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이 자기계발서를 쓴다면 - 하버드대 교수들의 진화론적 인생 특강
테리 버넘.제이 펠런 지음, 장원철 옮김 / 스몰빅라이프 / 2019년 5월
평점 :
품절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은 다음 한 줄의 설명이면 충분했다. 이 책이 '하버드대 교수들이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 입각하여 쓴 세계 최초의 과학적 자기계발서'라는 점 말이다. 그동안 읽어왔던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색깔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부하고 뻔한 이야기가 아닌 색다른 자기계발서라는 기대감에 이 책『다윈이 자기계발서를 쓴다면』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하버드대 석학 테리 버넘과 제이 펠런 교수의 공동 저작이다. 테리 버넘은 하버드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교수를 역임했다. 전통적인 경제학에 행동경제학, 신경경제학, 행태재무학 등 최신 과학의 연구 성과를 접목하여 현대 경제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이 펠런은 하버드대에서 진화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하버드대와 UCLA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주로 진화유전학과 노화에 대해 연구를 했고, 그의 연구 내용은 CNN, BBC 등의 방송과 <사이언스 타임즈> 등 100개가 넘는 언론에서 다뤄졌으며, 12개가 넘는 상은 수상하기도 했다. 

당신의 인간관계가 삐걱거리는 이유도, 당신이 돈을 모으지 못하거나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도 알고 보면 수백만 년된 유전자를 무시하거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신은 무엇이든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자기계발을 한다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유전자를 무시한 채 도전한다면 열에 아홉은 실패하고 말 것이다. (5쪽)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행복에도 기획이 필요하다', 2부 '친구와는 가깝게, 적들과는 더 가깝게', 3부 '재테크와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방법', 4부 '나의 연애 적합도, 혹은 결혼 적합도'로 나뉜다. 완벽한 행복은 가능할까, 위험한 일이 재미있는 이유, 즐기되 중독되지 않는 방법, 가족 그 이율배반적 관계, 갈등과 협력의 이중주, 웃으면서 돈을 버는 방법, 먹으면서 살을 빼는 방법, 남자와 여자 무엇이 다른가, 남자가 원하는 것 여자가 원하는 것, 낭만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등 10장에 걸쳐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결론 '욕망은 좋은 것이다. 단, 우리의 통제하에 있을 때에만'과 에필로그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4가지 전략' 등으로 마무리 된다.


완벽한 행복은 가능할까, 위험한 일이 재미있는 이유, 즐기되 중독되지 않는 방법, 웃으면서 돈을 버는 방법, 낭만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인간관계는 물론, 다이어트와 재테크까지 다루어 집중하며 읽어나갔다. 바쁘다면 3부 '재테크와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방법'만이라도 읽어보면 이 책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



놀라울 정도로 흥미진진하다.

두 저자는 과소비, 도박, 중독, 무례함, 탐욕과 같은

인간이 가진 문제들에 대해 진화론적 근거를 제시한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이 책은 인류학, 생물학, 심리학 등에 근거한 '과학적 자기계발 지침서'이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의 삶을 바꾸는 것이 왜 그토록 힘든지, 삶을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어떤 전략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보낸다. 하버드대 교수들의 진화론적 인생특강이 궁금하다면, 과학적 자기계발서를 읽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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