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뉴욕 - 최고의 뉴욕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2026~2027년 최신판 프렌즈 Friends 4
이주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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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동유럽, 그리고 스페인인 남유럽까지 여행을 다녀오신 부모님께서 아직 못 가보신 곳 중 한 곳이 바로 미국입니다.

그래서 시간 되실때 미국여행을 가고 싶어하시는데 동유럽, 서유럽처럼 패키지가 아닌 제가 모시고 간 스페인 자유여행처럼 자유로 다녀오고 싶어하시더라고요. 혹시 패키지라 하더라도 가족여행으로 모시고 가는게 더 좋을 것 같고요.

저도 겸사겸사 부모님 여행 가실때 따라간다 생각하면 더 즐겁고요.

아직은 아이가 수험생이다보니 아이 대학 가고 나면 부모님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으로 다녀올 곳 중에 미국도 손꼽아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가 되었네요.

미국여행을 가고자 한다면 여긴 꼭 가야겠다 싶은 곳이 바로 뉴욕인데요.

그래서 프렌즈 뉴욕 최신판이 나왔대서 반가운 마음으로 읽어보기 시작했네요.



아이와 가장 친한 친구가 고등학교때 미국 국제학교로 유학을 갔는데 얼마전 무슨 여행인지(미국 고등학교도 수학여행이 있는건지) 뉴욕을 갔다 하더라고요. 한참 공부중일때 친구가 뉴욕여행 갔다하니 부러웠겠더라고요. 저도 그 김에 아이가 가보고 싶어할만한 곳들을 이 책에서 찾아보았고요.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친구다 보니 아무래도 미국이나 해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할 확률이 더 높아졌고, 미국여행을 가게 되면 미국에서 친구를 만날 일도 생기겠다 싶어요.

뉴욕에 뉴욕대학이 있는 것은 알았는데 컬럼비아, 파슨스 fit, 코넥텍, 맨해튼음대, 줄리아드 등 수많은 대학들이 더 있다 하더라고요.

교육에 관심 높은 분들은 아이와 뉴욕여행을 할때 대학도 함께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와 부모님과 호주 시드니 여행을 갔을 적에 시드니 대학에 들렀었는데 해리포터 분위기가 난다 해서 관광 명소로 인기가 높기도 했지만, 일반 관광지와는 또다른 대학의 묘미에 아이와 들렀을때 참 기분 좋았던 경험이구나 싶었거든요. 어릴 때 다녀왔던 거라 고등, 대학생 때 다녀오는 것은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겠구나 싶었고요.

프렌즈 시리즈는 생애 첫 여행친구라고 소개될 정도로 여행가이드북으로 훌륭하게 활용하기 좋은 책인데요.

해외여행을 자유로 가길 좋아하는데 평소에는 P 성향이다 싶을 정도인데 이상하게 여행 앞에만 서면 J가 되는 성향인 탓에 꽤 꼼꼼이 준비를 하곤 하는데 시간이 나서, 엄청 준비를 할때도 여행가이드북을 참고하고, 시간이 정말 부족해서 며칠만에 후다닥 준비해서 가게 될 때도 여행가이드북은 필수로 참고합니다. 보통 2~3권을 함께 보곤 하는데 그때 빠지지 않고 보는 책이 바로 프렌즈 시리즈입니다. 시간이 없어 딱 한권만 보라 하면 저는 프렌즈 시리즈를 볼거예요.

여행가이드북을 많이 보다보니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을 구분하는 눈이 생기더라고요. 필수 여행 정보들이 정말 눈에 잘 보이게 씌여 있는 책이라 책 내용 못지않게 편집 등도 정말 중요하게 느껴지는데 프렌즈 뉴욕은 바로 그런 잘 만들어진 웰메이드 여행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어요.

맨 뒤에 별책으로 떼어 간단히 들고 다니기 좋은 뉴욕 맵북이 들어있고요.

맵북에는 미국 전도와 뉴욕시 개념도부터 시작해서 뉴욕 각 지역의 지도와 맨해튼 중심 지하철 노선도까지 들어있습니다.


뉴욕 여행 일정을 어떻게 짜지? 고민할 필요 없이 짧게 둘러보기 좋은 3일부터, 알차게 꽉 찬 5일, 여유있게 즐기는 7일까지 여행코스가 추천되어 있어 좋았고요.

