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7 죄책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면 요리 레시피
파스타를 워낙 좋아하고 칼국수, 냉면, 국수, 메밀소바 등 각종 면요리를 아주 좋아하는 터라 어제도 오늘도 파스타를 사먹었는데 밖에서 사먹는 파스타는 사실 칼로리나 이런 것들을 조절할 수가 없으니 집에서 만들어먹는게 더 좋으리라.
안 그래도 통밀 스파게티로 해먹는게 그나마 낫다고 해서 집에 통밀 스파게티를 사두고, 여러번 요리해 먹었는데 유지만 레시피에서도 통밀 파스타를 이용한 오일파스타 메뉴가 나와 있었다.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어 적은 양의 면으로도 포만감을 높게 만든 메뉴라고 되어 있었다. 보통 일반 파스타 1인분 기준으로는 스파게티 100g이나 80g 정도를 사용하게 되어있는데 이 책에서는 45g을 사용하라고 되어있었다. 대신 신선한 채소가 가득 들어있으니 충분히 포만감이 채워지리라. 영상과 함께 볼 수 있게 qr코드가 같이 준비되어 있으니 책과 함께 영상을 같이 보셔도 좋을 듯~
새우 해장 파스타도 칼칼한 토마토 소스로 아주 개운한 맛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는 맛이었다.
적어도 오늘 사먹었던 리치했던 로제 파스타보다는 훨씬 건강하고 살도 덜 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역시 귀찮아도 해먹는게 최고다.
part8 입터짐을 방지하는 가볍고 맛있는 간식 레시피
전자레인지 고구마칩, 또띠아 씨앗 호떡, 라이스 페이퍼 소떡소떡, 라이스 페이퍼 고구마 피자, 고구마 치즈 오믈렛, 커리 부어스트 등이 나와 있었다.
1년전 다이어트를 시작했을때만 해도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독한 마음을 먹고 운동도 열심히, 식단도 칼같이 지키며 살을 뺐는데, 후반들어서 마음가짐도 해이해지고, 해외여행도 두어번 다녀오면서 식단과 운동플랜이 흐트러지고 말았다.
다녀오고 나서 다시 열심히 해야지 했는데 몇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몸무게가 계속 정체 내지는 2~4kg를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직도 내가 정신을 못 차렸구나 싶다. 사실 식단한다면서 아들이랑 나가서 사먹어야할 일들이 많아서 자꾸 외식을 허용하고, 그럼 다음날 더 빡세게 해야하는데 한번 터진 입은 왜 자꾸 터지는지, 자꾸만 먹고 싶은 것 위주로 챙겨먹어서 살이 안빠지고 더 찌려고 하고 그랬었던 것 같다.
먹고 싶은게 있다면 이제 이 책에서 찾아 만들어 먹고, 극단적인 채소 등으로 심하게 하는 다이어트 말고 맛있게 먹으면서 양도 줄이고 살도 예쁘게 빼가는 그런 다이어트를 실천해야겠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