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경제경영 | 지은이 한경아 | 페이지 200쪽 | 가격 10,000원
ISBN  978-89-93769-26-5 03320


 

■ 이 책은…


88세대에게 도전의 용기와 희망을 주는 책
88세대와 다름없는 어려운 환경을 경험했던 작가의 산 경험을 소설의 형식으로 담아냈다. 대한민국 상위 5%의 직장인이 아니고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현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박신화의 주인공들을 통해 그 해결책을 전달한다.

 

 

■ 지은이 : 한경아


대학교 3학년 때 휴학을 하고 시급 1800원짜리 아르바이트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졸업 후 멋진 미래를 꿈꾸며, 고무장갑도 끼지 않은 채 유리창을 닦는 등 각종 허드렛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작가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이루기 위해 무일푼으로 글을 써주는 등 힘겨운 20대를 보내야 했다. 30대에 접어든 어느 날 그녀는 위축되기만 했던 자신을 탈피하기 위해 그동안 꿈꾸던 일들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졌다.
지금은 작가, 취재기자, 주얼리디자이너 그리고 학교 강사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녀는 책 《여자의 진짜 인생은 30대에 있다》, 《여자 28세》, 《평범하게 태어나서 보석처럼 사는 여자》, 《어린이를 위한 오바마 이야기》등의 베스트셀러를 내면서 현재 최고의 주가를 구가하고 있다.

 

 

■ 출판사 서평

 

88세대에게는 과연 희망이 존재하는가?


월 88만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돈으로는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은다고 해도 평생 집 한 채도 장만하지 못할 것이다.

점점 더 암울해져만 가는 현실 속에서 기성세대들은 거품 경제로 인한 수많은 부채를 보이지 않게 후세대에게 전가하고 있다.

 IMF 이후 망가진 경제 상황은 경기부양책이라는 이름 아래 구조조정과 신입사원의 수를 줄였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땅값, 집값 등 물가를 치솟게 하여 이 땅의 서민과 신세대들의 설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막대한 부채로 떠받치고 있는 기업과 가계의 부담은 88세대의 노동력 착취로 전환된다.

비정규직을 미끼로 새로운 세대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실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작가는 이러한 기성세대들의 한마디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올바른 목표를 세워 과감히 창업에 도전하라고 한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처음에는 힘들고 어려운 선택이다.

하지만 철저히 계획하고 준비하며, 온 몸이 땀에 젖을 정도로 충분히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결과가 온 다는 것을

대박신화의 주인공을 통해 작가는 전달한다.

 

 

월 880만원에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어떤 비결이 있었을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속의 주인공을 통해 대박신화의 주인공들을 만나본다.

뚱뚱한 자신의 열등감을 극복하고 큰 사이즈의 옷을 파는 쇼핑몰로 성공한 사람,

좋은 회사에 입사하기엔 초라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길거리 소시지 장사를 결심해 월 880만원의 매출을 이룬 사람,

와인바를 낼 돈이 없어 공원 벤치에서 장사를 시작해 지금은 프랜차이즈까지 꿈꾸는 사람까지

현재 88세대와 비슷한 처지에서 시작해 대박을 이룬 사람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다.
월 880만원이라는 매출을 가능했던 사람들에게는 일련의 공통된 노하우가 있다.

작가는 독자를 위해 이를 억지로 주입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깨우칠 수 있도록 이야기 속에 녹여 전달한다.

대박신화의 주인공들의 성공 스토리와 극 중 등장인물들이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은

지금의 88세대에게 충분한 용기와 희망을 안겨 줄 것이다.

 

 

■ 차 례

 

1. 영리한 현실주의자를 꿈꿔라

대박신화의 주인공을 만나다
장사가 유일한 대안인가?
야채가게로도 평당 최고의 매출을
쇼핑몰의 대박신화는 계속된다
명동 소시지는 불황을 모른다
폼 나는 와인바 대신 실속 있는 와인바를
대학까지 포기하고 장사에 뛰어든 사람들
자영업도 미리미리 준비한 자만이 웃을 수 있다

 

2. 88만원 세대의 현주소

취업의 문은 좁기만 하다
맥도날드라는 잘못된 첫 단추
직업학교와 지긋지긋한 알바인생
조작된 숫자에 의한 허상
TV 속에만 있는 세상
현실, 꿈 그리고 몽상가
88만원으로 평생 얼마를 모을 수 있을까?

 

3. 88세대여, 880만원을 꿈꿔라

학연, 지연, 혈연 없는 세상에서 일하라
기왕이면 돈이 되는 꿈을 선택하라
목표는 크게, 실천은 야무지게
남과 다른 길을 끊임없이 개척하라
길고 짧은 건 대 봐야 안다
성실과 크리에이티브가 성공 포인트

 

4. 세상을 다 가져라

노아의 방주
그들의 젊은 시절
대박을 꿈꾼다면 끊임없이 준비하라
성공의 역사를 써 내려가라
세상을 다 가져라

 


■ 책 속으로 - 여는 글

 

880만원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대학교 3학년이었을 때 처음으로 시작한 아르바이트에서 시간당 1800원을 받으며 기뻐했던 나.

억압받던 학교생활을 뒤로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가슴이 부풀었기에 급여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청담동에 위치한 화랑에서 일을 시작했다.

큐레이터가 되고 싶었기에 그곳에서 시키는 온갖 허드렛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한겨울에 고무장갑도 끼지 않고 유리창을 열심히 닦아야만 했다. 그때를 생각하면 참 눈물겨운 시간들이었다.
값 비싼 외제차를 타고 다니면서 내게는 ‘가난한 미술계를 위해 희생하자’라고 말했던 그들의 모순된 논리에 반론 한마디 못 했으니까.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화랑을 그만두었다. 이유는 적은 월급도, 고된 일 때문도 아니었다.

허드렛일을 하면서도 외국유학을 다녀오지 않았던 내 자신이 턱 없이 부족해보였다. 어이없게도 스스로 나의 가치를 폄하한 것이다.
그 후 나는 그동안 꿈만 꾸었던 일들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작가, 취재기자 그리고 전공을 살려 주얼리 디자이너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까지….

도전의 결과, 시간이 지난 후에 내 삶은 놀랍도록 바뀌어 있었다.

지금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금전적인 문제나 인간적인 갈등으로 크게 고민하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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