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편소설 50 -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수능.논술.내신을 위한 필독서
김동인 외 지음, 성낙수 외 엮음 / 리베르스쿨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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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국어, 문학 수업을 위해 한국단편문학을 읽혀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래서 시중에 나온 책 중 비교해보고 구입하게 된 시리즈가 바로 리베르 시리즈였다.

여태 나온 책 중 한국단편소설 40, 한국단편소설 70, 세계 단편소설 40, 한국고전소설 40, 한국현대소설 이야기 등을 구입했는데 새로 한국단편소설 50이 나왔다고 해서 주문해보았다.


문학사적의의, 예술성, 대중성 등을 작품선정의 준거로 삼아 50편의 작품을 수록하였고

문학교과서에 비중있게 다뤄진 작품들을 우선순위로 두고 선정하였다 한다.

상업적인 대중소설에 비하면 약간 재미는 뒤쳐질 수 있으나 한국단편문학도 충분히 재미로 읽기에도 좋은 책이지만,

수능, 논술, 수행평가에도 깊은 관련이 있는 작품들이기에 이왕이면 작품해설까지 제대로 곁들여진 책이 더욱 좋았다.

그 중 한 작품인 메밀꽃필무렵의 예를 들자면, 작가와 작품세계서부터, 갈래, 배경, 시점, 주제, 출전 등의 작품정리가 수록되어 있고 구성과 줄거리를 발단 전개 절정 결말의 순서로 만나볼 수 있다.

간단한 요약 줄거리만 나와있는게 아니라 이 책의 장점이 작품 전문이 수록되어 있어서, 실제 지문이 수능 등에 출시되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에 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설명이 있는 책의 단점이 요약으로만 채워져서, 실제 본문 내용을 알 수 없어서 그 느낌 그대로의 감상을 전해 받기가 힘든데 이 책은 작품이 온전히 수록되어 있으니 충실한 해설을 바탕으로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부족함이 없어 좋다라는 것이다.

게다가 요즘 드라마 신작 나올때도 인물 관계도부터 나와서 이해를 돕기 마련인데~

책은 오죽하겠는가. 책에서도 이렇게 인물관계도가 미리 나오면, 글을 이해하기가 훨씬 더 수월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요 부분도 정말 칭찬할만한 점이었다

수능만 잘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야기책도 좋은 내용의 양서를 많이 읽어야 수학 등 다른 과목 성적이 동반 상승한다고 들었는데, 진짜 우리 아이를 보니 그런 생각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학의 길고긴 서술형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책을 평소에 많이 읽어본 아이들은 훨씬 수월하게 이해하고 풀기 시작하는데 문장제 문제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기 마련이라 정말 안타까웠다.

평소에 좋은 책을 많이 읽어두면 좋으련만 중학생처럼 각 과목 학습 및 영수 준비에 시간이 부족하다면

독서를 소홀히 하지 말고 제대로 된 책을 반드시 읽을 시간을 가져야할 것이다.


아이와 강원도 평창 여행을 하면서 메밀꽃을 보면서 소금을 뿌린듯이 숨막히게 아름다운 절경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는데

이 책에 나온 대목임을 아이는 알까.

메밀꽃이라는 것도 사실 어른이 되어서야 처음 봉평에 가서 본 나였기에~ 소금을 뿌린듯이 아름다운 절경을 처음 보았는데

아이는 미리 보고 난 풍경인데 이 책과 잘 연계해서 떠올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보다 먼저 내가 읽어본 책이었는데 아이가 읽고 나면 다시 물어봐야겠다.

소금을 뿌린듯 아름다웠던 메밀꽃밭이 기억이 나느냐고.



#위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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