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 -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기적의 '눈 그림'
히라마쓰 루이 지음, 김소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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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일까? 처음에는 의심부터 들었다. 정말이라면 대박이다. 요즘 유행하는 값비싼 눈영양제를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먹고는 있지만 그다지 효과는 잘 모르겠는데, 이 책의 소개를 보고 말았다. 이건 하루 3분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정말 간단하다는 거다. 거짓말 같은 하루 3분의 마법이라는데, 속는 셈 치고 한 달만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뒷면에 보면 생생한 후기도 마음을 흔들어놓는다. "확실히 좋아졌어요! 의심으로 시작한 운동의 효과를 매일 놀랍도록 체험하고 있어요." 라는 후기에, 나도 눈만 좋아진다면 이런 체험담을 얼마든지 말하고 싶다는 간절한 욕심도 생긴다. 일단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근시도, 노안도, 누구나 보기만 하면 눈이 좋아지는 기적의 시력 개선법을 담은 책『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히라마쓰 루이. 쇼와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쇼와대학 겸임강사로 일하고 있다. 니혼마쓰 안과 병원, 사이노쿠니히가시오미야 메디컬 센터, 산유도 병원에서 안과의사로 근무 중이다.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이들이 그에게 진료를 받고 싶어 하는데, 특히 고령자 진료 경험이 많은 그는 지금까지 1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찰한 베테랑 의사다.

해외 문헌을 뒤지던 중, '가보르 패치'를 사용한 시력회복 방법을 찾았습니다. 미국 현지 신문, 잡지에 소개된 기사를 보니 스포츠 선수나 항공기 파일럿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실천하고 있는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 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고도 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진짜일까?' 하며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래도 일단 근시가 있는 사람과 노인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의 환자들에게 소개해보았죠. 그리고 그들에게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더구나 부작용도 없었습니다. 제 부모님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제가 출연했던 방송을 통해 이 시력 회복법이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방송이나 인터뷰에서 소개하지 못했던 '가보르 패치'의 모든 것에 대해 알려드리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6~7쪽)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시력은 한번 나빠지면 다시는 좋아질 수 없는 걸까?'를 시작으로, 1부 '증명된 시력 개선법의 발견', 2부 '드디어 실전! '가보르 아이'를 해봐요!', 3부 '눈은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로 이어진다. 뇌 기능을 개선하는 '가보르 아이', 체험자들의 놀라운 후기, 주변에 있는 물건으로 손쉽게 가보르 아이, 눈이 더 좋아지는 비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별 부록 1 '노안 측정용 '근거리 시력 검사표''와 특별 부록 2 '근시 측정용 '원거리 시력 검사표''가 수록되어 있다.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에는 '그래 어디 한 번 읽어나보자' 하는 심정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약간의 거부반응과 속고 싶지 않은 심정이 섞였는데,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꺾지는 못했다. 가보르 아이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며 호기심은 강한 실천 의지로 바뀌었고, '오늘부터 1일'의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될 즈음, Part 2 실전으로 들어간다. 

 


가보르 아이는 정말 쉽다. 가보르 패치에서 보이는 무늬와 모양이 같은 줄무늬를 찾아내는 것이다. Part 2에서는 28일 과정의 문제와 해답을 제시해준다. 일단 그것부터 시작해서 그 다음에는 다시 반복하거나, Part 3 심화 과정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하루 두 번 정도 해도 되고, 한 번에 3분 가량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특히 여러 번 해서 익숙해졌다거나, 줄무늬의 위치를 다 외웠다고 해도 문제될 것은 없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정답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가보르 패치'를 보고 판별하는 과정에서 뇌의 시각영역이 자극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무엇보다도 시각 활용도가 높은 생활을 하고 있어서 하루에 이 정도의 투자로 시력이 좋아진다면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소중한 나의 눈을 위해 오늘부터 가보르 아이를 시작하고 눈 주위도 따뜻하게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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