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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의 정석 - 이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정구철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시대가 변했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한 직장에서 10년을 보내고 당연히 승진하던 시대는 끝났다. 즉 눈앞에 보이는 사다리를 하나씩 잡고 오르던 시대는 끝났다. 이직을 앞둔 우리가 반드시 주도적이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라고 말이다. 그런데 사실 이직에 대한 매뉴얼은 쉽게 찾아볼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직장을 옮기고 싶은 생각이 절실한 사람에게 이 책이 빛처럼 다가올 것이다. '이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이 책『이직의 정석』읽으며 현직 헤드헌터가 알려주는 이직 매뉴얼을 접해본다.


이 책의 저자는 정구철. 현재 잡플래닛에서 건설, 제조, 스타트업 분야 전문 헤드헌터로 일하면서 글로벌 에너지사, 국내 대기업, 스타트업 등 수많은 고객사와 인재를 연결하고 있다. 또한 퇴사학교에서 <헤드헌터가 알려 주는 이직의 기술> 강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책은 저자로서 헤드헌터로 오래 일을 하며 이직을 권하고 싶던 사람들, 마음을 터놓았던 동기, 후배들을 생각하며 썼다. '선배 저 정말 힘들어요'라는 말은 꺼내기 쉽지만 진지한 퇴사, 이직의 고민은 터놓기 어려운 사회적, 문화적 분위기 속에 작게나마 사고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고자 했다. (5쪽_서문 中)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된다. 1장 '진로를 의심하다', 2장 '가지 않은 길 이직이 답이다', 3장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4장 '끝까지 읽히는 경력직 이력서 작성법', 5장 '마음에 꽂히는 실전 이직 면접', 6장 '아름답게 기억되는 퇴직, 멋지게 적응하는 이직 후', 7장 '이직 후, 또다시 준비하는 이직'으로 나뉜다. 스펙의 매력은 언제까지인가?, 대기업의 명암, 급변의 시대 변화를 외면하다, 이직은 자신의 현재 평가 프레임을 바꾼다, 퍼스널 브랜드로 탈바꿈되는 이직, 이직을 배워야 하는 3가지 이유, 이직 타이밍 체크하기, 읽히는 이력서, 합격까지 따라다니는 3가지 질문, 면접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 사표는 언제 내야 하는가?, 회사생활이 결정되는 이직 후 한 달, 이직 후 준비하는 두 번째 이직 등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내가 이러려고 공부했나. 이 직장, 이 직업이 내 길이 맞나?' 이런 생각이 들 때 주변 사람들은 버티라고, 참으라고, 버티다보면 다 적응하게 되어있다고 조언한다. 개중 때려치우라는 사람도 있지만, 어찌되었든 선택은 내 몫이다. 사실 버티기만 한다고 능사는 아니다. 이직에 대해 결심하고 난 후에는 어떨까. 74페이지의 글이 인상적이었다. '나를 포함해 대부분의 구직자들이 이력서→ 서류전형 즉 광탈의 무간 지옥을 질리게 경험했다.'라고 말이다. 대부분의 이직자가 그렇게 행동하고 절망하는 단계를 보내지는 않을까.

『이직의 정석』은 이직에 관한 정보 A-Z뿐 아니라 올바른 이직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돕는다. 현직 헤드헌터인 저자가 수많은 사례로부터 터득한 노하우와 조언은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임을 확신한다.
_노유진, 위커넥트 디렉터 & 공동창업자
이직에 대한 매뉴얼을 담은 책이다. 바른 이직을 위해 제대로 분석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짚어주는 것이 인상적이다. 막연히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부딪히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차별화된 준비를 위해 어떻게 차곡차곡 쌓아갈지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이직을 결심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감을 잡지 못하는 사람, 이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그리고 싶은 사람, 이직의 특성을 이해하고 경력과 능력 모두 살리는 이직을 하고 싶은 사람, 퇴사하기 전에 이직의 과정을 미리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실전 이직의 정석을 담고 있으니, 이직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먼저 이 책을 읽어보고 구체적인 방향을 잡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