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맞닿아야 인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란 말이 있다.
오기와 가슴과 가슴 사이, 바로 흉간에 있다.
그러니까 옷깃이 스치려면 서로 끌어안아야 한다.
지나가다가 그냥 스치는 걸 인연이라고 한 게 아니다.
가슴과 가슴이 맞닿아야한다는 말의 진정한 뜻은 마음과 마음이 맞닿아야 한다는것이다. 몸이 맞닿는 게 아니라 마음이 맞닿아야 그게 인연이라는 것이다.
마음은 멀리 있어도 맞닿을 수 있고 오래 떨어져있어도맞닿을 수 있다.
상대가 다가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야 한다. 인연을 곱게 가꾸는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