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만 따라하면 Phonics 된다 1 : 알파벳 초등 21일만 따라하면 시리즈
신수정 지음 / 디딤돌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다른 교과도 마찬가지지만 매일 쓰는 국어와 달리 영어는 우리나라의 경우 학업이 아닌 경우를 제외하고 일상에서 따로 영어를 언어로


사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에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도 어릴적에 습관들여 공부하는게 가장 힘들었는데


내 아이를 가르치자니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더라구요.


이 책은 21일만 따라하면 되는 시리즈로 습관이 형성되는 최소기간이라는 21일을 꾸준히 따라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의 공부습관을 바로잡아주는 시스템 다이어리같은 문제집이라 할수 있어요.



 



일정한 장소에서 일정한 시각에 풀고


시작시간과 끝 시간을 적으라는데, 습관이 잘 잡히지 않은 아들과 저는 이것부터를 지키지 못했답니다.


장소는 아이공부방이 생겼으니 한 장소가 가능한데 매일 아침 늦게 일어나는터라 아침에 하기도 힘들고 다녀와서 바로 시키는것도 아직 자리잡히지가 않아서


밤중에 시키려니 이리저리 내빼기가 일쑤였거든요.


습관이 그래서 형성되기 힘든거구나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새삼 깨닫게 되네요.






 



이 사과나무, 평범한 스티커모음칸 같지만 21시리즈만의 노하우가 담겨있답니다.


빨간 사과는 매일 정확한 시간에 푼 사과일때 붙이는거고


파란 사과는 제때 못 풀고 나중에 풀었을때 붙이는거예요.


그거 설명해줬더니 아들이 민감해하더라구요.


자기는 꼭 빨간 사과만을 다모아야겠다구요.


여행가느라 며칠 못했더니 여행이라 못한건데 파란사과 붙이면 안된다고 어찌나 신신당부하던지요.



 


학습플랜부터 들여다봐야겠어요.


지난시간 복습을 5분 정도 하고


본문 수업은 15~20분 정도.


그리고 미니북이 따로 들어있었는데 그걸로 15~20분 정도 워드 퍼즐놀이를 하면서 완벽하게 마무리하는거였어요.


요 설명을 제대로 안 읽어보고 바로 본문으로 들어갔었는데 예습과 복습도 하루에 다 이뤄지게 하는 것임을 이제야 알았네요.





 



cd를 듣고 재미난 챈트로 따라하는거, 흥겹게 할수 있어 좋았답니다.




 



mp3 cd라 일반 cdp에서는 재생이 안되고 컴퓨터나 mp3 플레이어에서만 사용가능한 cd랍니다.


집에 있는 재생기는 dvd도 재생이 되는 어학용 플레이어라 어느것이건 무난하게 틀수있어 좋았어요.




 


짬짬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이런 게임도 할수 있구요.



 


뒤에 미니북이 따로 들어있는데..





 



미니북은 이렇게 오려서 작게 만들어 퍼즐놀이, 글씨써보기 등으로 복습을 하는 과정이랍니다.



 


이름을 적고 시작할때 모습을 담아봤어요.



 



cd를 들으며 알파벳노래도 따라부르고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짚어가며 mp3의 챈트 따라 읽기




 


집중해서 꽤 잘 해내더라구요.


파닉스 교재 꽤 많이 구비해뒀었는데


디딤돌 교재 꽤 체계적이라 무척이나 만족스럽게 풀리고 있답니다.




 


스스로 생각한만큼 별을 칠해보라니까 세개만 칠하네요.


열심히못했다 생각이 들었나봐요.


b를 공부할때는 이내 다섯개를 다 채우게 되더군요~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그런 공부시간이 되었답니다.



 


빨간 사과 줄까 파란사과줄까~


엄마 난 빨간사과로만 채우고 싶어요~



 


빨리빨리 진도를 나가서 얼른 후딱 다 떼는 그 날이 오면 좋겠어요.


우선 아이가 처음 시작했을때를 다뤄봤구요.


지금도 이 책은 엄마와 함께 엉금엉금이지만 꾸준히 진도를 나가고 있는 교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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