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카페 가족 여러분

 

 
금세기 최고의 역사소설가 버나드 콘웰의 독보적인 명작 <아서 왕 연대기> 3부작


 

오늘 진행하는 이벤트도서는 <아서 왕 연대기 3부작>입니다!

 

역사 소설의 살아 있는 전설 버나드 콘웰은 당연하게도 영국의 영원한 영웅 아서를 소재로 작품을 써내려갔고 역사적 기록을 충분히 살리면서도 이제껏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아서 3부작을 완성시켰습니다.
버나드 콘웰의 <아서 왕 연대기>는 모든 내용을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한 고전이 완전히 새로운 시대의 창작품으로 재탄생하는 순간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작품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문학만이 가질 수 있는 위대한 특징이 아닐까요?


 

아서왕의 새로운 이야기가 궁금하신 북카페 가족여러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이벤트 기간 9월 30일 ~ 10월 06일

 

▶ 모집인원 : 30명

 

▶ 참가 방법

 

▶  1. 아서왕의 연대기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평단 참가를 원하는 분은,

 

하나! 자신의 블로그에 이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한 뒤,  덧글로 '스크랩 완료' 를 달아주세요.

 

둘! 위의  질문에 대한 덧글을  '스크랩 완료'와 함께 달아주세요.
  


이벤트를 타 온라인매체에 스크랩하신 후 주소(URL)을 덧글로 남겨주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 당첨자 발표 :  10/08
 


 

▶ 서평단 선정기준 :

 

☞ 같은 아이디로 닉네임만 바꿔서 상습적으로 이벤트 신청하시는 분들(그러면서 서평도 쓰지 않고)은 서평단 선정시 제외합니다.


☞ 지난 이벤트에 당첨된 분들 중에서는 우리카페와 인터넷서점에 서평을 제때 쓰신 분


☞ 신입 회원분들의 경우 게시글과 덧글달기 등 열심히 활동(게시글, 덧글, 최종 방문일자 순으로 점수화함)


☞ 평소 카페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게시글, 덧글, 최종카페 방문일자도 포함)이 뽑힐 가능성이 99.9% 입니다!

 

☞ 울 카페를 좋은 분들께 많이 추천해주시고 소개받고 오신 분들(앞으로 추천하실 경우, 추천받은 분이 카페에 가입할때 카페 가입 경로에 추천하신 분 닉네임을 쓰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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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참여하시는 분들은, 카페닉네임을 "닉네임(아이디)"형식으로 바꿔놓으시면, 더 편하시겠죠?^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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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글 및 게시글의 정성 감안

 


▶ 서평 기한 : 책 수령 후 2주 이내


▶ 서평 남겨야 할 곳


-필수 : 울 카페<이벤트서평>게시판+인터넷 서점 (YES24, 인터파크,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리브로 중 1곳 이상)

=>서평을 올리고 나서는 울카페의 "이벤트 서평완료"게시판에 해당 책 제목의 게시물에 서평완료하셨다는 덧글과 함께 서평 올린 곳,

서평 올린 곳의 닉네임 혹은 아이디를 같이 올려주세요^^

=>울카페와 인터넷 서점 두군데 모두 쓰셔야 합니다!

=>책만 받고 서평을 쓰지 않는 분들은 차기 이벤트시 무조건 제외됩니다.

 

 

 

 

 

▶ 책 소개

 


금세기 최고의 역사소설가 버나드 콘웰이 치밀한 고증으로 탄생시킨 아서 왕 이야기의 독보적인 명작
암흑의 시대에 벌어진 복수와 전쟁, 화려한 비극과 함께 펼쳐지는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
치밀한 고증과 사실주의를 원칙으로 신화적 요소를 최대한 배제한 피와 살이 튀는 정통 역사 소설!


 

30여 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50여 편에 달하는 작품들을 집필하며 현존하는 역사소설가로서 독보적인 위치에 오른 영국의 국민작가 버나드 콘웰. 나폴레옹 전쟁 시절 리처드 샤프라는 한 소총병의 이야기를 연대기 형식으로 다룬 <샤프 시리즈>, 기존 아서 왕의 전설을 ‘군벌Warlord ’이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다룬 <아서 왕 연대기>, 9세기 색슨족과 바이킹의 이야기를 다룬 <색슨 시리즈> 등 수많은 명 시리즈를 집필해오며 전 세계적으로 영국 역사소설의 위상을 높인 버나드 콘웰의 작품들의 한국어판이 본격적으로 출간되고 있다.

