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식사전 - 중국 비즈니스에 꼭 필요한 중국의 역사, 문화, 정치, 경제를 한 권으로 끝낸다! 길벗 상식 사전
이승진 지음 / 길벗 / 201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한때는 중국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한동안 신경을 끄고 살았다. 그러는 동안 중국은 빠르게 변하고 있었다. 이 책에 의하면 2000년 이후 급속히 발전한 오늘날의 중국은 상상 이상으로 많이 변했고, 오히려 자금력과 기술력으로 중무장한 중국 기업들의 경쟁에 밀려 우리뿐 아니라 해외 글로벌 기업들까지도 중국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고 다른 국가로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현재의 중국은 어떤 상황인지 궁금해져서 '중국 경제 핫이슈부터 역사, 문화, 정치 상식까지 한 번에!' 배워볼 수 있는 이 책《중국 상식 사전》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이승진. 국내 대기업의 중국HQ에서 온라인 사업기획자 및 마케터로 근무하고 있다. 중국에서 해외영업, OEM 제조,생산, 타오바오 운영, 소셜커머스 기획 및 운영, 중국 모바일 간편결제 및 O2O 기획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중국 사업을 이야기할 때면 항상 '현지화'가 언급된다. 어쩌면 우리는 현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겉모습만 현지화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현지화는 단순히 인력만 현지인으로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중국인과 중국 문화를 이해하고 그러한 이해를 사업으로 연결시켜야 한다. (5쪽_프롤로그 中)


이 책은 총 다섯 마당으로 구성된다. 첫째 마당 '중국은 어떤 나라인가', 둘째 마당 '중국인과 일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초 지식', 셋째 마당 '중국의 오늘을 읽는 키워드', 넷째 마당 '중국 성장의 새로운 동력, IT산업', 다섯째 마당 '중국, 역사와 문화를 알면 더 잘 보인다'로 나뉜다. 중국의 땅덩이는 얼마나 넓을까, 중국의 국기인 오성홍기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번체자와 간체자의 싸움, 중국인이 하기 힘들어하는 말 '뚜이부치', 상사와 부하 직원의 수평 관계를 만드는 '흑묘백묘론', 알아두면 유용한 중국의 음주 문화,중국에서 계약서를 작성할 때 주의할 점,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G2 중국, 14억의 경쟁에서 살아남은 핵심 인재 육성, 세계 관광 산업의 큰손 '싼커'와 '유커', 중국의 전자상거래 발전 역사, 성공적인 중국 온라인 유통을 위한 조언, 가성비로 승부하는 중국 스마트폰 삼국지, 중국에는 자기 땅이 없다, 설날과 춘절은 어떻게 다른다, 소황제와 소공주 자녀 교육이 달라진다, 늘어나는 중국의 1인 가구, 중국인들의 당당한 애정 행각, 중국 식당에는 찬물이 없다 등의 내용을 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두루두루 짚어본다. 이 책을 통해 현재의 중국에 대해 브리핑 받는 기분이다. 중국에 대해 알고 싶지만 무엇부터 시작할지 모르겠을 때에는 이 책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드는 입문서 느낌이다. 저자는 2004년 중국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 배낭여행을 떠난 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날까지 중국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얻은 경험과 값진 정보를 한 권의 책에 잘 다듬어서 담아놓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양한 방면으로 중국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떠먹여주는 책이다. 감탄하면서 빠져들어 읽은 책이다. 다소 지루할 수도 있을 법한 정치, 경제는 물론, 중국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꼭 알아두어야 할 문화적 차이 또한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부분을 읽어도 중국에 대해 모르던 사실을 알게 되는 재미가 있고, 생생한 이야기에 저절로 시선이 집중된다. 중국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한 권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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