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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설명의 규칙 -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다
고구레 다이치 지음, 황미숙 옮김 / 지상사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쉬운 이야기를 어렵게 하는 사람이 있다. 한 마디면 끝날 이야기를 빙빙 돌려 이야기하는 것을
듣다보면 나는 누구인가 도대체 무얼하고 있는가 생각된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복잡하게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알기 쉽게 설명하는 힘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능력이 아니라 트레이닝을 통해 익히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이 책『알기 쉬운 설명의 규칙』을 통해 배워본다.


이 책의 저자는 고구레 다이치. 게이오기주쿠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후지필름, 사이버에이전트, 리쿠르트 등에서 근무했다.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해설자로 출연하는가 하면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설명 능력에 관한
강연도 진행하고 있다.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직접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어째서 저 사람의 설명은 이해하기 어려운
걸까? 어떻게 하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위의 두 가지 질문에 답하기 위해 썼다. 그리고 실천 트레이닝을 포함해 알기 쉬운
설명을 위한 규칙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 규칙대로만 실행한다면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상대방이 누구든, 또 어떤 내용이든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5쪽)
이 책은 아홉 파트로 구성된다. part 1 '당신의 설명이 어려운 이유', part 2 '이런
조언은 필요 없다', part 3 '착각을 없애자!', part 4 '의식과 표현은 이렇게 바꾸자!', part 5 '표현 연습을
하자!', part 6 '설명력을 높여라!', part 7 '듣는 사람의 세계관을 몸으로 느끼자!', part 8 '두뇌 스트레칭을
하자', part 9 '최종 시험'으로 나뉜다. 알기 쉬운 설명에 필요한 세 가지 요소, 개선된 것 같은 기분만 들게 하는 조언, 행동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는 조언, 어려운 설명을 할 때, 듣는 사람의 세계관, 추측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내 머리를 유연하게 만들어준 입시학원 수업,
외국어를 변환하는 훈련 등의 글을 볼 수 있다.
이 책에 의하면 '모른다'는 상태는 두 종류가 있다고 한다. 몰라서 모르는 것과 이해하지 못해서
모르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렇기에 알기 쉽게 설명하려면 주제, 말, 논리를 듣는 사람이 이해하도록 해야한다고 말한다. 또한 알기 쉽게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없으니, 알기 쉽게 설명하는 기술을 익힐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져서 이 책을 읽어나가게 될 것이다.


알기 쉽게 설명하는 힘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능력이 아니라 트레이닝을 통해 익히는 것
이 책을 접하며 읽기 시작할 때와 다 읽고 나서도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부분이 바로
'트레이닝'이다. 이러이러한 것들은 하지 말아야한다고 제거하며 점검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알기 쉬운 설명을 하는 데에 좀더 가까워질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알기 쉬운 설명'을 해야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해당한다는 사실이다. 그렇기에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규칙을 익히는 것은 기본이고 듣는 사람의 세계관까지 파악하며 그 힘을 더욱 강화시켜 줄 수 있도록 폭을 넓혀주는 이
책을 읽고 활용해야할 것이다. 설명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기에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