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_tunamis
#협찬도서
#어린왕자필사

[어린 왕자]

어닌 왕자를 처음 읽었을 때가 생각난다. 중학교 시절 부산 대학병원에 두달간 입원을 하게 되었다. 각종 검사를 받으며 CT.를 찍고 백병원에서 MRI를 찍는 등 나의 중학교 시절 핫이슈를 끌만했다. 퇴원 하던 날 간호사님으로 부터 선물 받은 책이 이 '어린 왕자' 였다. 지금 다시 읽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더구나 문장들을 필사를 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어 어릴적 동심의 세계 순수함으로 빠져들어가는 시간이었다.

보아뱀이 코끼리를 삼긴 그림이나 작은 별의 행성에서 씨앗이 날아와 싹이 뜨고 예쁜 장미꽃 한송이 유난히도 외로와 보이지만 어린 왕자와의 대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여쁜 장미는 가시를 숨기고 있다. 자기애 성향이 강하고 유독 요구상항이 많은 가딸스러운 장미 이지만 유리관도 씌워주고 정성껏 돌봐준다. 어린 왕자의 세심함과 식물들을 사랑하는 모습이 보였다.

어린 왕자 주옥 같은 문장들을 필사를 하면서 어린이의 동심의 세계로 떠날 수 있었다. 그 순수함과 열정 가득한 어린 왕자. 지는 노을 속에 별하나 보이면 누군가가 슬며시 나의 어깨를 따뜻하게 어루워 만져 줄것만 같다.


"그럼 네 자신을 심판하라.
그게 가장 어려운 일이니라.
다른 사람보다 자신을 심판하는 게 훨씬 더 어려운 법일테니, 자신을 훌륭히 심판할 수 있다면 그 야말로 지혜로운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린 왕자 필사로 아날로그식 감성으로 떠나보는 시간. 쓰면 배우고 느끼는 감정들. 필사의 세계. 이 책은 소장작이자, 옛 추억 동심의 세계로 여행과 어른들의 순수함을 고이 간직하고 싶어졌다.


#어린왕자 #어린왕자필사노트 #어린왕자필사 #투나미스 #프랑스 #소설 #생떡쥐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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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읽느라 하루를 다 썼습니다 - 책이 나를 살린 순간
공백 지음 / 상상출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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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sang.publishing
#협찬 도서
#상상 팸 13기 서포터스

[당신을 읽느라 하루를 다 섰습니다]

🎈오늘도 책을 읽고 틈틈이 서평으로 글쓰기를 하고 있는 모습들을 볼 때면 모닝 루터, 책 읽기 챌린저, 독서모임 등등에는 저마다 간직한 친숙한 모습들을 발견하곤 한다. 삶에 조연이 아니라, 주연이라는 것과, 새벽 아침 오로지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책이 주는 영감을 전에는 전혀 알 수 없었다. 책 읽기를 게을리했으니까. 시간을 낭비한 것이 후회가 되기도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 않던가!' 책이 주는 긍정마인드셋이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주고 위로와 위안, 마법 같은 선물이 책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책 사랑은 영원히 될 것 같다.

처음 읽었던 책과 병원장님의 조언이 여기까지 이끌어준 계기가 되었다. [다산의 마지막 습관]를 읽으며 반복되는 우리 일상의 삶과 시간 속에서 나라는 자아를 찾고, 가치와 역량을 UP 시키고,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기 위해 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책이 친구가 되어주었다. 나도 책과 함께 영원히 하고자 한다.

