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영어 파닉스
21일만 따라하면 phonics된다
어제 처음으로 아이와 영어학원 상담을 받아보고 왔어요.
집에서 진득하게 엄마표로 진행해보면 아이에게 딱 좋기는 할텐데.
집에서는 자꾸 놀고만 싶어하니 (눈앞에 장난감이 많기도 하구요.) 홈스쿨 진행이 쉽지가 않더라구요.
초등 1학년되면서는 영어를 좀 꾸준히 시킬 그런 곳이 필요하다 싶어서 집앞에 가서 상담을 받고 왔는데
간단히 아이에게 알파벳 대소문자 구분해서 써보게 하고
영어교재 꺼내어 아이가 얼마나 읽을 수 있는지 보고
파닉스 음가 일일이 물어보더라구요.
아이가 알파벳으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대답잘해내고
영어교재도 쉬운거 웬만한거 읽어내구요.
아예 설렁설렁이었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아이들에게는 조금씩 쌓여가고 있었나봐요~

유치원에서도 파닉스를 해준걸로 아는데 집에서는 이렇게 조금씩 해준게 전부. 하지만 요즘 우리 아이가 스스로도 재미있어하는 파닉스교재가 있어요
21일만 따라하면 phonics된다
아이가 좋아하는데 중간에 여행에 뭐에 또 연휴에는 아프기도 해서
꾸준히 진행은 못했지만요.
이 21일 영어시리즈의 특장점 중 하나가 공부습관을 잡게 해준다는 것.
그리고 이 책은 텅 트위스터라는 것을 통해 알파벳 소리를 특히 쉽게 익히게 한다는 점이 주목할만해요~
첫소리 반복 문장이나 구를 통해 발음을 훈련하는 연습~

미국교과과정에서 아이들에게 발음연습 시킬때 자주 이용하는 방법이라해요~ 아이가 재미있어하면서도 잘 따라하더라구요~
영어는 꾸준히 꾸준히~ 엄마표로 이렇게 하면 잘할수있을것같기도 한데 제 자신이 꾸준히가 참 안되는 엄마 ㅠ.ㅠ
엄마표영어는 엄마의 힘이 대부분이라는데 그래서 제가 잘 못하고 있나 싶은데
이 교재는 아이가 이거 할래 하게 만드니~참 마음에 드네요.
다른 시리즈들도 끝까지 잘 해볼까 싶어져요~
들으면서 쓰기 사실 쉽진 않지요.
아이는 자꾸 듣기보다 쓰기에 집중하려고 하더라구요.
듣고 따라 말하는게 사실 중요한데 그건 페이퍼상에 남지않는다 생각해서 그런가.
그래도 말하는것에 더 집중하라고 하긴 했어요.

입모양을 보시면 지금 따라말하는중임을 아실수있을거예요.

지루하지않고 재미나게 따라할 수 있는 21일 영어시리즈~

언제 자기가 알아서 리뷰 코너도 풀어놨더라구요.

매일 조금씩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장소에서
이 4가지 규칙을 잊지 말랬는데 제대로 못해봤네요~
제대로 해줘야겠어요.
내일 유치원 졸업하고 이제 초등입학이예요. 21일 시리즈로 재미나게 아이와 공부하는 학습법을 몸에 익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