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엔진 : 기차 (책 + 기차장난감) - 칙폭이를 타고 만나는 아름다운 세상 파워엔진 시리즈 10
정은미 지음, 구보람 그림 / 삼성출판사 / 2011년 12월
절판


41개월 우리 아들, 꼬마 장난감이 들어있는 그림책들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답니다.



덕분에 파워엔진 시리즈는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큰 몫을 차지했지요. 당시 나와있던 파워엔진 시리즈는 전부 다 사주었거든요.

삼성에서 나온 예전 기차책을 갖고 있었고.. 파워엔진 중 새로 추가된 기차는 아직 못 사줬었는데..



예전에 잘 갖고 놀던 기차가 레일 몇개를 잃어버려서 활용을 못하고 있어 아쉬웠던 지라..



아들이 너무 좋아하기에 파워엔진 기차도 얼른 접해주게 해주고 싶었어요.



파워엔진이라는 말만 듣고도 기차 안오냐고 물을 정도로 고대하며 기다렸답니다.



집에 오자마자 택배를 확인하고 뜯어달래서 얼른 뜯어주었지요.


전철과 고속열차가 들어있네요.



터널도 튼튼해보여 좋구요.



레일과 신호등, 나무로 구성되어 있고..



AAA건전지를 넣어 작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레일 크기가 예전 기차 책 레일과 비슷해보여서.. 잃어버렸던 기차 시리즈 부속품들을 찾아봤어요.



예전 기차 장난감은 모두 찾았고 레일은 조금 부족하지만 이번 기차와 연결해서 쓸수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기차의 모양과 색깔이 모두 다양해져서 아이가 더욱 신나하면서 응용해 갖고 놀더라구요.



레일도 모양이 맞던 안 맞던 (이제는 굳이 안 움직여도 자기가 손으로 움직여가며 갖고 놀정도로 좋아하구요.) 새로운 길을 개척해가면서 각양각색의 기차를 갖고 놉니다.

아이가 마르고 닳게 보았던 기차 그림책도 새로운 기차 그림책이 도착해, 또 열심히 읽어주게 생겼어요.



예전 책 정말 마르고 닳게 읽어주었거든요. 웬만한 스토리 다 외울정도로요.



같은 회사에서 나온 책인데 스토리가 전혀 달라서 새로운 책으로 재탄생했답니다. 기차 모양도 다르구요~



레일은 예전 것이 더 응용할 수 있어 나았던 것 같네요.



파워엔진 시리즈 거의 다 구입하다보니, 안 그래도 따로 사모으기까지 하는 미니 장난감들이 넘쳐날 지경이예요.



파워엔진 것만 모아도 잡곡통에 한 가득이더라구요.

요즘 이 통들 모아서, 레고 통으로도 쓰고, 미니장난감 통으로도 쓰고 이래저래 유용하게 쓰고 있네요.





장난감이 들어있는 책은 대부분 장난감만 갖고 놀다 말것같은데..



책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다른 책보다 훨씬 많이 보더라구요.



파워엔진 시리즈 대부분 책도 모두다 좋아해서 뭐 읽어줄까? 하면 늘 들고 오는 책들이예요. 열심히 모두 다 읽어주고 있답니다.

이번 기차 그림책의 내용은요.



척척박사님이 만든 칙폭이 기차가 처음으로 혼자서 세상여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랍니다.



무서웠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바다 풍경등을 보면서 달리다가 토끼, 사슴, 비둘기,두더지 등 동물 친구들을 하나씩 사귀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요.



올해 처음으로 유치원에 들어가는 우리 아이에게도 더욱 잘 맞는 내용이 아닐 수 없었네요.



아이와 함께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파워엔진 기차~



한동안 집에서 열심히 기차 굴러가는 소리가 들릴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