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나이 드는 법 52 : 크리스천 편

멋지게 나이 드는 법 52 : 크리스천 편 ㅣ 멋지게 나이 드는 법
이대희 지음 / 작은씨앗 / 2011년 1월

인생성공의 비결을 톨스토이는 이렇게 말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당신과 있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을 사랑하고, 오늘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멋지게 나이 들기 위한 첫 걸음임이다.

우리의 인생은 매우 짧다. 솔로몬은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고 하였다(시 90:10). 이 짧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사람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얻어진 행복이 과연 영원히 지속될 수 있을까? 봄에 새싹이 돋아나고 여름에 녹음이 푸르게 되어도 가을이 되면 바람에 떨어져 낙엽이 된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언젠가는 누구나 죽음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하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삶의 목표와 가치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깨달아야 할 것이다.

크든 작든 후회가 하나도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옥에 가면 “...할걸”이란 후렴구가 철철 넘친다고 한다. 유행가 가사에도 “있을 때 잘해”와 “때는 늦으리”라는 구절이 교훈적이다. 우리의 하루하루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시간이며 우리가 나이 들어감은 영원한 구원과 안식을 얻을 수 있는 하나님의 나라에 가까워지는 시간이다. 그 시간을 맞아들이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는 탄식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과 긍휼 안에서 인생을 바르게 사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며 육적으로도, 영적으로도 멋지게 나이 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크게 10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1년 52주를 염두에 두고 52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한 장 한 장 읽다 보면 우리가 이렇게 숨 쉴 수 있는 것조차 감사하지 아니할 수 없다.

1부 ‘나이 드는 것은 멋진 일이다’, 2부 ‘크리스천이 멋지게 나이 드는 법’ 3부 ‘한 번뿐인 인생, 멋지게 살자’, 4부 ‘모든 것은 마음에서 출발한다.’ 5부 ‘모든 일은 생각에 따라 달라진다.’ 6부 ‘멋진 성품을 가꾸어 가자’ 7부 ‘사라지는 감각을 다시 살려라’ 8부 ‘인생에 강점의 옷을 입혀라’ 9부 ‘나는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 10부 ‘찬란한 인생을 꿈꾸며 살아라’

하나님은 그 부자를 향하여 “어리석은 자여”(눅12:20)라고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는 ‘정신 없는 자, 무분별한 자, 생각이 없는 자’를 말한다. 그는 자기중심의 삶을 살았고, 육체의 쾌락만을 추구하는 삶을 살았으며, 내세관이 없는 삶을 살았다. 그 부자는 죽음 이후 내세 즉 천국과 지옥이 있는 줄 알지 못하고 살았다. 그는 편하게 살기 위해 여러 가지 계획을 세웠지만 정작 중요한 내세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었다. 지옥은 노 비자(No Visa)다. 미리 비자를 받지 않아도 저절로 들어간다. 그러나 천국은 미리 비자를 받아 놓아야 한다. 그 비자가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이제는 자기만을 위한 삶보다는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먼저 찾고, 하나님의 은혜를 먼저 생각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릴 일을 먼저 좇아가자. 믿음으로 이웃을 돌아보고 육체적 쾌락을 좇기보다 영혼을 더욱 소중히 여기며 영원한 천국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