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star Phonics Alphabet Activity Book
교보문고 ELT R&D CENTER 지음 / ENATION / 2011년 12월
품절


아이 교육에 대해서는 정말 늘상 고민이 됩니다. 무엇이건 아이가 재미있어할때는 쉽게 재미있게 공부가 아닌 놀이로 접근이 되는데 아이가 할 생각이 없어보이는데 엄마가 마구잡이로 밀어부치다보면 역효과가 나는 일이 정말 많았거든요.

요즘 우리 아이가 그렇네요.



일찍 시작하는 아이들에 비해, 집에만 있어서 자꾸 뒤쳐지나 싶어 조급한 마음이 들어 뭔가 시작해 보려 하니 자꾸 아이와 충돌을 하게 됩니다.



그럴때 아이의 관심을 좀더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면서 재미나게 공부로 관심을 갖게 하는게 정말 중요하겠지요.




엄마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파닉스 공부.

아이들 영어 쓰기 교재로 파닉스 교재를 많이들 활용하고 계시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아직 알파벳을 체계적으로 배워보질 않아서 자기가 좋아하는 단어를 위한 몇 글자 말고는 제대로 외워서 써본 적이 없었어요.



처음부터 제대로 가르쳐보려고 하니 아이가 안하겠다고 (아마도 엄마가 다그치는 모습이 역반응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해서



그대로 놔두어야 하나 언제 다시 시도해야하나 망설이고만 있었지요.



저도 파닉스 교재와 cd등을 두루 섭렵하고 아이와 활용하려 하는데 막상 아이가 조금 관심을 갖다가, 처음부터 바로 ABC 줄줄이 나오는



교재들은 오래는 안보려 했답니다.



그런데 이 시리즈의 첫 시작 스타터는 다른 교재들의 1권에 비해 많이 쉬워요.



대여섯살 아이들 하기엔 좀 쉬워보일 수 있을 정도로요.



다만, 쉽기에 아이들이 성취도가 빨리 올라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요즘의 우리 아이처럼 뭐든 하기 싫다고 도리도리 할적에는 새로운 공부는 쉬운 것부터 시작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았어요.





스타터에는 CD는 들어있지 않고 워크북과 액티비티 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티커와 퍼즐놀이 등의 재미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먼저 이끌어내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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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a가 들어가는 단어들로 이루어진 색칠공부하기도 있어요.
색칠공부를 하면서 다시 a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영어로 발음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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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알파벳들을 재미난 방법으로 배워 볼 수 있어요.
액티비티 북이 이렇게 쉽고 재미난지 처음 알았네요.

아이들 좋아하는 스티커북, 색칠놀이북, 미로북, 등등이 혼합된 놀이형 책이라 쉽고 재미난 영어로의 접근이 가능한 책이었어요.
작년에 아이가 놀이학교 입학하려다 원어민 선생님을 보고 너무 놀란 이후로, 외국인이라면 질색을 하고 영어 CD도 듣지 않으려 해서 고역이었는데
영어를 이렇게 놀이로 만나기 시작하면 거부감 없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겠더라구요.


스티커로 퍼즐을 만들어 붙이기도 하구요.
영어 공부가 아니라 다양한 놀이활동북 같아서 아이 스스로도 재미나게 할 수 있는 책이라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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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로 익숙해지고 나면 파닉스1단계부터 4단계까지 배우게 되는데, 아이와 함께 즐거이 공부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기대되는 시리즈네요.
국내 유명 인터넷 서점인 교보문고 자체 출판물로 만들어졌다 하니 더욱 놀라운 책이었어요.



그동안은 알파벳 하나하나보다는 그저 말하고 듣고 책 보고 등의 영어 공부를 해왔는데 본격적인 파닉스를 배우기 앞서, 알파벳을 먼저



재미난 놀이로 익혀볼 수 있는 책이라 참 반가운 책이었네요. 쓰기 공부를 하는데는 쉬운 알파벳 스타터를 먼저 배운 후



슈퍼스타 파닉스 시리즈를 연계해 배워봄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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