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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치앙마이 - 최고의 치앙마이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2026년 최신판 ㅣ 프렌즈 Friends
안진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2월
평점 :

태국은 관광할 곳도 정말 많고 맛있는 음식도 많아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곳이라 관광지로 일찌감치 인기를 끄는 나라였지요.
저도 결혼 전부터 시작해서 아이 어릴적 등등 태국 여행만 3번 이상은 다녀온 것 같아요.
방콕 파타야 푸켓 등등
못 가본 나라가 많기에 가 본 나라를 또 가는 경우는 드문데 동남아 여행지 중 마음에 드는 곳은
다른 식구(친구와 갔다가 식구와 가거나, 친정 부모님과 갔다가 시부모님과 가거나 등등)와 다시 또 가게 되는데요.
왠만큼 마음에 들지 않고서는 다시 간다는 것은 생각하기 힘든데 그만큼 태국은 제게 매력적인 곳이라 여러번 여행을 했던 것 같아요.
해외여행 가기 참 좋았던 태국이 요즘은 환율이 많이 올라 여행하기 힘들다 하는데,
그래도 인기가 좋은 곳이 트래킹의 성지라는 치앙마이라 하지요.

치앙마이 그 중에서도 빠이가 정말 유명한데(특히 서양인들에게는 정말 유명하다고 들었어요.)
저는 아직 치앙마이는 가보질 못했네요.
이 책은 태국의 북부에 위치해있고 태국에서 두번째 큰 주에 해당하는 치앙마이 여행에 대해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책입니다.
태국 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한참이 지난터라 또다시 가보고 싶은데
이번에는 여러번 가본 방콕이 아닌 새로운 곳이 가보고 싶어졌어요.
사람들에게 그렇게 인기라는 치앙마이에 대해 궁금해졌고
꼼꼼하고 자세하게 여행 정보가 소개되는 프렌즈에서 치앙마이 가이드북이 처음으로 나왔대서 반가운 마음에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베트남에서도 음식을 맛있게 먹었지만
태국에서의 미식 여행을 잊을 수가 없어요
정말 하나하나 어찌나 다 맛있었는지~맛집만 일부러 찾아가기도 했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던 로컬 맛집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거든요.
이 책에 소개된 태국음식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태국요리전문점 등을 통해 맛볼 수 있는 요리들도 있지만 현지의 맛있는 음식은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이가 분명 있더라고요.
팟타이는 먹어도 먹어도 맛있고 뿌팟 퐁까리도 맛있지만, 팍붕파이댕(모닝글로리)도 정말 맛있게 먹었지요. 사람들이 쏨땀 맛있다 할 때는 맛은 있는데 반찬 아닌가? 싶었는데
한국 와서 자꾸 생각나는게 쏨땀인게 정말 신기할 정도였고요.
책에 나온 요리들을 보니 아직도 처음 접하는 메뉴들이 많아 새로이 먹어보고 싶은 메뉴들도 많았습니다.
한국에서 태국 치앙마이까지는 직항이 있는데 약 5시간 30분 소요가 되고요.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아주 가까운 거리라고 해요.구시가까지 5km, 님만해민까지는 7km밖에 떨어져있지않아 여행할때 이동하기 아주 좋고요.
치앙마이 여행 정보 중 인상적인 부분은 태국에서 어린이 요금이 키 크기로 결정된다는 점이었어요.
나이가 아니라 키가 120cm이하면 할인 요금, 90cm 이하면 요즘 면제가 된다고 하네요.
대중교통 뿐 아니라 유적지, 공연장에서도 어린이 요금이 적용되는 곳이 많으니
아이 키를 고려해 적용 여부를 알아두시면 좋겠다 싶었네요.
(우리 막내 조카는 나이가 어린데 키가 큰 편이라 어린이 요금 적용이 안되겠구나 싶었고요.)
치앙마이를 처음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프렌즈 치앙마이가 큰 도움이 되는 까닭 중에 추천 여행 코스가 다양하게 분류가 되어 소개되고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태국에 대한 여행책만 벌써 3권째인 작가님의 심사숙고 끝에 만들어진 책이라 더 알차게 활용할만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어 좋았습니다.
치앙마이가 매력적인 이유는 태국에서 2번째로 큰 도시라 외국인 여행자가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이고
도시에서 30분만 벗어나도 산과 자연이 반겨주며 다양한 산악 민족들이 특유의 생활방식으로 삶을 꾸려나가는 곳이라 새로운 문화를 접하기 좋고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이자 친절한 사람들에 감동하고,
맛있는 음식과 저렴한 물가까지
여행자들에게 최적화된 곳이라 오랫동안 인기를 끄는 여행지라 소개되어 있었네요.
이국적인 사원이나 유적지, 산위의 마을 등의 멋집 자연 풍경도 볼거리로 가득하지만
치앙마이에서 여유자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카페나 맛집, 마사지 샵 등을 즐기면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정말 힐링이 되겠다 싶었어요.
그렇게 가보고 싶은 곳들이 책 속에 가득했는데
그래서 치앙마이 한달살기 등도 아주 인기를 끌었구나 싶었답니다.
사진만 봐도 설렘이 느껴지는 프렌즈 치앙마이와 함께
치앙마이 여행을 떠나보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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