저자는 북 크리에이터로, 유튜브 채널 ‘공백의 책 단장’을 운영하며, 독자들과 독서의 기쁨과 가치를 알리는 콘텐츠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첫 산문집에는 위기의 순간에 책들이 저자를 살린 순간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삶의 전환점마다 어떻게든 삶을 지탱하기 위해 '책’ 속의 문장들이 떠올라왔고, 그것은 삶을 지켜줄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이 책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숨어있다. 저자가 선별한 독특한 테마별 50여권의 목록의 책들을 한 장의 카드에 옮겨놓았다. 대부분 읽지 못한 책들이 많다. 더 열심히 책과의 만남을 가져야 하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 📖 📘
🎈10여 년간 전공한 음악을 제쳐두고 난데없이 '책'으로 진로를 들었을 때, 주변의 친구들은 우레 같은 걱정의 말을 쏟아냈다. "그럼 이제 뭐 할 거야?", "전공한 거 아깝지 않아?", "속상하지 않아?", _p28

저자는 실용음악과 대학생인 시절 앙상블 수업으로, 타인과의 협업을 요구하는 조별 과제로 어려움을 겪어오다. 새로운 도피처가 필요했다. 그곳이 바로 대학 내 도서관이었다. 수많은 책이 둘러싸인 지성인들의 천국이자, 문학파 들의 열기가 가득한 성지인 이곳이 저자가 책을 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 책들은 참고 자료란 말이에요ᆢ 없으면 안 된단 말이에요ᆢ.' 말하자면 이 다양한 책들은 지닌친 의존의 결과물 이었다._p31

남의 글을 끌어 쓸데면 돛단배에 바람을 만나듯 술술ᆢ 적재적소에 인용문까지 채워 넣어 면 완벽한 문장이 된다. 그러나 이 글은 나의 사유의 글이 아니다. 타인의 생각을 송두리째 배겨 쓴 글이다. 비록 미진한 글이라도 나의 글을 써보자. 서평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나를 억지로 늘어뜨리지 않으면서 성장할 수는 없을까? '어제보다 더 나은 나'라는 목표를 자기혐오 없이 추구할 수는 없을까?_p75

우리는 매년 매월 목표와 성과 체크리스트를 체크하면 살아가는 듯하다. 이 족쇄와도 같은 수갑을 훌훌 던져버리고 자유롭게 날아다니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현실은 이상이자 꿈이지만 말이다. 여러분들은 이 이 딜레마 같은 것으로부터 현실에 내몰리지 말고 'step by step' 미래를 향해 천천히 나가가세요.

선생님, 과연 개구리의 피부는 곱고? 목소리는 사랑스럽네요! 이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_p122

우리 세상에는 혐오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사건 사고가 많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봐 서는 안되는 일' 도 보게 되는 경우가 조종 있다. 그것이 사람이든 동물이든 무작정 미워만 하지 말고 다른 관점을 가지고 보려는 시도와 '관찰의 미'로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이율배반의 괴로움이 나로 더해져 가는 동안, 책을 통해 배운 지식과 평생에 걸쳐 형성된 자아는 서로 정반대 방향을 달음질하고 있었다. 나는 이대로 살 수밖에 없는 걸까? 양쪽으로 팽팽하게 당겨지며, 영원토록 사지가 찢어지는 기분으로 살아야 하는 걸까?_p170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라면 자신의 내면과 외면 성장이 상당히 성장하였을 것이라고 보인다. 자신의 콤플렉스에 대해 인정하고 놓아버리자. 그게 힘들다면 자신의 철저한 몸의 관리를 해보는 것이다. 긍정마인드 셋으로 무장하고 야식은 끊고, 주변인들에게 알리며 철저한 운동과 식단으로 관리하면, 반드시 포지티브에 미소를 지으며 웃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 핫팅! 공백님.

세상의 비극을 철저히 타자화되고, 거기에서 발 빼려 하는 나 자신이 징그럽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사실이 나를 더 절망하게 만들었다._p235

우리 사회에는 많은 노동자들이 산업재해, 질병과 과로 등으로 수많은 생명들이 목숨을 잃어가고 있다. 이분들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슬픔과 애도하고 울분을 토해내는 것뿐 적절하게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그러나, 그 사건 사고에 무던해졌는 안된다. 생명의 존엄성에 더 큰 분노와 울분을 토해내고 재발 방지를 위해 우리가 다 함께 소리 높이며 노력해야 하겠다.

한 인간이 겪는 위기와 혼란을 '독서'라는 행위를 통해 극복해 나아가는 진솔한 여정을 담고 있으며, 책 속의 명 문장들이 들어 있어서 삶의 기둥이 되어주었다.

