일단 펼쳐들면 몰입해서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이야기 어려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부담없이 다가설 수 있는 책이니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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