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내가 지킨다 - 프랑스인들의 건강에 관한 모든 것
프레드릭 살드만 지음, 박태신 옮김 / 빅북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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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건강을 잃은 후에는 다시 되돌리기 힘들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건강 서적을 읽어보게 되는데 이번에 선택한 책은 이 책이다. 이 책『내 몸은 내가 지킨다』는 프랑스인들의 건강 다이어트 비결을 담은 책이다. 프랑스인 저자가 들려주는 건강지식에 관한 이야기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이 책을 읽으며 평소에 챙길 수 있는 건강 비결을 살펴보기로 한다.


 


예로부터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지만 정작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의 중요성을 그다지 의식하지 못하다가 병에 걸린 다음, '사후약방문'의 경고를 뉘우치게 된다. 이 책은 건강이나 질병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현대인에게 예방 의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책표지 中)

 


이 책의 저자는 프레드릭 살드만.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2013년에 펴낸『최고의 약은 바로 당신』은 프랑스에서만 50만 권 이상 팔렸고 20개 국가로 번역되었다. 심장병 전문의이자 예측 의학 전문가이다.

나는 당신에게 모든 것을 바꿔주는 '건강 제스처'들을 알려주겠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매일매일 당신 곁에 함께 머물도록 하겠다. 당신 안에 존재하고 있는 이상과 힘을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보존하도록 돕는 것이 나의 목표다. 당신은 할 수 있다. 나이가 몇 살이든 간에 건강해지는 능력을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다. (6쪽)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된다. 1장 '브레인 건강 다이어트로 시작하라', 2장 '건강은 위생에 의해 좌우된다', 3장 '내 몸은 내가 지킨다', 4장 '건강다이제스트 처방전을 따라하라', 5장 '당신의 성적 본능을 자극하라', 6장 '당신 안에 잠든 아인슈타인을 깨워라', 7장 '이제부터 무병장수 프로젝트를 가동하라'로 나뉜다. 체중을 늘려주지 않는 슈퍼푸드, 살을 빼주는 다이어트 특효약, 당신 몸의 주체적인 관리자가 되라, 천연 항암식품, 예방이 최선의 치유책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몸 체크하기, 휘파람을 불면 나이가 들지 않는다, 당신의 잠든 창의성을 자극하라, 낙후성 프로그램을 정지시키기, 알츠하이머병 예방하기 등의 내용을 볼 수 있다.

 


"병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병이 치료된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_프랑수아 에르텔


일단 이 책을 집어들면 계속 읽어나가게 된다. 돌직구를 날리는 저자의 입담을 보면서 시원시원한 느낌이 든다. 정제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느낌이다. 파격적이고 신선하다. 지나치게 학술적으로 접근하지 않아서 일반인이 읽어보기에 부담없는 책이다.

하루 30분 신체 운동을 하면 암, 심혈관 질환,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40% 줄어든다. 근육 전체량은 50세부터 매년 2%씩 감소해, 근육은 힘과 균형을 상실한 채로 유지된다. "저는 주말마다 운동을 합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그렇다면 당신은 주말에만 양치질을 하십니까?" (250쪽)


이 책에서 알려주는 건강 정보는 어찌보면 사소한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사소한 것의 중요함을 놓치며 살게 마련이다. 건강을 위해 거창한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보다는 일상에서 사소하게 느껴져서 신경쓰지 않을 법한 문제들을 하나씩 짚어주며 글을 풀어나간다. 보물찾기를 하는 기분으로 일상에서 추가해보면 좋을 듯한 것을 체크해본다. 미처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재인식하기도 하고, 괜찮아보이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프랑스인이 저자이기 때문에 식문화의 차이로 저자가 추천하는 음식이 우리에게는 일반적이지 않은 것도 있고 낯선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번역서의 어쩔 수 없는 한계이고, 그것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유용한 정보가 가득한 책이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책장에 꽂아놓고 필요할 때마다 주저하지 말고 찾아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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