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잊지 말 것사람이 자기 힘으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잃으면 낙엽과 다를 게 없다. 몸이 심하게 아파서 남의 도움 없이 움직일 수 없으면 회한과 짜증과 원망이 지배하기 쉽다.그러면 영혼은 먼지 꼴이 되기 십상이다. 낙엽은 거름이라도 만들 수 있지만 먼지는 쓸모조차 없다.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러나 건강을 잃기 전에는 그저 표어 정도로만 여긴다. 더구나영혼의 건강은 있는 줄도 모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