나스닥으로 유명한 세계의 자본이 움직이는 금융의 도시이자, 예술과 건축의 도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다 모인 곳이기에 미식의 도시, 패션과 쇼핑의 도시기도 한 뉴욕이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이 행정 수도이자 경제의 중심지기도 하지만 미국에서는 워싱턴과 뉴욕이 그 역할을 나누어 맡고 있지요. 행정 수도는 아니지만 그 외의 모든 것들은 거의 미국의 서울 같은 곳이 바로 뉴욕이기에 뉴욕 한 곳만 둘러보아도 정말 가볼만한 곳들이 많겠구나 싶음을 알 수 있고요.

워낙 뉴욕시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맨해튼은 영화에도 주로 등장을 해서 친근하게까지 느껴지는 곳인데 여행 가서 직접 맨해튼 빌딩 숲과 자유의 여신상 등을 보고 나면 정말 직접 눈으로 본다는게 색다르게 다가오겠구나 싶어요.

뉴욕은 맨해튼, 브루클린, 퀸스, 브롱크스, 스테이튼 아일랜드로 나뉘고요. 그 중 스테이튼 아일랜드만 잘 못 들어봤다 싶었는데 조용한 주택가로 아울렛 매장과 일부 명소가 있는 외곽이라 그랬나 보더라고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동네에 소호 어쩌고 하는 간판을 보면서 동생과 홍콩 소호가 생각난다 했는데 뉴욕 맨해튼에도 소호라는 지명이 있었고 패션의 중심지이자 맛집들이 모인 곳이라 소개되어 있었어요. 찾아보니 뉴욕 소호, 홍콩 소호 외에 영국에도 소호가 있다 하고요.

뉴욕 여행이 처음인 사람들이나 다녀오긴 했어도 제대로 다 둘러보지 못해 아쉽다 하는 분들을 위해 뉴욕여행 하이라이트를 꼽아 소개해주고 있었고요. 뉴욕 여행을 즐기기 위한 방법으로 스카이라인 즐기기, 루프탑 바, 맛집 즐기기, 야경 스폿, 미술관, 스트리트 아트, 건축물, 초고층 빌딩, 공연 예술, 프로스포츠 등 다양한 즐기기를 소개해주고 있었네요.

뉴욕의 유명 미술관을 이용하는 꿀팁 중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요일 등을 소개해주는 것도 좋았고요.

프로스포츠를 좋아하거나 뮤지컬, 재즈, 오페라 등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하고 있어 좋았습니다.

미국으로 파견을 갔던 대학 동기가 얼바인에서부터 뉴욕까지 뮤지컬 하나를 보러 다니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뉴욕에 가서 날짜가 맞으면 시카고나 알라딘 같은 멋진 뮤지컬을 직접 보고 와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뉴욕의 맛있는 음식들 중에서 스테이크나 컵케이크, 피자 등도 맛있어보였지만 에그 베네딕트가 뉴욕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도 눈여겨봐지더라고요. 브런치의 대표 음식인 에그베네딕트, 뉴욕이 원조라고 하니 뉴욕에 가서 이 책에 소개된 맛집에서 꼭 먹어봐야겠다 싶었고요.

뉴욕 여행 정보 중 유용했던 점이 우리나라에서 발급받은 카드로 뉴욕에서 교통카드로 쓸 수 있는 카드들이 있다는 점이었어요.


최근 국내 은행과 카드사에서 발급하는 트래블 카드가 우대환율을 적용받고 해외 사용 수수료가 없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은데 해외에서 컨택리스 결제가 가능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니 정말 좋더라고요. 제사 쓰고 있는 쏠트래블 체크카드도 가능하고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 토스뱅크 체크카드, kb국민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우리 위비 트래블 체크카드 등이 모두 뉴욕에서 교통카드로 쓰기 좋은 국내발급 카드라 하였네요.

책 뒷 부분에 워싱턴 dc도 같이 여행할 수 있는 정보도 소개되어 있었고요.

뉴욕에서 3~4시간 거리라 하니 묶어서 같이 여행할만한 곳이겠다 싶었네요.

한국과 미국은 비자 면제협정을 체결했지만 아직 조건부라 개인 신원 조회를 통해 비자 면제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한후 통과된 사람은 무비자로, 통과되지 못한 경우는 비자 발급 절차를 받아야한다 합니다. 현금과 카드, 항공편 예약, 숙소 예약 등의 상세한 정보는 물론이고 여행 준비물 체크 리스트도 있어서 역시 참고하기 좋은 여행가이드북이구나 싶었고요. 이외에도 다양한 여행 정보를 알차게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뉴욕여행을 앞두고 있고 계획부터 막막하다면 프렌즈 뉴욕으로 시작부터 여행 끝까지 탄탄하게 준비해보시라 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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