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는 야망이 필요하다 - 자기 삶의 새로운 답을 찾은 여성들의 비밀
메그 마이어스 모건 지음, 김나연 옮김 / 토네이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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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꿈을 좇는 커리어 우먼들의 멘토인 모건 박사의 조언과 격려를 담은 책『여자에게는 야망이 필요하다』이다. 여전히 여성으로서 살아가는 데에는 어려움이 많다. 이 책에서는 다섯 장에 걸쳐 스물다섯 가지의 기술을 전해준다. 이 책을 읽기 전과 후에 여성으로서의 삶의 자세는 달라지리라 생각된다.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실천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메그 마이어스 모건. 꿈을 좇는 커리어 우먼들의 멘토다. 여성의 인생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거절과 난관을 극복하면서 '내가 원하는 것에 당당해지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터득했다. 이러한 깨달음을 토대로 학업과 생업, 일과 결혼, 인간관계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여성후배들의 커리어를 상담하고 있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승진이나 부동산 매매방법과 같은 구체적인 기술들을 소개하지는 않는다. 대신 내가 꿈꾸는 것을 얻기 위해 사고방식을 바꿔보는 법을 알려줄 것이다. 나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마라. 내가 받은 제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것이 설령 외부로부터 받은 제안이든 스스로와 타협해야 할 문제이든 간에 무조건 되받아칠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직시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게 된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성공을 돕기 위해 나는 이 책에서 다양한 협상기술을 선보일 것이다. (9쪽_프롤로그 中)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 '욕망의 기술 - 내가 원하는 것을 숨기지 말 것', 2장 '선택의 기술 - 하나만을 선택하려 하지 말 것', 3장 '어필의 기술 - 지금 내가 가진 것을 당당하게 보여줄 것', 4장 '포기의 기술 - 무엇을 버리고 취할지 구분할 것', 5장 '쟁취의 기술 - 당당하게 원하는 삶을 쟁취할 것'으로 나뉜다. 5장에 걸쳐 스물다섯 가지의 기술을 알려준다.


스물다섯 가지 기술은 목차에 담긴 제목만 읽는다고 와닿지는 않는다. 본문을 읽고 나서 다시 제목을 보아야 '그 말이 그 말이구나' 하면서 강하게 다가온다. 꼭 본문의 내용을 먼저 읽어보기를 권한다. 추상적이고 시큰둥 할지도 모를 기술들이 구체적으로 다가오며 힘을 줄 것이다.


이 책은 어쩌면 지금까지와 다른 생각을 하도록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어쩌면 '이 말은 꼭 기억해두고 싶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어떤 기술은 저자 혹은 누군가의 경험담이 있어서 더욱 의미가 크게 느껴지는 것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지금의 나에게 도움이 되는 문장을 낚아채는 시간을 보낸다.

우리는 이미 원하는 모습을 갖고 있다. 지금 당장 바꾸고 싶은 부분이 어쩌면 내가 가진 제일 완벽한 부분일지도 모른다. 자기연민을 길러보자. 스스로에게 여유를 주자. 지금 나를 괴롭히는 것이 무엇이든, 나에게 비난을 가할 만큼 바꾸고 싶은 것이 무엇이든 간에 조금만 여유를 가져보자. 나 자신을 질책하기 전에 먼저 나를 칭찬해보자. 그 과정에서 결점이나 콤플렉스 그리고 최악의 습관을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도 있다. (200쪽)


이 책에는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성에게 반드시 필요한 현명한 조언들이 담겼다. 모건 박사는 어떻게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할 것인가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많은 여성들이 겪는 좌절과 편견을 극복하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_안드레아 오언, 여성 전문 라이프 코치


저자 메그 마이어스 모건이 자신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실제 사례와 함께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래서 사실 처음에는 '여자', '야망' 등의 단어에 살짝 부담과 거리감이 있었다면, 이 책을 읽다보니 다르게 다가왔다. 그냥 이론만을 읊어대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삶속에서 우러나는 이야기로 한 걸음 친근감이 느껴져서 가까워진다. 자신의 이야기가 녹아 있어서 더욱 생동감이 있어서 몰입해서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대 수많은 여성들을 위한 최고의 조언을 담았으니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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