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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 방황하지 않고 나만의 리듬으로 살아가기
자회독서회 엮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1월
평점 :
@midieosup
#협찬도서
#정원석크래플
[조금 서틀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이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여성들에게 위로와 성장을 건네는 힐링 에세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의 꿈을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 앞에 좌절하고 마음속에만 간직한채 묻고 살아간다. 자신의 꿈과 비젼은 좋은대학, 스펙쌓기, 유학, 직장, 육아. 등등으로 현실에서는 불가능 처럼 보이나 저자는 당당히 이런 난관들을 당당히 이겨냈다. 한 번의 퇴사 후에 유학을 떠났고, 아이를 임신 한 몸으로 영어 스피치를 강의를 들었고, 아이가 태어난 후에는 아이가 잠든 사이에 잠깐 씩 공부를 하여 박사과정을 무사히 마쳤다. '젊은 시절의 고생은 사서도 하지 않던가?.' 노력 한만큼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저자의 결단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 책은 6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지닌 미디어 공유 플랫폼인 중국의 자회독서회가 지금까지 다루어 왔던 글 중에서 회원들의 열렬한 공감을 이끌어냈던 작품들만 모아 담아냈다. 이 세상 도시의 삶 속에 살고 있는 여성들에게 바깥으로는 세상을, 안으로는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 타인과 발맞추려 애쓰지 말고 차분하게 자신의 인생을 걸어가라'고 말하고 있다.
📚 📖 📘
후회와 원망도 평생을 가고 (생략)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는 각자의 몫이다. 인생에는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고, 그것을 자신의 삶에 어떻게 자리 잡게 할지는 바로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다._P27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먼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고, 마음이 상황을 바꾼다. _P34 에이브러햄슬로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들 이다.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우리 인생의 삶에는 불편한 관계들이 참 많다. 직장의 업무 스트레스와 연인과의 관계, 가족간의 마찰, 동료 상사와의 관계 등등 이런 부정적인 에너지에 힘쓸 필요가 없다.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되지 않는 일이 아니라, 그것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달려있다. 괘한 사소한 일에 힘을 빼지말고 자신을 성장 시키고 행복해지는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바람이 통하는 곳에 서면 돼지도 날아오를 수 있다."_레이쥔
인생길의 성장도 그러하다. 파고든 만큼 기쁨이 있을 뿐, 결과나 끝을 질문할 필요가 없다._P85
요즘 초등학생들의 꿈이 1인 미디어 방송 크리에디터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많은 인기와 부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 지름길을 효율적이고 부지런하게 꾸준히 노력할 수 있다면 이것은 타고난 재능이다. 그러나 어떤 업종이든 끈기있게 붙들고 있는 사람이나 기업이 어리석어 보이는 것 같아도 오래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진다. 진정한 훌륭한 인생은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자신을 수정 보완 해가며,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이 성장의 열쇠이며 성공의 지름길이다.
어른은 그저 견디고 있을 뿐이다. 어른으로서의 일들에 바빴을 뿐이고 나이의 무게감을 강한 척으로 버터냈을 뿐이다. 어른들도 아프다.
_P179
어른은 자신의 어깨에 짓눌렸던 무거운 짐들을 이고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 그러다. 그 짐들 보다 가벼운 상처에 무너지기도 하고, 과거에 쌓아두었던 아픔과 슬픔을 쏟아내기도 한다. 실연의 아픔, 면접 당일 날 흙탕물 뒤집어 쓴 일들, 직장에서의 일의 압박감, 등으로 눈물을 쏟을 때가 있다. 이러한 멘탈 붕괴의 일이 닥쳐왔도 스스로 책임질 수 밖에 없다. 어른은 예상치 못한 일들 앞에 용기있고 당당하게 미소짓으며 인생을 대해야 밝은 광명의 빛을 맞을 수 있다.
누구나 각자의 인생에 리듬이 있다. 아무도 당신의 서른 살을 정의 할 수 없다.(생략) 모든 과거는 프롤로그다. 삼십이립!_P207
과거 남성 중심적인 시대에서는 흔히들 현모양처가 되기를 바라고, 가정과 일, 육아를 모두를 책임 져야 했다. 그러나, 오늘날 젊은 이들은 집안일을 같이하며 장도 보고, 음식도 만들고, 사회적 시선과 편견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자신만의 독립적인 미니얼리즘 ilfe style 을 즐기며 살아간다. 삼십이립 이란 말이 와닿는다. 아이의 성장도, 직장도, 돈도, 남들 보다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까봐 신경쓰지 말자. 자신의 내면의 성장 속도만 걱정하자. 매순간 삶의 의미와 삶의 리듬을 파악하고, 나 스스로에 대한 책임만 지면 된다.
수백만 여성의 삶과 인생 진로에 대한 고민들에 관한 글들로 가득하다.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동기부여, 감정관리, 자아 성찰, 인간관계, 성공과 실패, 미래에 대한 불안 등등. 인생의 굴곡진 삶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찾고자 노력해왔다.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와 공감이 필요할 때 이책의 글들이 다시 딛고 일어설 큰 힘이 되어주는 것 같다. 펜의 힘은 권력, 부 보다 가진 힘은 작지만 누군가에게는 바다에서 길을 찾는 등불처럼 혼자서 슬픔과 고통의 시간들을 잊고 'step by setp' 나아가게 하는 마음속 등대가 되어줄것이다.
이 서평은 #정원석크래플 도서협찬으로 제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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