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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원칙 - 최고의 기업에서 배우는 인재경영 전략
신현만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평점 :
예전에 사장은 감춰보고 직원은 훔쳐봐야 할 책이라는『사장의 생각』을 읽은 기억을 떠올린다. 경영자도 사람이고 이들 또한 좌충우돌 방황하며 보내는 시간을 갖기에 이렇게 경영자 입장에서 집약된 정보를 얻게 되는 것이 큰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렵지 않게 글을 풀어내는 데다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집중력 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하기에 저자의 최신작인『사장의 원칙』을 당연스레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신현만. 국내외 5,000여 기업에 경영자와 핵심인재를 추천하고 있는 한국 최대 헤드헌팅 회사 커리어케어 회장이다. 언론인이자 리더십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기업이 누구를 어떻게 채용해야 할지, 누구를 중심에 두고 일해야 할지 경영자들의 고민에 관해 상당히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20여 년간 기업에 경영자와 임원, 핵심인재를 추천하는 과정에서 얻은 인재에 관한 노하우도 담았습니다. (8쪽_머리말 中)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된다. 머리말 '제2의 인재 엔진을 장착하자'를 시작으로, 1장 '100조 기업을 일군 사장들의 인재경영 기법', 2장 '되는 기업, 되는 사장의 인재관리는 어떻게 다른가', 3장 '기업가치 100배 키우는 조직문화', 4장 '인재경영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오류'로 나뉜다. 보상, 상승작용 효과, 조직 적응, 인재 등용, 승진, 동기부여, 다양성, 기업 문화, 개선 방법, 팀 구축, 성장 전략, 시스템, 리더십, 핵심 과제, 조직관리, 문제 해결, 결정, 채용 기준, 지속성, 관점, 양성, 극복, 경영체제 등의 주제에 대해 살펴보게 된다.
먼저 1장에서 '100조 기업을 일군 사장들의 인재경영 기법'을 알려준다. 소제목만 보아도 궁금해서 그 답변을 듣고 싶은 내용들이 보였다. 넷플릭스는 어떻게 초고속 성장 기업이 되었나, 구글의 직원 해고 비율이 낮은 이유, 애플은 성공하고 IBM은 실패한 것, 아마존은 어떤 사람을 뽑을까?… 궁금한 내용은 바로 본문에서 친절하게 짚어준다. 그냥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느 기업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

이 책도 그야말로 사장은 감춰보고 직원은 훔쳐봐야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업의 사장, 인사담당자 등 인재를 뽑아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떤 점을 중시해야할지 이 책을 보며 배울 점이 많을 것이다. 또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취업준비생이나 직원 입장에서도 어떻게 해야 유리할지 알 수 있기에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일반 독자로서도 직원과 리더 모두의 입장에서 읽을 수 있는 데다가 어렵지 않은 구성으로 몰입도가 좋았다. 인재경영 전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이기에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