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 - 긍정의 힘으로 인간을 위한 로봇을 만들다
데니스 홍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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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로봇박사 데니스 홍의 책이다. '난 로봇을 잘 몰라'라고 생각해도 상관없다. 일단 집어들면 꿈과 열정이 느껴지는 책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다.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한 인간의 열정을 오롯이 담은 책이다. 2007년 미국 젊은 과학자상 수상, 2009년 젊은 천재 과학자 10인 선정, 2012년 세계 최고의 두뇌 6인, 2014년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 선정, 2010년 미국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2011년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용 자동차 개발 등 지금까지 해온 일은 물론, 앞으로도 경력에 하나씩 추가 사항이 만들어질 것을 의심치 않게 되는 데니스 홍의 이야기, 그의 열정과 창의력의 비밀은 무엇일지 이 책《데니스 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을 통해 배워본다. 

 

 

 

데니스 홍은 진정한 혁신가의 정신을 가진 로봇공학 분야의 최고 과학자다. 그에게는 불가능한 목표가 없는 것 같다. 그는 인류를 돕고 인간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고 한다. 이런 그를 보고 배우는 게 즐겁다.

-핫산 사와프, 아마존 인공지능 디렉터

 

이 책의 저자는 데니스 홍. 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로봇공학자다. 한국명 홍원서.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의 신기술이 하나씩 세상에 발표될 때마다 국내외 언론에서 가장 먼저 접촉하는, 이 시대의 최고 지식인 중 하나다. 현재 미국 UCLA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이자 세계적인 로봇 연구의 메카 '로멜라'의 연구소장이다.

그러고 보니 내 인생은 순간 순간마다 새로운 출발이었고, 도전이었다. 고장 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내 로봇들처럼 나 역시 쓰러질 때마다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왔다. 한 번 넘어질 때마다 더 많은 것을 배웟다. 다시 일어섰을 때 나는 훨씬 더 단단해져 있었다. 나는 강연을 할 때마다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꼭 한다.

"우리는 항상 이길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항상 배울 수는 있습니다." (15쪽_프롤로그 中)

 

이 책은 여섯 챕터로 구성된다. 챕터 1 '꿈을 가졌다면 열정을 다해 좇는다', 챕터 2 '도전은 불가능한 일에 하는 것이다', 챕터 3 '넘어졌을 때 더 새로워져라', 챕터 4 '모든 상상은 결국 실현된다고 믿는다', 챕터 5 '문제에 정답이 있다는 생각을 버려라', 챕터 6 '사람의 행복을 생각하는 것만큼 강한 에너지는 없다'로 나뉜다. 꿈이라는 인생 최고의 가치, 믿으면 진짜로 그렇게 된다, 진심과 열정은 언제나 통한다, 모두가 불가능하다는 일에 도전하다, 하나의 길이 또 다른 길이 된다, 로봇도 사람도 넘어져야 배운다, 듣고 배우고 협업하라, 더 신나게 더 즐겁게 더 재미있게, 계속 다르게 생각하라, 비판을 접어둘 때 나오는 창의력, 비극에서 배운 인간에 대한 사랑, 상상력이 세상을 구한다, 가치 있는 일은 세상에 알린다, 인간을 사랑하기에 로봇을 만든다 등의 글을 볼 수 있다.

 



한 사람이 꿈을 만들고, 그 꿈을 좇아서 현실로 이루는 모습을 보면서 열정을 느낀다. 사진을 보니 진정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해하는 듯한 표정이 보인다. 꿈꾼다고 모두가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니, 그 꿈을 향해 노력하는 흔적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사람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기에 더욱 집중하며 읽어나갔다. 어떤 꿈을 꾸었고, 어떻게 인생이 진행되어왔는지, 이 책을 보며 하나씩 알아간다. 그저 수동적으로 하라는 것만 해내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제일 무난하다고 생각하는 우리네 인생과는 달리, 자기 주도적인 삶을 꾸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에 부러움이 가득해진다.

 

또한 곳곳에 웃음 코드가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얼마 전 학교 수업을 마친 아들이 자기 몸보다 큰 가방을 메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 아들을 껴안았어요. 미안했습니다. 남들 앞에서 아이들은 나가서 노는 게 중요하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정작 내 아들은 그러지 못하고 있구나 싶어서 마음이 아팠어요. 그런 안타까운 마음으로 가방을 열어봤는데, 장난감만 한가득이더라고요! 한참을 웃었어요. 저는 어린아이들에게는 책과 공만큼 좋은 교육법은 없다고 생각해요. (218쪽)

 

나뿐 아니라 우리 모두 마찬가지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일로 세상을 이롭게 하고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이 말을 전해주고 싶다.

"내가 잘하고, 내가 좋아하고, 세상에 가치 있는 꿈을 꾸어라."

모두가 행복한 꿈을 꿀 때까지, 나는 내일도 로봇을 만들 것이다. (272쪽)

다른 사람의 인생이 아닌, 자기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고 싶은 사람, 꿈을 좇아서 현실로 이루려는 열정을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로봇 박사 데니스 홍의 경험을 이 책을 읽으며 들어보기를 권한다.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받는 듯 힘이 샘솟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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