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여행을 친구들과 자유로 다녀왔고, 그 다음 3번 정도만 패키지로 다녀오고 (모르는 곳에 대한 부담이 있어서 그랬는데 몇 번 다녀오고 나니 차라리 자유여행이 낫겠다 싶어서 강제 쇼핑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여행을 선호하고 있다.)
이후는 무조건 자유여행으로 직접 계획을 세워서 다녀오고 있다.
자유여행을 계획할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여행 가이드북이라 생각이 드는데
요즘은 인터넷 정보가 잘 나와 있다고들 하지만,
내가 여행하고자 하는 곳에 대한 가이드북을 최소 한권, 여유가 된다면 두세권을 필수로 보고
여기에 목적지여행을 위한 가장 많은 정보가 담긴 여행카페에 가입한후
다른 사람들의 후기와 꿀팁 등까지 섭렵하면
자연스레 하고 싶은 여행 루트 등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된다.
시간이 부족할때는 여행자카페보다도 최신 정보를 담은 잘 만들어진 가이드북 한권만 봐도
충분히 핵심 루트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된다.
프렌즈 시리즈는 해외여행을 위해 내가 꼭 구비하는 단 한권 이상에서 그 한권에 해당하는 책이다.
자유여행을 가게 되면 공항에서부터 설레지만, 처음에는 공항에서의 수속 절차 등도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 책은 한국에서 출국하기 등부터 다루고 있다.
기내 반입 불가 물품, 인천에서 하노이까지 편명과 출발과 도착 시각, 도심 공항 터미널 이용하기 등
공항 출국 첫날 알아야 할 것들부터 차근차근 소개해주고 있는 책이다.

베트남은 무비자 45일로 여행이 가능한 곳이고 45일 이상 방문시 비자를 미리 발급받아야하는데 온라인으로 e비자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다고 한다. 베트남 역사와 베트남어 여행 회화 등도 책 맨 뒤에 수록되어 있으니 필요한 부분을 현지인에게 직접 보여주고 소통을 하면 발음하지 않고도 편하게 소통이 가능해서 유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