#상상출판 #공백 #반려견둔둔이 #당신을 읽느라 하루를 다 섰습니다 #공백의 책 단장 #산문집 #에세이 #프리랜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책 #도서 #일상 #상상 팸 13기 서포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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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한 교과서 세계사 토론 - 중·고교 세계사, 24가지 논제로 깔끔하게 정복!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5
박숙현 외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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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books1
#협찬도서
#신간서평단6기서포터즈

[파워풀한 교과서 세계사 토론]

'무조건 외우는 세계사 공부는 이제 그만!'
‘세계사 히부르타 토론’으로 진짜 역사 공부를 시작하자.'

지난 중&고등학교 때 배우던 세계사. 고대에서 현대까지 방대한 분량의 내용으로 볼 내용도 많았다. 그러나, 세계사를 가지치기로 암기하려고 하지 말자.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 등의 흐름을 배우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찾고 왜 (why)? 라는 질문을 통해 생각하는 것이 세계사이다.

이 책은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기반으로 세계사 히부르타 갑론 을론 서로 상반되는 '토론'이라는 대화 형태의 방법으로 고대 ‘4대 문명’부터 현대 ‘베트남 전쟁’까지 교과서에서 엄선한 24가지 핵심 논제로 세계사를 완전히 정복할 수 있다. 역사 지식도 쌓으면서 문해력과 예리한 통찰력, 리더십을 키울 수 있다,

📚 📖 📘
학생들이 범위도 넓고 방대한 세계사 중에서 수능에도 잘 나오는 부분을 세심하게 보게 되었다. 🎈고대. 4대 문명 발상지인 메소 포타니아 문명& 이집트 문명을 비교하는 부분. 그리스 로마로 이어지는 흐름에서 로마의 카이사르의 의붓아들인 옥타비아누스를 빼놓고는 로마를 이야기할 수 없다. 카이사르가 루비콘 강을 건너면 "주사위는 던져졌다." 는 일화가 있다. 옥타비아누스는 로마와 이집트의 한 축을 긋는 '아티움 회전' 승리하자. 로마 원료원이 '당신은 존엄한 사람이다'라는 칭호를 주는데 이것이 아우구스토스라고 한다. 늘 생명 위협을 받았던 터라 '저는 로마의 제1의 시민일 뿐입니다." 라는 표현이 '프린캡스'이고 오늘날 왕자의 어원인 '프린스'가 된다. 로마제국 말기 크리스트교가 유행. 유럽 전 지역으로 퍼져 나가게 되고 이것이 미드레이지 중세 시대이다. 5세기부터 15세기까지 신의 중심 세계관이었다. 인간 중심 세계관이 전환하는 전쟁이 영국과 프랑스. 왕의 계승 문제로 플랭 드레 지역의 모직물로 인한 백년전쟁이 시작된다.
🎈근대시대. 프랑스의 절대 왕정 시기인 태양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루이 14세가 있어다면, 영국에는 처녀왕 엘리자베스 1세가 있었다. 그녀가 남긴 말 "짐은 국가랑 결혼했다." 그녀의 아버지인 헨리 8세가 정부인을 버리고, 에블린과 결혼하기 위해서는 교황의 허락이 있어야 했던 시기. 명분 없는 허락할 수 없다면서ᆢ. 그래서 종교개혁을 시도한다. 영국 국교회가 탄생한다. 우리나라에도 성공회라 이름으로 영국 국교회가 있다. 엘리자베스 1세에 대한 업적을 알아두자.
🎈근대는 시민혁명으로 왕이 통치하는 국가가 아니라, 국민들이 주권을 가지는 근대적인 국가가 탄생한다. 산업혁명으로 자본주의가 형성되고, 식믹지 개척 필요를 느끼게 되자. 강대국 간의 식민지 쟁탄전이 시작된다.
🎈현대로 들어오면서 세계의 한 축을 긋는 세계 대전이 1차에 이어 2차 대전까지 일어나고, 배경은 1929년 경제 대공황이었다. 생산한 물자를 소비 시키기 위해 전쟁을 선택하였다. 1차 대전 패전국이던 독일의 나치당에서 히틀러 등장하고 그가 두 가지 메시지를 내놓으면 독일인의 자긍심을 부추기게 되었다. 1939년 폴란드를 침공으로 전 세계를 장악, 1940년 유럽의 심장부 파리를 점령하면서, 레지 타이스의 저항을 받게 된다. 그 주역인 사를 드롤 장군이며 영국으로 망명하여 후에 대통령이 된다.

