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만드는 존재

쓰레기 가운데 불에 타는 폐기물을 골라 압축해서 고체 연료를 만들면 제법 높은 열량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또 음식물 쓰레기와 하수 찌꺼기를 이용해서 바이오 가스를 생산하기도 한다. 그래서 세계 에너지 공급량의 10퍼센트 정도는 쓰레기에서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쓰레기가 되기 전에사용한 
에너지 총량이 엄청나다는 사실이다.
 지구상에 사람처럼 끊임없이 쓰레기를 만드는 존재는 없다. 
여름이 길고 무더워진 것도, 겨울이 길고 추워진 것도이상기후 탓이라 생각하지 말고 날마다 쓰레기를 양산한 내 탓이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내가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다는 반성을 한다면 세상이 지금보다 훨씬 살기 좋아지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이 맞닿아야 인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란 말이 있다.
오기와 가슴과 가슴 사이, 바로 흉간에 있다. 
그러니까 옷깃이 스치려면 서로 끌어안아야 한다. 
지나가다가 그냥 스치는 걸 인연이라고 한 게 아니다. 
가슴과 가슴이 맞닿아야한다는 말의 진정한 뜻은 마음과 마음이 맞닿아야 한다는것이다. 몸이 맞닿는 게 아니라 마음이 맞닿아야 그게 인연이라는 것이다.
마음은 멀리 있어도 맞닿을 수 있고 오래 떨어져있어도맞닿을 수 있다.
상대가 다가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야 한다. 인연을 곱게 가꾸는 비결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마운 경쟁자

어느 대기업 회장이 경쟁에 대해서 이런 이야기했다. 
"일본이 없었다면 우리가 죽어라 뛰었을까."
아시다 마오가 없었다면 김연아 선수가 저렇게 아름다울까.
 일본의 소니가 없었다면 삼성전자가 저리 세상을 흔들었을까.
그렇다. 나에게 강한 상대, 강한 친구, 강한 이웃, 강한 선두주자, 강한 경쟁자 들이 있기에 스스로를 가다듬고 뛰는것이다.
마라톤 경주에서 선두 그룹의 선수들은 결승선 가까이까지 함께 뛴다. 그 덕에 우승자는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다.
내가 강한 사람이 되려면 강한 사람 곁으로 가야 하고,
내가 성공하려면 성공한 사람 곁으로 가야 하고, 내가 행복하고 싶으면 행복한 사람 곁으로 가야 한다. 그들을 질투하거나 시샘하지 말고 결승선을 향해 막판까지 같이 뛰는 고마운 경쟁자라고 생각하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누구인가
스승께서 물으셨다. 너는 누구냐?
막상 대답하려니 할 말이 별로 없었다. 그때 알았다.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잘난 척하며 살았고 남의 일에 간섭하고 남의 말을 하며 살았다는 걸.
 나를 모르면서 세상을 아는 체했으니 꽃이 웃고 바람도 웃었으리라. 하루 종일 공책에 내가 누구인지를 써보았다. 참으로 복잡하고 맹한 사람이었다. 많이도 말고 조금만 더 간결하고 조금만 더 간결하고 조금만 더 선명하고 살면 그만일텐데, 왜 그게 잘 안 되는 걸까. 욕심, 이 단단한 놈부터 깨뜨려야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건강을 잊지 말 것
사람이 자기 힘으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잃으면 낙엽과 다를 게 없다. 몸이 심하게 아파서 남의 도움 없이 움직일 수 없으면 회한과 짜증과 원망이 지배하기 쉽다.
그러면 영혼은 먼지 꼴이 되기 십상이다. 낙엽은 거름이라도 만들 수 있지만 먼지는 쓸모조차 없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러나 건강을 잃기 전에는 그저 표어 정도로만 여긴다. 
더구나영혼의 건강은 있는 줄도 모르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