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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는 한 문장은 다르다 - 고객을 사로잡고 지갑을 열게 하는 한 문장의 기술
황현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2월
평점 :


성과가 높은 영업인들의 뒤에서 세일즈 대본을 써주는 세일즈 작가!
대한민국 1위 기업들이 앞다퉈 찾는 0순위 마케팅 강의!
사실 이 책을 펼치기 전에 씌여진 띠지의 강렬한 멘트에 끌리지 않을 수 없었는데 읽을수록, 정말 그렇구나! 하고 공감이 가서 고객의 마음을 정말 잘 살펴보는 그런 세일즈 문구를 아는 작가구나 싶었다.
이 책은 내가 판매를 하는 입장, 구매를 하는 입장 두가지를 고려하면서 읽기 좋은 그런 책이었다.
예전에는 정말 유행어처럼 귀에 쏙 꽂히는 문구를 잘 뽑아낸 광고 카피 문구라고 하고 그런 글을 잘 만드는 사람을 카피라이터라고 했는데
요즘은 세일즈 작가라고 하나보다 싶었다.
찾아보니 두 말을 비슷하게 사용하거나 아예 같게 보는 사람도 있지만 카피라이터는 독자가 구매를 원하게 만들고 그 다음 행동을 유도하도록 하는 사람이라면 세일즈 작가는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직접 반응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라 하였다. 사실 둘다 팔리는 문장을 쓰는 직업이라는 것은 비슷한 듯 하다.
이 책의 작가 황현진님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세일즈 대본을 쓰는 작가분이라 한다. 쇼호스트 시절 체득한 찰나의 영감들을 토대로 대한민국 1등 기업들이 0순위로 찾는 세일즈 멘토가 되었다고 한다. 판매자의 언어가 아닌 고객의 언어를 쓰라.
비포 앤 애프터로 사람들의 이전 표현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지를 보여주는데, 그 글을 읽으면서 정말 사고 싶다, 공감을 해주니 남다르게 느껴지네 등의 느낌이 바로 들었다. 그 한문장으로 인해 고객은 지갑을 열게 되는 것이다.
사실 팔리는 글을 쓴다 하면 사업가나 마케팅팀, 일반 회사에서도 상대방 업체나 고객이 있다면 얼마든지 필요한 책이 될 수 있다. 더 좁게는 상인 등만 필요한 글이 아닐까 싶지만 의외로 보통 사람들에게도 꽤 필요한 글이 아니었나 싶다.
아주 작은 판매라 할 수 있는 당근에서 아이 작아진 옷, 이젠 안 쓰는 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글을 쓰더라도 (요즘 ai가 써주기도 하지만, 사실 아직은 많이 조잡한 수준이라 팔리는 문장은 아니라고 본다.) 응용할 수 있고, 거꾸로 내가 구매자의 입장이 될 때도 아, 이런 의도가 들어 있을 수 있구나 라고 되짚어 생각할 수도 있다.
고객이 있는 사람이라면, 혹은 고객이 아닌 그냥 대화상대라고 해도 매끄러운 대화의 기술을 배우는 느낌이 들었다.
고객의 마음의 빗장을 열어주는 말들을 배워볼 수 있고, 나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 내 칭찬을 곁들여야하는데 스스로 하지 말고 아웃소싱하라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싶었다.
고객을 혹하게 하는 "남도" 그렇다라는 화법도 정말 공감이 갔다.
이 책은 정말 신기한게 이러한 방법으로 화법을 달리 해보자였는데, 아, 정말 그런걸? 나도 그런 느낌 받았어 라는 느낌이 바로바로 오는 글들이라 정말 신기했다. 괜히 세일즈 멘토가 아니구나 싶었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었기에 읽으면서 고개를 마구 끄덕이며 공감하고 신랑에게도 이럴 때 이렇게 말해봐 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무엇보다 이 많은 80여가지 기술들을 입으로 다 전달할 수는 없어서 직접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었다.
요즘 일에 관계된 책 아니면 읽기 피곤해하는 신랑이었는데 이 책은 전공서적은 아니지만 그에 못지않게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이 들어 추천해주었는데 신랑도 많이 공감이 되어서 읽어봐야겠다라고 한 책이었다.
노란 색이라 마침 눈에도 잘 띄고, 책장 가까이 꽂아두고 수시로 찾아보고 팔리는 한문장을 입에 붙게 연습하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