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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주는 아빠의 편지 - 아빠의 170가지 지혜
이영욱 지음 / 국학자료원 / 2019년 8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아빠의 170가지 지혜를 담은 에세이『딸에게 주는 아빠의 편지』이다. 자식이 잘 자라주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 것인가. 자신이 알고 있는 삶의 지혜를 들려주며 바르게 커나가기를 기원할 것이다. 그런데 이왕이면 자신이 살면서 터득한 삶의 지혜를 들려준다면 더욱 값어치가 있지 않겠는가. 아빠의 정성과 사랑으로 들려주는 지혜가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이영욱. 1957년 강원도 홍천군 동면 출생, 정선 함백고 교장, 홍천 서석고 교장, 홍천고 교장, 강원도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냈으며, 2010년 자랑스런 스승상 수상, 2017년 한국사도대상 수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딸들이 세상을 이렇게 살아갔으면 하고 생각해 두었던 내용들을 모았다. 시대상황에 맞지 않는 내용이나 이야기가 있을 수도 있겠으나 옳고 틀림을 떠나 한번쯤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원고를 정리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내 딸들이, 이 세상의 모든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기도하는 아버지의 간절한 마음으로 딸들의 아름다운 삶을 응원할 것이다. 두 딸에게 그리고 또 다른 부모의 딸인 아내에게 이 책을 바친다. (5쪽)
이 책은 총 8부로 구성된다. 1부 '아빠가 딸에게 전해주는 자기관리법', 2부 '아빠가 딸에게 전해주는 가정관리법', 3부 '아빠가 딸에게 전해주는 직장생활', 4부 '아빠가 딸에게 전해주는 사회생활', 5부 '아빠가 딸에게 전해주는 자녀양육', 6부 '아빠가 딸에게 전해주는 자동차 관리', 7부 '아빠가 딸에게 전해주는 여행준비', 8부 '아빠가 딸에게 전해주는 안전생활' 등의 내용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아빠에게 전하는 딸들의 편지'로 마무리 된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아빠가 딸에게 꼭 전하고 싶은 삶의 지혜들이 한데 모여 있다. 기본적인 삶의 가치부터 차근차근 다지는 듯한 느낌이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이며 두 딸의 아빠인 역할에 충실하며 바르게 살아간 삶의 흔적이 역력하다. 소중한 딸들도, 그리고 그 딸들의 아이들도, 안전하고 행복하고 바르게 살도록 지침을 알려주는 듯하다. 잔소리로 끝나지 않게 부모가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주길 권한다. 그것은 적어도 이 책에 담긴 지혜들을 몸소 실천하며 살아가야 목소리에 힘이 실릴 것이다.
자기관리법, 가정관리법 등을 비롯하여 자녀양육 등의 방법까지 하나씩 짚어주는 책이다. 특히 자동차 관리와 여행준비, 안전생활 등까지 샅샅이 훑어주는 그 마음이 그야말로 자식사랑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느낌이다. 딸에게 들려주는 아빠의 170가지 지혜를 볼 수 있는 책이기에 이 책을 읽고 자녀에게 어떤 가치를 전해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좋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며 삶의 가치를 점검해볼 수 있으니 읽어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