히부르타 토론으로 사실로 접근하면서 역사와 인물, 문화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내용들의 쟁점 만들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놓았다. 토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핵심 논제의 배경을 원인, 과정, 결과의 순서대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히부르타 대화 형태의 방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이어 나가다 보면 쟁점화된 토론의 주제를 잘 이해하고 있는지 자연스러운 논쟁으로 넘어가는 것이 이 책의 묘미 같았다.

논제에서 토론이 될 만한 찬성 측과 반대 측 주장을 각각 3개씩 정리했놓았으며 추가 토론 논제를 통해 또 다른 관점에서도 토론을 진행할 수 있게끔 배려해 놓았다.

오늘날같이 세계화된 글로벌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세계사 공부가 중요하다. 세계사의 역사, 인물, 문학, 철학, 사회, 과학, 경제, 미술, 등등 다양한 방면에 연결되어 있어 창의성과 창의적이 융합하며 시너지 효과까지 나는 교육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

각 주제에 맞는 사진과 지도. 포함되어 한 층 더 세계사를 빠르게 배워 익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 챕터 마지막. 토론 요약서& 입론서까지 다시 한 번 더 지금까지 토론한 내용을 정리했다. 예습과 복습을 다 할 수 있었 좋았다.

세계사히부르타 토론 공부법으로 넓은 안목과 이 세상을 향해 살아가는데 필요한 리더십과 통찰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세계사는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취준생,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좋은 공부 방법이 될것 같다.

이 책은 #특별한서재 협찬도서로 제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특별한서재 #파워풀한교과서세계사토론 #중&고등학교세계사 #히부르타 #토론 #세계사 #역사 #통찰력 #리더쉽 #24논제 #문해력
#신간평가단6기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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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상상력 공장 - 우주, 그리고 생명과 문명의 미래
권재술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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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books1
#협찬도서
#신간서평단6기서포터즈
[우주를 상상력 공장]

태초와 태종,사이에 생명과 인간, 우주의 존재와 생명, 정신과 문명, 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주제로 독자들에게 많은 질문과 상상력, 과학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아직 미지의 세계인 우주와 인간이 존재하는 의미를 풀어내려고 하는 저자의 노력과 지식, 사유의 주체가 되고 문학의 주체가 독자들의 많은 질문을 끌어낸 점들이 특이한 에세이 이다.

🌌 이 책은 아직도 수수께끼 같은 광활한 미지의 세계인 우주 속에서 인간이 존재하는 의미를 풀어냈다. 태초 부터 우주는 인간을 이어주는 수 많은 연결고리 중 하나이고, 이 하나하나가 사유의 주제가 되고 문학의 주체가 되었다. 저자만의 물리적, 과학적, 논리적. 품위 있게 풀어낸 우주 과학 에세이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슝슝 🚀 🚀 🚀

우주는 아직도 현재 진행령이다.
우주의 시작인 빅뱅의 시초는 어떤 힘이 작용 한것인가? 빅뱅은 물질의 탄생이자 시간의 탄생이다. 과학은 빅뱅을 시작점 이라고 한다. 미지의 세계인 우주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그 시작과 끝을 연결하는 주요 주제들과 과학과 문학, 인간의 사유 존재 의미를 찾아간다.

시간과 공간이란 정말 존재하는가?
인간의 자아란 무엇일까?
시간의 방향은? UFO. 정말 있을까? 있다면 왜 오지 않을까? 소설 [플랫랜드]에서 차원의 만들기, 시간과 공간의 이상한점들 성경 창세기에도 나오는 인류의 최초 물질은 무엇인가에 대해 빅뱅 초기 모습들을 상상 할 수 있다. 우주에도 종말이 존재할까?

