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뚝딱 자서전 쓰기 도전
가재산 외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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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은 위인이나 잘 알려진 명사들이 쓰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자신의 자서전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가까이에서는 어머니께서 본인의 인생사, 625전쟁 당시 태어나셨던 순간부터 시작해서 나름 한국의 격동기와 함께 했던 본인의 인생사에 대한 이야기를 자서전으로 남기고 싶어하시면서 자녀 중에서 그래도 책을 많이 읽은 저에게 서평처럼 어머니의 자서전을 써줄 수 있느냐 물어보셔서, 책을 쓴다라는 생각 자체를 해본적이 없던 터라 부담스럽게 다가와 선뜻 답해드리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은 일반인은 물론 시니어 분들도 충분히 본인의 자서전 쓰기를 해내실 수 있게 정말 그야말로 뚝딱 자서전 쓰기를 해보실 수 있게 AI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자녀가 도와주거나 어디 대필작가에게 아주 비싼 돈을 내고 의뢰할 필요없이 스마트폰 하나면 혼자서 자서전쓰기를 해내실 수 있게 도와주는 책.

AI책쓰기 코칭협회를 통해, 70,80이 되도록 평생 책 한번 써보지 않았던 분들이 컴퓨터는 물론이고 스마트폰도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컴맹, 폰맹서부터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했다는 분들까지 책을 내셨는데, 10여년간 150권 이상의 책이 세상에 나왔다고 합니다.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믿음으로 책을 내시게 되었는데 이제는 AI라는 놀라운 협력자까지 생겨서 책을 만드는, 자서전을 쓰는 꿈이 더이상 실현 불가능한 꿈이 아니게 되었다는 것.

컴맹이신 어르신들이 글을 쓰시는 것을 두려워하시는것도 당연합니다.

AI챗봇은 어르신들이 말씀을 하시면 그 말을 정확한 텍스트로 변환해주니 전속 비서가 옆에서 받아적는 것과 같으므로 말만 하면 글로 옮겨 적기가 가능합니다.

나는 매끄럽게 말을 못하는데? 시니어의 솔직한 이야기를 AI가 문법에 맞고 유려한 문장으로 다시 바꾸어 줍니다.

또한 잘 기억나지 않는 그런 기억들을 AI의 회상 질문법을 통해 기억의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어가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AI 자서전 쓰기 제목만 접했을때는 정말 막연하고 막막하게 느껴졌는데 생각보다 AI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정말 많더라고요.

특히 타이핑조차 어려우신 컴맹이신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아예 타이핑부터 해줄 수 있고 문장다듬기도 AI가 충분히 해줄 수있다는게 놀라웠고요.

시니어 분들이 자서전을 써야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게 씌여있었습니다.

내 가족에게는 나의 기록을 전달해줄 수 있고 국가적으로도 커다란 사건 위주의 기록이 아닌, 개개인의 기록유산을 남기는 것으로 개개인의 삶을 남기는 것이 사회사를 복원하는 일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었지요.

자서전을 쓸 때 책 한권 몇 백페이지라는 부담감이 실로 막대한데, 완벽주의를 버리고 작은 목표, 오늘은 한페이지, 이번 주는 한 가지 에피소드만, 이렇게 작은 목표를 설정해서 하나하나 달성해나가면 어느새 한권의 책이 완성되는 것이라 합니다.

정말 이 책 한권과 스마트폰 AI만 있으면 얼마든지 자서전을 쓸 수 있게 탄탄하게 구성이 되어 있는 책이라 좋았습니다.

내가 걸어온길을 연표 타임라인 순으로 정리해 뼈대 세우기부터 시작해, 자료를 디지털화 정리하는 법 등 구체적인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AI로 자서전을 써봐야지 했던 분이라면 이런 책의 도움이 정말 크겠구나, 꼭 필요하겠구나 싶은 부분들이 많았는데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상세히 안내되어 친절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부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AI에게 질문을 하거나 효과적인 프롬프트를 하기 위한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알려주었는데요.

소설을 써줘, 라고 말하기보다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한 심리 스릴러 단편소설을 작성해줘, 주인공은 30대 회사원으로~~~ 이런 식으로 구체적으로 설정을 해줘야 원하는 내용의 글이 나올 수 있음을 알려주었는데요. 이 방법은 요즘 사람들이 AI에게 질문할때 참고하기도 좋은 그런 질문 방식이었지요.

자서전쓰기에 필요한 AI를 똑똑하게 활용하는 질문법, 본격 사용법이 바로 이 책 안에 들어있었습니다.

AI회상 질문법으로 나에게 필요한 기억을 복원하는 방법도 안내받을 수 있었고요.

맞춤법과 문법 오류 검토를 요청하는 프롬프트 작성법 등 필요한 내용을 바로바로 찾아 적용가능하였기에

이 책을 옆에 끼고 차분히 하루의 분량을 작성해나가면서 본인만의 자서전쓰기를 완성해보면 어떨까 싶었네요.

시니어는 물론 일반인도 도전하고 싶게 만드는 AI로 뚝딱 자서전 쓰기 도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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