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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미묘한 영단어 - 뜻이 미묘하게 다른 쌍둥이 영단어 한 번에 암기하기!
박범익 지음 / 메리포핀스 / 2026년 2월
평점 :


영어단어를 공부하다보면 비슷해보이는 단어들이 참 헷갈리는 것들이 많아서 고심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은 비슷한 의미의 헷갈리는 쌍둥이 유의어 100가지를 커플로 묶어서
시각적으로 의미 차이를 느끼면서 확실히 외울 수 있게 해주는 영어단어장이다.
하루 한 장 미묘한 영단어
이 책의 저자 분인 박범익님은 서울대 생물교육과 출신으로 한국교육개발원 과학교육연구실 책임연구원, EBS 기획국장, 편성국장, 방송본부장 등 다양한 경력을 거쳐 현재 S.N.T.EDU 의대 입시 전문 컨설턴트를 하고 계신 분이시다.
주요 저서로 <미묘한 영단어해설>, <창의수학퍼즐번역서>, <의대 MEET DEET 면접기출문제>, <서울대 MMI 면접 기출문제>, <의대 MMI 면접 핵심 대비 전략> 등이 있었다. 저자분의 이력 및 저서에 대해 표기한 까닭은 이 책의 목적에 있다.
저자 분이 EBS에서 20년간 외화 스크립트를 번역하며 살아있는 언어를 다루고 대치동에서 10년 넘게 의대 진학 컨설팅을 담당하며 최상위권 학생들이 흔히 혼동하는 핵심 키워드들을 치밀하게 분석하였다고 한다.
이 책은 중고교생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활용가능하나, 특히 의대 MMI 면접이나 논술 등 깊이있는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최적화되어 있다 한다. 흔히 자유라고만 번역하는 liberty와 freedom의 명확한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면 저자의 의도를 오독하거나 면접관 질문에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 하였다.
liberty는 제도와 법이 보장하는 공동체 내의 자유로, 시민으로써 누리는 권리인 동시에 의무duty를 전제로하는 반면
freedom은 태어날때부터 주어지는 천부적인 자유로, 여성의 '출산 자기 결정권' 등이 이에 해당하고 이러한 본질적 자유에는 개인의 고유한 책임responsibility이 뒤따른다 하였다.
이렇게 보니 정말 제대로 그 뜻을 이해해야 명확한 답변이 가능하겠구나 싶었다.
이 책 속에서는 각 단어의 뜻과 해당 단어가 사용되는 예시 문장들을 여러 문장으로 제시해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눈으로 직접 비교할 수 있게 해주었고 더 자세한 해설을 통해서 다시 한번 짚어서 비교 설명해주고 있었다.
cognition과 recognition
단어도 거의 비슷하고 뜻도 한글로 "인지"여서 인지라고만 기억을 했는데 그 둘의 차이는 이와 같았다.
cognition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기억 추리 판단을 포함하는 전반적인 인지과정이고
recognition은 어떤 것을 알아보고 기억에서 떠올리는 과정의 인식을 뜻한다고 하였다. (re가 들어가는 과정에서)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연결하여 확인하는 과정이라 하였다. re가 다시, 재 라는 의미가 있으니 그와 연결지어 기억하면 되겠구나, 사실 re의 경우에는 그런 의미가 있어서 느낌으로 그 차이를 구분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겠다 싶었다.
다시 확실히 짚어 주는 부분으로 기억하자면
cognition은 '사고의 과정'
recognition은 '식별과 인정'이라 하였다.
이 책 참 용하다 싶다.
쌍둥이 영어단어 이렇게 외우면 좋겠구나
영어단어 외우는법 이 책으로 공부하면 헷갈렸던 부분 확실히 비교가 될 것 같다.
영어단어 한끗 차이로 공부하기 어려웠던 학생이라면 이 책으로 도움을 얻으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