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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믿음이 가는 사람의 비밀 - 왜 사람들은 나를 믿지 못할까?
롭 졸스 지음, 황정경 옮김 / 홍익 / 2019년 4월
평점 :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제목에서 주는 호기심 때문이었다. 사실 그 '비밀'이 대단해도 평범해도 상관 없다. 믿음이 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 책을 선택해서 읽었고 노력한다는 그 자체에 나름 뿌듯함을 느끼고 싶었다. 어찌되었든 제목 그대로 뭘 해도 믿음이 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 비밀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이 책『뭘 해도 믿음이 가는 사람의 비밀』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롭 졸스. 성공학 강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지난 30년간 북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극동 지역에서 기업을 포함한 수백개의 단체에서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성공 노하우를 가르치고 상담해왔다.
당신은 이 책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신뢰를 얻고, 영향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기술과 그것을 폭넓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당신이 정말로 원하는 직업을 구해서 거기에 잘 적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직장이나 주변에서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려면 어떻게 행동하고 말해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7쪽_비즈니스 컨설턴트 겸 작가 브라이언 트레이시, 추천의 글 中)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된다. 추천의 글 '모든 인간관계는 30초 안에 결정된다', 시작하면서 '인간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을 시작으로, 1부 '내가 나를 믿지 않으면 누구도 나를 믿지 않는다', 2부 '걱정과 두려움을 힘껏 걷어차라', 3부 '너 자신에게 정직하라', 4부 '너의 진짜 목소리를 찾아라', 5부 '비를 맞으며 달리는 걸 두려워하지 마라', 6부 '긍정의 눈과 긍정의 마음을 선택하라'로 이어진다. 부록 '믿음이 가는 사람들이 집중하는 '튠'을 살리는 습관'과 마치면서 '희망을 넘어서'로 마무리 된다.
인간관계, 너무나도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잘 안되어서 외면하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의 저자도 말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신뢰가 중요한 문제라는 걸 알기에 이를 해결하려고 어떤 선택을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선택이라는 게 고작해야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지 않아도 되거나 굳이 타인의 믿음이 필요하지 않은 직장을 구하는 식으로 도피한다는 게 문제였다'라고 말이다. 이 책의 '시작하면서'를 보면 구체적인 비밀이 알고 싶어진다.

먼저 주변에 있을 법한, 혹은 나 자신의 이야기인 듯도 한 누군가의 에피소드를 통해 구체적으로 상황을 바라볼 수 있고, 이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하나씩 점검해나갈 수 있다. 이 책은 그야말로 자기 자신을 점검하며 하나씩 체크해나갈 수 있다. 각 부의 마지막에는 '비밀 노트'에 꼭 짚어보아야 할 것들이 담겨 있으니 핵심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 따로 복사해두고 틈틈이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에게 현재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잊고 있었던 것이 무엇인지, 지금 나에게 강화하면 좋을 것이 무엇인지 체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나를 믿게 만드는 능력이 부족해서 생기는 부작용이나 다른 사람은 고사하고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는 게 이 책의 주제다. 당신도 이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내가 말하는 것 이상의 깨달음을 얻었길 바란다. (204쪽_마치면서 中)
자존감이 바닥으로 내닫는 요즘, 이 책은 나 자신을 믿도록 하는 것부터 마음을 움직이게 만든다. '스스로를 믿지 않는데 다른 사람이 나를 믿어주는 건 불가능하다'는 이 책의 조언에 귀 기울이며, 힘을 얻고 열심히 실천하고 싶은 의지를 만들게 하는 책이다. 눈에 쏙쏙 들어오는 자기계발서이기에 이 책에 담긴 비밀을 꼭 한 번 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