과학과 철학의 본질적 질문은 같다고 보는 저자. 존재의 의미란 무엇인가?

너무 포괄적인 질문이라 대답을 찾기 어려웠다.아마 인류는 아직도 성장 중일것이다. 우주가 빅뱅의 수축, 팽창 하듯이 인간을 더 알려고 하며 할 수록 우리는 더 겸허 해져야 한다. 우주에서 보면 우리 태양계는 까만 점에 불과 하다는 사실이다. 나 스스로의 의미를 만들어 가야 한다. 미래를 상상하고 선택하는 것. 그것이 인간이 가진 중요한 의미기 때문이다.

우주의 시작과 끝, 물리학과 많은 이론들이 우주를 설명하고자 수 많은 과학자. 수학자.들이 끊임없이 우주의 비밀들을 알아내고자 했다. 이 빅뱅이론 만나면서 부터 태초과 있다면 태종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우주의 별과 다른 태양계에 있을 생명체를 찾는 일, 암흑에너지와 함흑물질인 블랙홀이라는 미지의 물질들까지 모두 우리가 열광했고 호기심을 가졌다. 지금도 나사가 우주로 보낸 보이저 1호와 화성으로 보낸 매리너 4호가 인간을 이주할 계획을 목표로 연구를 하고 있는 것만 봐도 이 우주와 과학을 접목하여 인생에 대한 깊은 메세지를 주는 듯 하였다.

지구의 생명, 문명을 생각하면서도 우주를 빼놓지 않았다. 우주에서 지구를 보는 시각으로 지구의 생명의 본질에 대해서, 정신에 대해서, 문명의 미래에 대해서 저자의 주관과 상상이 많이 들어가 있다. 지구의 생명과 우리의 문명을 더 이해하고 우리의 존재가 되는 지질시대를 거치고 호모사피에스를 거쳐 하나의 생명이 탄생 하기 까지. 태초의 시간부터 대멸종의 시대를 거쳐온 지구. 이 태양계와 우주가 사라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 우주와 인간의 존재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협찬을 지원받아 제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특별한서재 #우주를만지다
#권재술 #우주 #과학 #물리학 #우주아내서 #과학에세이 #교수#과학 #사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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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 방황하지 않고 나만의 리듬으로 살아가기
자회독서회 엮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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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ieosup
#협찬도서
#정원석크래플
[조금 서틀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이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여성들에게 위로와 성장을 건네는 힐링 에세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의 꿈을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 앞에 좌절하고 마음속에만 간직한채 묻고 살아간다. 자신의 꿈과 비젼은 좋은대학, 스펙쌓기, 유학, 직장, 육아. 등등으로 현실에서는 불가능 처럼 보이나 저자는 당당히 이런 난관들을 당당히 이겨냈다. 한 번의 퇴사 후에 유학을 떠났고, 아이를 임신 한 몸으로 영어 스피치를 강의를 들었고, 아이가 태어난 후에는 아이가 잠든 사이에 잠깐 씩 공부를 하여 박사과정을 무사히 마쳤다. '젊은 시절의 고생은 사서도 하지 않던가?.' 노력 한만큼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저자의 결단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 책은 6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지닌 미디어 공유 플랫폼인 중국의 자회독서회가 지금까지 다루어 왔던 글 중에서 회원들의 열렬한 공감을 이끌어냈던 작품들만 모아 담아냈다. 이 세상 도시의 삶 속에 살고 있는 여성들에게 바깥으로는 세상을, 안으로는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 타인과 발맞추려 애쓰지 말고 차분하게 자신의 인생을 걸어가라'고 말하고 있다.