<아서 왕 연대기>는 버나드 콘웰의 1995년작 《윈터 킹》, 1996년작 《에너미 오브 갓》, 1997년작 《엑스칼리버》의 세 작품으로 이루어진 3부작 시리즈로 앞서 언급했듯 버나드 콘웰 자신이 가장 만족스러운 작품으로 꼽을 만큼 치밀한 고증과 작가의 심혈을 기울인 대작 시리즈이다. 아서에 대한 역사적 기록이 거의 없는 만큼 기존의 작가들이 아서를 신화 속의 인물로 받아들이고 창작한 반면 버나드 콘웰은 아서 시리즈의 원전이라고 일컬어지는 토머스 맬러리의 《아서의 죽음》을 기본 틀로 잡으면서도 신화적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피와 살이 튀는 정통 역사소설로서 자신만의 새로운 아서를 만들어냈다.  

 



 

*댓글로 아래 질문에 답변을 남겨주세요*

 


 

 1. 아서왕의 연대기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저자소개

 

 

지은이 버나드 콘웰 Bernard Cornwell

 

1944년 영국에서 태어난 버나드 콘웰은 런던대학 졸업 후 교사로 일했다. 콘웰은 군대에 입대하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타고난 근시 탓에 거부를 당했고 BBC 방송국에 입사한다. BBC 북아일랜드 지부에서 시사부장 자리에까지 오른 그는 템스 텔레비전에서 논설위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콘웰이 소설가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 것은 결혼을 계기로 미국으로 이주한 후 근로 자격이 부여되는 그린카드를 얻지 못하면서부터였다. 그린카드가 필요 없는 직업인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자신의 전공과 장기를 살린 본격 영국 역사 소설을 쓰리고 마음먹고 필생의 대작인 ‘리처드 샤프 시리즈’를 처음 구상한다. 나폴레옹 전쟁을 배경으로 소총병 샤프의 이야기를 다룬 이 시리즈는 1981년 첫 작품 《Sharpe’s Tiger》가 출간된 이래 2006년 《Sharpe’s Fury》까지 무려 21편이 출간되며 그 인기를 증명했는데 BBC에서 <반지의 제왕>의 션 빈을 주연으로 한 미니시리즈로 방송되어 시청률 40%가 넘는 대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콘웰은 ‘샤프 시리즈’ 외에도 미국 남북전쟁이 배경인 ‘The Starbuck Chronicles’, 영국 백년전쟁을 다룬 ‘The Grail Quest’ 9세기 색슨족과 바이킹의 이야기를 다룬 ‘The Saxon Stories’ 군벌 아서 왕의 이야기 ‘아서 왕 연대기’ 등 다양한 역사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물과 스톤헨지 건축의 비밀을 소재로 한 《스톤헨지》, 백년전쟁 중의 아쟁쿠르 전투를 다룬 《Azincourt》 등의 스탠드 얼론들을 써오며 현존하는 역사소설가로서 독보적 위치에 올랐다. 특히 ‘아서 왕 연대기’는 이제껏 판타지 전설 속에서만 머물던 아서와 캐멀롯을 현실로 끌어냄으로써 가장 사실적인 아서의 역사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얻으며 ‘아서 왕 전설의 독보적인 명작’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30여 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집필활동을 하며 영국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하여 엘리자베스 2세는 2006년 콘웰에게 대영제국 훈장(OBE)를 수여했다.  

 


옮긴이 조영학

 

한양대 영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영문학 영어 간련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번역 소설로는 《이니그마》, 《아크엔젤》, 《임페리움》, 《나는 전설이다》,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히스토리언》, 《스켈레톤 크루》, 《가라, 아이야, 가라》, 《스트레인》 등이 있다.  


