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잘하는 사람이 세상을 리드한다 - 1% 리더들의 유머 내공 쌓기
홍성현 지음 / 작은씨앗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요즘 TV 광고를 보면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는 코드가 유머다. 일례로 만년 2위였던 모 통신사는 쇼를 하라!’는 웃음을 키워드로 한 광고로 업계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유머에 주목하고 있는 건 광고계뿐만이 아니다. 대기업 신입사원 면접시에는 상황을 설정해주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테스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면접관들은 이때 유머로 재치 있게 해결하는 사람들에게 점수를 더 준다고 한다.

 

유머가 왜 화두가 되고 있을까? 지식 중심의 사회에서 게임, 놀이, 재미라는 감성에 빠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우뇌를 활용하는 감성을 키워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 유머는 감성 경영의 키워드다. CEO나 비즈니스맨들이 다투어 유머를 배우기 위해 학원을 노크하는 일은 이제 일상적인 일이 되어 가고 있다.

 

이 책은 웃음과 유머로 사람들의 마음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행복한 유머동기부여가로 유머로 행복을 만들어 가는 세상(유행만세)’을 운영하며 한국웃음유머트레이닝센터 원장, 한국크리스토퍼리더십센터 강사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홍성현이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힘들게 살면서도 끝내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이야기부터 어느 날 갑자기 반갑지 않은 손님처럼 찾아온 청력장애라는 시련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아내와 함께 재치 있는 유머로 극복해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대인들은 유머에 인색하고 서툴고 잘 웃지 않는다. 하루 24시간을 살면서 잘해야 한 번 웃을까 말까할 정도로 웃음에 인색하다. 자신이 지금 하는 일을 성공으로 이끌고 싶다면, 그리고 자신의 삶을 행복으로 이끌고 싶다면 그 웃음 횟수를 두 배, 혹은 세 배로 늘려야 한다.

 

이제는 유머 있는 리더가 존경받는 사회로 바뀌고 있다. 능력 있는 리더가 유머라는 옷을 입었을 때에 조직에서 발휘될 시너지는 그야말로 대단하다고 한다. 진짜 웃음은 상대를 편안하게 해줄 뿐 아니라 기운을 북돋아준다. 그래서 상대도 미소를 짓거나 함께 웃게 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웃음은 나에게 다시 돌아와 더 큰 에너지를 만들어준다. 그것이 나를 더 성실하고 정직하게 만드는 힘이 되고 있다.

 

유머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고 한다. 우리의 삶을 좀 더 윤택하고, 여유롭게, 그리고 성공을 더 앞당겨줄 비밀 노트는 다름 아닌 유머에 있다. 인생의 문이 닫히면 웃음과 유머로 열어라! 웃음과 유머는 인생의 문을 여는 열쇠이자 성공과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낙천적으로 살면서 항상 웃는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산다. 유머는 고통과 불안, 우울증을 사라지게 하고 세상을 유쾌하고 즐겁게 살도록 돕는 활력소이자 보약이라고 할 수 있다.

 

오리온그룹 허광회 상무보는 이 책은 단순한 유머집이 아니다. 유머러스하고 감동 넘치는 이야기로 빼곡하다.”고 추천사에서 말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나도 웃으면서 즐겁게 살아야지라는 다짐이 불꽃처럼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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