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딸 선물로 사줬어요

붙여도 붙여도 공주파티 스티커왕 ㅣ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16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5월

28개월짜리 친구 딸을 위해 사줬어요. 

가르쳐주지 않아도 아이들이 성별에 나뉘어 이렇게 고른다는게 정말 신기했어요. 

아들 걸로 산 동물, 한글이랑 이 책이 같이 왔는데 아들이 공주파티에는 관심이 없더라구요. 

반면 친구 딸은 다른거 다 제쳐두고, 이 책만 갖고 싶다고 서점에서 졸라댔구요. 

제가 알라딘에서 사준다고 사주지 말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선물하게 되어 저도 기쁘고 받는 친구와 아기도 좋아하구요. 

 처음엔 관심이 없던 아들도 사진이 아닌 예쁘장한 공주 스티커를 보더니 자기도 좀 달라고 하더라구요.  

친구 딸이 워낙 잘 나눠주고 우리 아기랑도 친한 사이인지라 몇개 나눠주니 서로 붙이며 즐거이 놀더라구요. 

 붙여도 붙여도 시리즈는 정말 아이들에게 대박인것같아요. 

지금 우리 아들은 창의력, 한글, 동물을 사줬고 친구 딸은 창의력과 이걸 사줬는데..벌써 다붙였는지도 모르겠어요. ^ㅡ^ 

아기들이 좋아하니 엄마가 더 흐뭇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