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나타부한 부수한자 3 테일즈런너 나타부한 부수한자 3
이정태 그림, 강민희 글, 김준영 감수 / 천재코믹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아이 덕에 엄마도 같이 하는 한자공부


테일즈런너 부수한자 3



유치원에서 한자문제집으로 배워오긴 하는데 사실 재미나보이는 교재가 아닌터라 재미나게 익힐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싶었답니다.


그래서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로 나온 교재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테일즈런너 부수한자를 보여주기 시작했지요.


재미난 만화 스토리 속에 한자로 각종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선악의 대결이 펼쳐지는 본교재.


그리고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코믹게임북이라는 미니북


거기에 직접 쓰고 따라 반복할수있는 워크북까지 3종 세트로 구성된 교재랍니다.





 



진지한? 선악의 대결속에 깨알같은 잔재미를 주는 반전같은 캐릭터들.


역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책이라 그런지 이런 귀여운 요소들이 눈길을 끌더라구요.


유머도 초등학생식 유머~ 이런게 있잖아요.







 



우리 아이가 특히 재미있어한부분~


마황에게 감히 택배를 보낸 것도 웃긴데 (엄마가 봐도 웃김)


반품은 안된다는 친절한 택배기사님 ..


워낙 요즘은 집에서도 택배문화가 일상화되어있다보니 아이들 보기에 이런 내용들이 더 재미나게 느껴질듯해요.


한타지라는 마법속 이야기를 다루다가 갑자기 실생활로 뿅~ 하고 되돌아온 그런 느낌?


거기에 얼굴은 예쁘지만 돌발행동을 하는 꽃같은 소녀? 문영의 돌발꽃선물은 역시나..


그녀를 닮아 음산한 선물이었답니다.


놀라는 마황을 보고 아들이 아주 배꼽을 잡더라구요.


으하하하 시원하게 터지는 아들의 웃음소리.





 



금동에게 가르칠교로 자신이 가진 모든 부수한자 마법을 전수하고 세상을 하직한 듯한 분위기에 걱정과 안타까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다행(?)히도 마황이 그를 나오지못할 감옥에 가두었을뿐 아직 죽지는 않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스승이 어떻게 되었을까봐 걱정이 아주 많은 금동이었는데..


살아계신다니 꼭 금동이 구해낼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 많은 능력을 한꺼번에 전수받은 금동 눈에 저절로 한자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이가 배운 한자 모르는 한자 등등을 만화를 보며 익혀가는 그런 과정들이 재미나더라구요.


 



워크북에서는 이렇게 아이가 따라 쓰기 쉽게 되어있고, 여러가지음과 뜻의 활용에 대해 배워볼수있어 좋았구요.




 



미니게임북은 휴대하기도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건 따로익히기 좋아서 직접 한자를 써서 들고 다니지않아도 되는 일반 수첩보다도 작은 사이즈라


용이했어요.


설 귀성할때 무거운 짐 들고 다니지 않고 이런 미니북을 챙겨가면 차안에서도 심심하지않고


할머니댁에가서도 장난감이나 책이 없다고 심심해할일이 없겠지요.







미니북도 본 교재도 열심히 보고 있는 초집중모드의 우리 아이랍니다.


재미난 만화라 엄마도 후딱 읽어지는 그런 교재였고 말이지요~


꾸준히 읽혀서 많은 부수한자를 익히도록 해줘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