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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하는 공부는 시스템이다 - 초단기 합격의 신이 알려주는 5가지 절대 법칙
이형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평점 :


나 때는 인터넷이 잘 발달된 때도 아니었기에 공부법에 대해 검색해볼 길은 따로 없었고 책도 그다지 많이 나와 있던 때가 아니었다. 인강도 지금처럼 다양하게 나와 있지않아서 EBS 인강 듣는 정도거나 학원, 과외 등을 활용하는게 사교육의 전부였다. 물론 부모님 세대에 비하면 교육 환경이 훨씬 개선된 세대이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 아이들에 비하면 제약이 많았던 때가 아니었나 싶다. 지금은 정말 인터넷으로 많은 것들을 찾아볼 수 있게 되어 있고 성공한 합격생들의 공부법 등이 책이나 영상, 인터넷 자료 등으로도 굉장히 많이 나와 있어서 참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 아이가 수험생이 되다보니 갑갑한 마음에 뭐라도 좀더 찾아보게 되고 찾아 읽게 되는 그런 상황.
그런 내 눈에 딱 뜨인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
합격하는 공부는 시스템이다. 그렇게 공부하면 망합니다 라는 띠지 문구가 충격으로 와닿았던 책.
음. 우리 아이 공부법이 문제가 있긴 있는 건데 어떻게 고쳐줘야 잘 따라올까? 이 책을 읽고 배워봐야겠구나 싶었다.
이 책의 저자인 이형재님은 서울대 경제학부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우선 여기에서 아, 그럼 천재의 이야기니까? 보통 사람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거 아냐? 할 수 있겠지만, 뭐라도 성공한 사람이 분석한 이야기에 대해 좀 알아볼 필요성은 있지 않겠는가? 여기서 맥을 끊지 말고 좀더 집중해서 배울 것을 찾아봐야겠다 싶었다.) 대학 재학 중 1년만에 행정고시에 합격한, 시험의 대가이자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10여개 이상 시험에 초단기 합격한 신림동 전설이라는 분이라 하였다. 휴, 정말 부럽구나.
본인 말에 의하면 학창시절부터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그 과정 끝에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게 되었다 한다. 여기 밑줄쫙.
내가 배우고 싶었던 공부법을 샅샅이 찾아보자.
효율적인 공부법에 대해 강의도 하고, 카페를 운영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상담도 해본 결과, 공부법을 알려줘도 수험생들이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비효율적인 공부법을 고수하거나, 이미 스스로 고쳐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경우도 있고 성격, 환경, 시간 관리 등 여러 여건때문에 외적으로 영향을 받아 안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였다. 무엇이 원인인지를 찾아봐야겠구나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었다.
또한 이 책의 좋은 점은 반드시 합격하는 사람들과 시험에 떨어지는 사람들의 특징을 비교 분석해놓은 점이었다.
내 아이가, 혹은 내 자신이 무언가 중요한 시험을 대비해야하는데 자꾸 떨어진다 하면? 그 원인을 분석하고 합격하는 사람들의 방법으로 바꿔볼 필요가 있는게 아니겠는가?
아이가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짧지 않은데 효율은 상당히 떨어지는 것으로 보였다.
책상 앞에 앉아있지만 낭비되는 시간이 참 많아보였는데 이 책에서도 소비성 시간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었다.
감정소모, 집중력 없이 앉아있는 시간, 이동하는 시간 등을 소비성 시간이라 하였고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 소비성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잘 알고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저자 분의 경우 아침에 공부하기 좋은데 따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할 경우 아침을 먹으며 공부를 하고, 토요일 오전 3시간을 공부에 투자하는 등, 소비성 시간을 알차게 활용해서 한 학기에 12학점을 수강해서 전과목 A +를 받았다고 한다. 미국회계사 시험 응시에 요구되는 학점을 그렇게 날려버릴 수 있는 소비성 시간만으로 채웠다는 것이었다.
정말 중요한 예비고3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는 우리 아이
남들은 윈터스쿨에 들어가 하루종일 공부한다거나, 독재를 다니는 등 뭔가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우리 아이는 집에서 학원 및 스카를 다니며 공부를 하고 있어서 아무래도 긴장감이 많이 떨어지지 않나 싶은데, 여기에 효율까지 떨어지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되었다.
직장, 혹은 학교를 다니는 와중에도 또다른 공부를 위해 짜투리를 알차게 활용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구나 하는 것을 알려줘야겠다 싶었다.
이 책은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어른들은 물론 중학생 고등학생들도 읽으며 공부법에 대해 배워보는 책이기도 하였다.
모든 입시 및 시험 대비에 제대로 된 합격법을 위한 공부의 자세는 어떤것이 필요한가를 배워보는데, 내 모습은 합격할 모습인지 아닌지를 생각해보고 반성하게 되고 깨달음을 얻게 될 그런 책이 아니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