 

 

 

 

▶ 책 속으로

 

 

 

줄거리

 

 

■ 아서왕 연대기 Vol.1 윈터 킹 
암흑의 시대, 혼란의 브리튼 왕국을 통일할 단 한 명의 제왕은 누구인가!
색슨족의 침입과 분열된 부족들로 서서히 위세가 기우는 브리튼 왕국의 둠노니아에 드디어 후계자가 태어난다. 뛰어난 군인이자 전략가인 아들 아서를 서자라는 이유로 내친 둠노니아의 왕 유서는 손자 모드레드를 후계자로 삼고 죽지만, 아무런 권력도 힘도 없는 아기 왕의 자리를 노리는 세력들이 둠노니아로 모여든다. 이미 변방에서 높은 명성을 쌓은 아서 역시 둠노니아에 입성하고 신들의 선택과 아버지와의 서약에 따라 조카 모드레드의 왕권을 지켜내는 데 성공한다. 아기 모드레드가 나라를 다스릴 자격과 나이가 될 때까지 둠노니아를 수호해야 하는 아서. 그러나 점점 세력이 강해지는 색슨족은 브리튼 왕국의 각 부족들을 점령하며 둠노니아로 다가오고 브리튼 왕국의 대왕 자리를 노리는 포위스의 고르버디드 왕은 둠노니아에 불만을 품은 다른 부족들과 연합해 아서를 공격한다. 왕국의 수호자 마법사 멀린이 실종된 상태에서 아서는 나라 안팎의 적과 싸움과 동시에 지배자로서의 욕망과도 싸워야만 한다. 

 

 

■ 아서왕 연대기 Vol.2 에너미 오브 갓 
신의 적이자 불굴의 전사, 악마의 자식이자 정의의 통치자 아서
둠노니아의 차기 왕 모드레드의 수호자로서 절대적 지도자로 군림한 아서는 모드레드의 왕위를 노리던 군들레우스와의 싸움을 승리로 이끌고 마침내 브리튼의 평화를 이끌어낸다. 내부의 적들과 동맹을 이룬 아서가 보다 현실적인 방법으로 그들과 연합하여 브리튼을 침입하는 색슨족을 무찌르려 하는 반면, 마법사 멀린은 잃어버린 브리튼의 열세 가지 보물을 모두 찾으면 옛 신들이 돌아오고 브리튼의 영원한 평화를 추구할 수 있다고 믿는다. 평화를 지키려는 아서의 절대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력을 넓혀가는 기독교도들은 아서를 하느님의 적이라 칭하며 몰아내려는 가운데, 멀린과 전사들은 아서의 반대를 무릅쓰고 끝내 잃어버린 보물을 찾기 위해 공포의 땅 다크로드로 향한다. 자신을 향한 숱한 암투와 배신에도, 신의 시대는 가고 인간이 만든 법과 질서와 정의로서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 아서. 그러나 전쟁의 왕 아서가 만든 불안한 평화는 모두가 알고 있었지만 그만은 몰랐던 충격적 사건으로 인해 깨어지고 만다.

 

 

■ 아서왕 연대기 Vol.3 엑스칼리버 
엑스칼리버와 브리튼을 두고 펼쳐지는 최후의 전쟁, 신화가 된 아서 그 마지막 이야기
시시각각 세력을 넓혀오는 기독교도들의 기독교 왕 옹립을 위한 반란은 아서에 의해 진압이 되었지만 그 대가는 컸다. 곁을 내어주었던 수많은 인물들의 배신과 기독교도들의 더 큰 비난에 시달리던 아서는 공공의 적 색슨족에게로 다시 칼날을 돌리지만 각자 잇속을 챙겨야 하는 주변국들은 이 혼란을 틈타 브리튼의 지배권을 강화하려고 한다. 한편 옛 신들을 되돌리기 위한 브리튼의 열세 가지 보물들을 모두 모은 멀린과 니무에는 죽은 자들의 날인 사민의 밤에 마이 뒨에서 신을 불러내어 색슨족들을 멸하겠다는 예언을 퍼뜨리며 떠돌이 백성들을 불러 모은다. 신들의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하면서도 내심 멀린의 계획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아서는 마이 뒨의 의식에 참석하지만 가장 소중한 것을 제물로 바쳐야 한다는 멀린의 말에 모든 백성들이 바라 마지않았던 의식을 자신의 힘으로 깨뜨리고 만다. 기독교의 적뿐만 아니라 이교도의 적까지 된 아서 앞에 색슨 최강의 연합군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고, 희망 없는 현실 속에서 아서는 일생일대의 결전을 준비한다. 

