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하노이 : 하롱베이·닌빈·깟바 섬 - 2026년 최신판 프렌즈 Friends 38
안진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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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여행을 친구들과 자유로 다녀왔고, 그 다음 3번 정도만 패키지로 다녀오고 (모르는 곳에 대한 부담이 있어서 그랬는데 몇 번 다녀오고 나니 차라리 자유여행이 낫겠다 싶어서 강제 쇼핑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여행을 선호하고 있다.)

이후는 무조건 자유여행으로 직접 계획을 세워서 다녀오고 있다.

자유여행을 계획할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여행 가이드북이라 생각이 드는데

요즘은 인터넷 정보가 잘 나와 있다고들 하지만,

내가 여행하고자 하는 곳에 대한 가이드북을 최소 한권, 여유가 된다면 두세권을 필수로 보고

여기에 목적지여행을 위한 가장 많은 정보가 담긴 여행카페에 가입한후

다른 사람들의 후기와 꿀팁 등까지 섭렵하면

자연스레 하고 싶은 여행 루트 등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된다.

시간이 부족할때는 여행자카페보다도 최신 정보를 담은 잘 만들어진 가이드북 한권만 봐도

충분히 핵심 루트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된다.

프렌즈 시리즈는 해외여행을 위해 내가 꼭 구비하는 단 한권 이상에서 그 한권에 해당하는 책이다.

자유여행을 가게 되면 공항에서부터 설레지만, 처음에는 공항에서의 수속 절차 등도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 책은 한국에서 출국하기 등부터 다루고 있다.

기내 반입 불가 물품, 인천에서 하노이까지 편명과 출발과 도착 시각, 도심 공항 터미널 이용하기 등

공항 출국 첫날 알아야 할 것들부터 차근차근 소개해주고 있는 책이다.



베트남은 무비자 45일로 여행이 가능한 곳이고 45일 이상 방문시 비자를 미리 발급받아야하는데 온라인으로 e비자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다고 한다. 베트남 역사와 베트남어 여행 회화 등도 책 맨 뒤에 수록되어 있으니 필요한 부분을 현지인에게 직접 보여주고 소통을 하면 발음하지 않고도 편하게 소통이 가능해서 유용할 것이다.



인터넷이나 구글 맵 등으로도 지도를 확인할 수 있지만 필요한 현지 정보를 한 눈에 보기 좋게 혹은 고정으로 인쇄본으로 보고 싶을때

가이드북의 여러 다양한 지도들만큼 유용한게 없다 싶다.

베트남의 나트랑, 다낭 등은 여행을 해봤는데 그외 지역은 어디에 있는지 거리는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등은

이렇게 베트남 전도를 보면 편하게 확인이 가능해서 좋았다.

스페인 등 유럽 여행을 하거나 할 적에도

한눈에 확인 가능한 여행지도가 있어야 동선을 짜는데 편리했는데

베트남은 보통 한 두 곳 정도를 여행하긴 하지만,

혹시나 좀더 여러 곳을 여행하고 싶을 때는 지도에서 거리를 확인해서 여행하면 더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을 것이다.



이 책은 하노이 미리보기라고 해서

하노이에서 꼭 해볼만한 것, 먹어야하는 베트남 쌀국수와 대중적인 요리 및 특선 요리, 유명한 베트남 커피와 맥주, 음료와 디저트, 과일 등 다양한 먹거리도 소개하고 있고, 꼭 사야할 쇼핑 리스트, 레스토랑과 카페, 나이트라이프, 스파와 마사지 베스트 등

미리 알고 싶은 정보들을 한 눈에 보기 좋게 정리해서, 이 안에서 좀더 자세히 찾아보고 싶게 만들어두었다.

그 다음 하노이 여행 설계 편이 나오는데

추천 여행 코스를 8가지나 소개해주고 있는데 핵심 1일 코스서부터 3박 4일 코스,

하롱베이를 묶는 코스, 5박 6일 코스 등 다양한 코스로 나뉘어 있어

자신의 일정에 맞는 코스를 참고하기에 아주 유용하게 세세한 정보라 좋았다.




하노이 여행 실전 편에서는 여행에 유용한 정보들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관광 명소의 경우 영어명과 베트남명이 같이 표기되어 있어 현지인들에게 보여주고 문의하기에도 좋게 되어 있었다.

지도 어디에 해당하는지와 함께 주소, 홈페이지, 영업시간, 식당이면 메뉴와 예산,가는방법 등도 상세히 안내되어 있었다.

자유여행에서 필수로 필요한 하노이 가는방법, 교통편과 세부지도 등을 참고할 수 있게 나온 부분이었다.

하노이 지역별로 구시가, 호안끼엠 호수 주변, 문묘와 바딘 광장 주변, 서호 주변, 꺼우저이 주변 등으로 구분되어 여행 안내가 되어 있었다.

하노이 호텔도 여행 실전 편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하노이를 여행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하롱베이일텐데

하노이 주변 도시로 분류가 되어 있었다.

그 외에도 닌빈, 깟바섬, 하이퐁 등의 주변 도시 안내도 같이 되어 있어 하노이 뿐 아니라 일정이 길어서

다른 도시도 관광할 여유가 있을때 참고하기 좋은 자료들이었다.

여행도 유행이 있는지 처음에는 베트남 하면 하롱베이를 가장 먼저 떠올리곤 했는데

몇년 전에는 다낭이 경기도 다낭시라 불릴 정도로 한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나트랑이 한때 인기를 끌더니 최근에는 푸꾸옥도 많이 가는 추세라 한다.

좀더 이전에는 태국, 필리핀 등이 동남아 인기여행지였다가

최근에는 베트남이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되어

여행 특수를 누리고 있는데 나도 다낭과 나트랑은 다녀왔다.

두번의 베트남 여행 이후 이제 가보고 싶은 곳은 하롱베이와 함께 가볼 수 있는 하노이인데

이 책으로 미리 꼼꼼한 여행 정보를 알아볼 수 있어 무척 좋았다.

하노이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이시라면 2025년 11월까지의 가장 최신 정보를 담고 있는

프렌즈 하노이 최신간으로 여행 준비를 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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