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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전환의 조건 - 격차를 넘어 초격차를 만드는
위르겐 메페르트 외 지음, 고영태 옮김, 맥킨지 한국사무소 감수 / 청림출판 / 2018년 12월
평점 :
이 책은 세계적 컨설팅 그룹 맥킨지가 말하는 디지털 대전환의 조건을 담은 책이다. 디지털 전환이란 IT부터 첨단분석, 센서, 로봇공학, 3D 프린팅에 이르기까지 기술이 가져다주는 기회를 기업발전의 지렛대로 활용하는 것이다. (23쪽) '디지털을 외면하는 기업에는 미래가 없다'는 글을 보면 코닥의 사례를 들려주며 심각성을 인식시켜준다. 창의적인 개발자가 많았던 코닥연구소는 1975년에 세계 최초로 디지털카메라를 선보였지만 경영진은 수익성이 높은 코닥 필름 사업에 나쁜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디지털카메라 프로젝트를 중단시켰다고 한다. 코닥이 1975년에 과감하게 디지털 시대에 뛰어들었다면 애플과 같은 학습곡선이 가능했을지도 모르며, 그렇게 됐다면 첫 번째 아이폰은 컴퓨터 회사인 애플이 아니라 카메라 회사인 코닥에서 만들어졌을지도 모를 일이라고 말한다. 구체적인 사례에 더욱 실질적으로 와닿는 느낌으로 이 책을 읽어나간다.


이 책은 위르겐 메페르트, 아난드 스와미나탄 공동 저서이다. 또한 맥킨지 한국사무소가 감수했다. 위르겐 메페르트는 맥킨지 뒤셀도르프사무소의 시니어 파트너로, 디지털 맥킨지의 B2B 분야 글로벌 리더 이사이자 맥킨지 중소기업 성장 이니셔티브의 설립자이다. 통신, 첨단 기술 기업, 미디어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들에 대한 자문을 담당했고 성장과 혁신 전략, 마케팅, 판매부터 업무와 조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혁신 프로그램을 관리했다. 아난드 스와미나탄은 맥킨지 샌프란시스코사무소의 시니어 파트너로, 디지털 맥킨지와 맥킨지 뉴벤처, 두 분야의 접점을 이끌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들이 디지털 능력과 기술을 활용해 운영 모델을 발전시키고 효율적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도록 사업을 혁신하며 영업 활동을 재편하는 일을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다음의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본보기를 제시해줄 것이다.
1. 왜 기업이 디지털 도전이라는 관점에서 변해야 하는가? 디지털이란 주제가 회사를 경영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가?
2. 무엇이 변해야 하는가? 전체적인 비즈니스 모델, 상품 개발, 마케팅, 공급망 등 가치 창출 요인부터 기술, 조직, 기업 문화 등 기본적인 기능에 이르기까지, 정확히 무엇이 변해야 하는가?
3. 어떻게 디지털 전환을 준비할 것인가? 구조, 업무 과정, IT, 관리 방안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이 책은 당신과 당신 회사를 성공적인 디지털의 미래로 이끌 수많은 성공담을 소개함으로써 위의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알려줄 것이다. (14쪽_서문 中)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왜 디지털 전환인가', 2부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 3부 '전사적 디지털화의 길'로 나뉜다. 1장 '디지털이 세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2장 '근본적인 쇄신이 필요하다', 3장 '지금 디지털 전환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4장 '디지털이 바꾸는 산업의 미래', 5장 '사업 구조 개발하기', 6장 '사업 토대 강화하기', 7장 '과감하고 전체적이고 신속한 실행이 필요하다', 8장 '디지털 기업 강화하기', 9장 '디지털 전환, 강력하게 확산시키기'의 내용이 담겨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광범위한 디지털 전환의 사례들을 이용해 성공적인 디지털 조직이 되기 위한 필요 조건들에 관한 핵심을 잘 포착한 책
_라이언 맥클레르니, 비자 Visa사장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기업이 가져야 할 전략으로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책이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기업들이 진정한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풍부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대해 살펴볼 수 있으며 몰입도가 뛰어난 책이니 CEO가 읽어야 할 경제경영서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