 

 

 

본문내용

 

 

눈이 부셨다. 마치 하루의 어스름 위로 새로운 해가 뜨는 것만 같았다. 빛은 초원을 가르고 우리를 눈멀고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빛은 계속해서 미끄러져 내려왔다. 그리고 나는 그 빛이 거울처럼 반짝이는 방패에 반사된 햇빛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방패를 든 남자는 나도 처음 보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너무도 당당한 풍채였다. 그는 거대한 말 위에 허리를 곧추세우고 앉아 있었는데, 사실 동행인들도 그 못지않았다. 깃털과 갑옷으로 무장한 위풍당당한 사내들이 신들의 꿈에서 나와 살육의 들판으로 내려서고 있었다. 이윽고 깃털로 장식한 머리들 위로 깃발 하나가 떠올랐다. 향후 이 신들의 땅에 있는 어느 깃발보다 내가 사랑해야 할 바로 그 깃발. 바로 곰의 깃발이었다.
세 번째 뿔피리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순간 난 죽지 않는다는 확신이 들었다. 나는 너무 기뻐 울기 시작했다. 다른 창병들도 거의 반쯤은 울면서 고함을 질러댔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달려오는 저 신군의 말발굽소리에 천지가 진동했다.
마침내 아서가 돌아온 것이다.  

  -아서 왕 연대기 1《윈터 킹》 중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혼란을 두려워하지. 그래서 질서를 갈망하겠지만, 문제는 일단 질서가 완성되면 사람들은 더 이상 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거야. 세상만사가 질서정연하고 예측 가능하다면, 그래서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럼 마술이 끼어들 여지가 없을 테니까. 신들께 의존하는 때는 우리가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 두려워할 때뿐이다. 그리고 신들도 우리가 부르는 걸 좋아하지. 그래야 당신들의 권세를 확인할 수 있지 않겠느냐?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건 그 때문이라더구나.” 나는 어릴 적의 가르침을 반복하고 있었다. 멀린의 토르에서 배웠던 바로 그 교훈이다. “이제 우리한테 선택이 주어졌다. 하나는 아서의 질서정연한 브리튼에서 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멀린을 쫓아 혼란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아서 왕 연대기 2《에너미 오브 갓》 중에서

 

 

“네 나이일 때 난 세상을 새롭게 만들 수 있다고 믿었다. 이 세상에 필요한 건 정직과 사랑이라고 생각했지.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고 평화를 제공하고 정의를 실천한다면 그들도 고마워할 거라고 믿고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다고 믿었다. (중략) 하지만 사람들은 개가 아니다. 저들은 늑대야. 왕은 수천의 욕심을 통치해야 하는데 그들 모두 사기꾼과 진배없다. 네게 아양을 떨지만 등 뒤에서는 너를 조롱할 거다. 한순간 영원한 충성을 서약하면서도 다음 순간 너를 죽일 음모를 꾸민다. 네가 그들의 음모를 이겨낸다 해도 어느덧 나처럼 백발이 되고 말겠지. 그때가 되어 뒤를 돌아본다면 아무것도 이룬 게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거야. 아무것도. 엄마 젖을 먹던 아기들은 무럭무럭 자라 살인마가 되고, 애써 지킨 정의는 매수되고,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은 굶주리며, 패배한 적은 여전히 변경을 위협하고 있지.” 얘기를 해나가며 점점 목소리가 올라갔으나 그래도 마지막만큼은 아서는 노여움을 가라앉히고 미소를 띠었다. “그런데도 왕의 자리를 원한다고?”     -아서 왕 연대기 3《엑스칼리버》 중에서

나약한 왕은 저주와 다를 바 없지만 그래도 우리는 왕들에게 서약을 바친다. 서약이 없으면 법도 없고, 법이 없으면 세상은 무법천지가 되고 만다. 따라서 우리는 스스로를 법으로 묶고 서약으로 법을 지킨다. 우리가 마음대로 왕을 바꿔도 된다면 왕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언제든 서약을 등지려 할 것이다. 따라서 왕이 필요한 이유는 불변의 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당연한 진리다. 하지만 갤러해드와 나는 겨울 안개를 뚫고 달리며, 왕이 되었어야 하는 자가 아니라, 되지 말아야 할 위인들만 왕이 된다는 사실에 통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서 왕 연대기 3《엑스칼리버》 중

[출처] [서평이벤트] 1941차 - <아서 왕 연대기 3부작> 서평단 모집!! (북카페◈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베스트셀러 추천도서 소설 독후감) |작성자 remonade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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