📚 📖 📘
후회와 원망도 평생을 가고 (생략)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는 각자의 몫이다. 인생에는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고, 그것을 자신의 삶에 어떻게 자리 잡게 할지는 바로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다._P27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먼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고, 마음이 상황을 바꾼다. _P34 에이브러햄슬로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들 이다.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우리 인생의 삶에는 불편한 관계들이 참 많다. 직장의 업무 스트레스와 연인과의 관계, 가족간의 마찰, 동료 상사와의 관계 등등 이런 부정적인 에너지에 힘쓸 필요가 없다.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되지 않는 일이 아니라, 그것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달려있다. 괘한 사소한 일에 힘을 빼지말고 자신을 성장 시키고 행복해지는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바람이 통하는 곳에 서면 돼지도 날아오를 수 있다."_레이쥔
인생길의 성장도 그러하다. 파고든 만큼 기쁨이 있을 뿐, 결과나 끝을 질문할 필요가 없다._P85

요즘 초등학생들의 꿈이 1인 미디어 방송 크리에디터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많은 인기와 부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 지름길을 효율적이고 부지런하게 꾸준히 노력할 수 있다면 이것은 타고난 재능이다. 그러나 어떤 업종이든 끈기있게 붙들고 있는 사람이나 기업이 어리석어 보이는 것 같아도 오래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진다. 진정한 훌륭한 인생은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자신을 수정 보완 해가며,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이 성장의 열쇠이며 성공의 지름길이다.

어른은 그저 견디고 있을 뿐이다. 어른으로서의 일들에 바빴을 뿐이고 나이의 무게감을 강한 척으로 버터냈을 뿐이다. 어른들도 아프다.
_P179

어른은 자신의 어깨에 짓눌렸던 무거운 짐들을 이고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 그러다. 그 짐들 보다 가벼운 상처에 무너지기도 하고, 과거에 쌓아두었던 아픔과 슬픔을 쏟아내기도 한다. 실연의 아픔, 면접 당일 날 흙탕물 뒤집어 쓴 일들, 직장에서의 일의 압박감, 등으로 눈물을 쏟을 때가 있다. 이러한 멘탈 붕괴의 일이 닥쳐왔도 스스로 책임질 수 밖에 없다. 어른은 예상치 못한 일들 앞에 용기있고 당당하게 미소짓으며 인생을 대해야 밝은 광명의 빛을 맞을 수 있다.

누구나 각자의 인생에 리듬이 있다. 아무도 당신의 서른 살을 정의 할 수 없다.(생략) 모든 과거는 프롤로그다. 삼십이립!_P207

과거 남성 중심적인 시대에서는 흔히들 현모양처가 되기를 바라고, 가정과 일, 육아를 모두를 책임 져야 했다. 그러나, 오늘날 젊은 이들은 집안일을 같이하며 장도 보고, 음식도 만들고, 사회적 시선과 편견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자신만의 독립적인 미니얼리즘 ilfe style 을 즐기며 살아간다. 삼십이립 이란 말이 와닿는다. 아이의 성장도, 직장도, 돈도, 남들 보다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까봐 신경쓰지 말자. 자신의 내면의 성장 속도만 걱정하자. 매순간 삶의 의미와 삶의 리듬을 파악하고, 나 스스로에 대한 책임만 지면 된다.

수백만 여성의 삶과 인생 진로에 대한 고민들에 관한 글들로 가득하다.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동기부여, 감정관리, 자아 성찰, 인간관계, 성공과 실패, 미래에 대한 불안 등등. 인생의 굴곡진 삶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찾고자 노력해왔다.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와 공감이 필요할 때 이책의 글들이 다시 딛고 일어설 큰 힘이 되어주는 것 같다. 펜의 힘은 권력, 부 보다 가진 힘은 작지만 누군가에게는 바다에서 길을 찾는 등불처럼 혼자서 슬픔과 고통의 시간들을 잊고 'step by setp' 나아가게 하는 마음속 등대가 되어줄것이다.

이 서평은 #정원석크래플 도서협찬으로 제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미디어숲 #자회독서회 #서평단 #정은지옮김 #인생 위로 #성장 #에세이 정원석크래플 #서평단 #서툴더라도네인생을응원해 ##책추천도서 #북스타그램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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