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부터 2월까지
『스크린 영어회화 겨울왕국』으로 영어 공부에 임했습니다.
첫 주에는 계획을 세우고,
10주간의 영어공부를 진행한 후
마지막 주인 지금은 그동안의 공부를 되돌아봅니다.
무리하지 않고, 부담갖지 않고, 지치지 않게 영어공부를 하고 나니
자신감이 뿜뿜! 샘솟네요.
이왕이면 영화도 보고 영어공부도 하고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그러기 위해서
겨울이 시작된 이 시기에
영어공부를 위해
겨울왕국을 선택했습니다.
30장면으로 끝내는 스크린 영어회화
디즈니 시리즈의 다양한 영화가 있는데
그 중 하나를 골라 몰입학습을 합니다.
이미 보았던 영화인데, 분명 감동적인 영화였는데,
잊을만 할 때 다시 보니 좋더군요.
시작할 때에는 영화 내용을 서머리해주니 다시 기억을 떠올리며 학습에 돌입합니다.
특히 반복 학습에 도움을 주었던 부분이 '바로 이 장면!'입니다.
완전 영화 속 장면을 성대모사하는 듯한 느낌으로 깊이 파고듭니다.
심심할 때 중얼거려도 되고 (아, 사람이 곁에 있으면 좀 곤란하겠네요)
때로는 안나, 엘사, 올라프, 크리스토프 등으로 변신하며 몰입해봅니다.
다시보기를 통해 복습하는 것도 도움이 되었고요.
잊지 않도록 하며 다시 기억에 떠올릴 수 있거든요.
영어공부는 특히 반복이 중요해요.
내 것을 만들어야 비로소 입에서 나오는 듯~
또 마음에 들었던 것은 영화 속 장면이 군데군데 수록되어 있어서 보는 눈을 즐겁게 해준다는 점이었죠.
쉬어가는 코너 같은 의미
그러면 지금껏 진행해온 영어 공부에서 '이건 중요해!'라고 생각되는 세 가지를 짚어보겠습니다.
1.시작이 반이다.
영어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첫 주에는 계획을 세우고 10주간의 학습을 이어갔는데,
어떤 주에는 시간이 여유로워서 반복 학습의 시간이 좀더 많았고
어떤 주에는 너무 바빠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계획을 세우고 시작하지 않았다면 중도포기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여유 있게 생각하고 한 권을 끝내기 위해서는
꼭 지켜야 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먼저더라고요.
그래서 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다 큰 그림을 그리며 연간 계획으로 세워도 좋을 것입니다.
2. 한 장면을 뜯어 보기
영화를 보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보는 것이지만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은 내가 이 대사를 외워서 어디든 써먹어본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 장면 한 장면 뜯어보는 것이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이 책은 그렇게 공부하기 위해 많은 도움을 줍니다.
3. 대사 따라하기
성대모사를 한다고 생각하고,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으로
이 책에서 짚어주는 대로
올려 읽기, 내려 읽기, 끊어 읽기, 이어서 읽기, 강하게 읽기
일단 그대로 여러 번 따라해봅니다.
특히 대사를 외워서 말하는 '역할 정해 말하기'도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더라고요.
물론 혼자만 있는 시간과 장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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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 책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하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일단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으면
어떤 공부든 쏙쏙 잘 들어올 것입니다.
좋아하는 영화 한 편 정해서 공부하는 것이
정말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