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먹고 가세 - 아들과의 이별을 위한 자전거 국토 종주 동행 이야기
이태선 지음 / 행복에너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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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saena_books
@행복에너지
#협찬도서

《친구먹고가세》

이 시대 아버지의 롤모델이 되는 것 같다. 책 속의 한자 한자 적으신 손편지에 감동과 여운이 일렁거렸다.

결코 가볍지 가 않다.
저자의 선한 영향력이
이 시대에 부모들.
자녀에게
깊은 울림이 된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가슴 따뜻해지는
손편지가
각 장마다 있어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다.

저자의 60년의 살아온
인생의 철학, 경영철학,
교육철학들.
이 교훈들을
아들에게 전하고자는 하는
부모의 마음을
알 것 같다.


한 땀 한 땀 쓴 자녀에게 전하고픈 말씀들.
이 글이 꼭 인생의 지침서 같다. 때로는 인생의 선배이자
친형처럼
또는 아버지의 근엄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6박 7일간 아들과의 자전거 여행 통해 저자가 걸어온 누군가에게는 이정표 같은 삶의 교훈들을 하나하나 전해주는 따뜻한 부모의 情과 따뜻한 마음이 담겨져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가
모두 이런 분들이라면 아마 대한민국 사회에는 모두 주목받는
인재들로 채워져 있을 것만
같았다.


아들이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순간에 아버지와 자전거 동행을 하면서 아들에게
주옥같은 인생의 밑거름이 되는 말씀들이 X세대와 MZ세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삶의 의미와 목표를 향해 전진하고, 나눔며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고, 소통과 융합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고 하셨다.


자상스러운 아버지와 이런 아버지 말들을 잘 듣는 아들. 저자는 최고의 실업가로 부와 명예. 거 뭐 지었고, 밑바닥으로 추락해 실업자 도 되었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다시 재기를 할 수 있었던 용기도 세 자녀 때문이라는 저자.

재기에 성공하여 이제는 자신이 겪어온 모든 인생의 지침서들을 사랑하는 아들에게 하나씩 알려주는 이번 자전거 동행이 무척이나 가슴 설레었다. 아들이 험난한 세상살이에 '비빌 언덕'이 돼주기를 바라는 모든 부모들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어 가슴이 뭉클하였다.


이 글들을 읽는 내내 아버지와 아들의 교감을 나누는 장면들이 가슴을 뛰게 하였다.

우리 경상도에는 이런 교감을 나누는 일이 드물다. 아빠와 아들의 관계 그야말로 퉁명스럽기 그지없다. 별말도 없고, 서로 마음속으로 눈빛만 교환하는 듯, 그 속을 누가 알아주려나! 그나마 아빠와 딸의 관계는 조금 나은 편이다.


자신의 아들과 M 세대와 MZ 세대들,에게 힘들고 지칠 때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지혜와 지식, 타인과 나누며 봉사하는 삶, 서로 소통하며, 융합을 잘 하는 사람이 되라고 하시는 말씀들이 귓가에 맴돈다.

이 책은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반드시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행복에너지 #친구먹고가세
#이태선 #지훈동행 #6박7일
#동행 #삶 #교훈 #인생의지침서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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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짓는 생활 - 농사를 짓고 글도 짓습니다
남설희 지음 / 아무책방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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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ubooks
#협찬도서

[오늘도 짓는 생활]

어릴 적 남의 집 셋방에 살던 시절 우리 가족은 동네에서 조금 벗어난 기차가 지나가는 밑. 큰 기둥 옆. 쓸모없는 작은 땅을 텃밭을 일구고, 상추, 깻잎, 가지, 향신료 일종인 방아도 심고 텃밭 주변에는 옥수수랑, 호박을 심었다. 이 텃밭을 가꾸기 위해 고사리 손으로 많은 돌을 주워 내었고, 여름이면 호미를 들고 잡초도 뽑아냈다. 이 텃밭에서 식자재 재료를 얻었으며, 반찬값도 아낄 수가 있었다. 당시 할아버지를 모시고 살아야 했기에 엄마는 늘 할아버지의 한복의 동전을 달아야 했으며, 식사 때마다 꼭 생선을 올리려고 노력했다. 그래서인지 난 지금까지도 고기 맛을 모른다. 아버지의 적은 월급으로 할아버지와 삼촌과 우리 둘 남매를 키워시 느라 고생도 많이 하셨다. 아버지의 성실함과 부지런함은 회사에 노는 땅 위에도 해마다 배추와 무를 심어서고, 그것은 일부 회사 사람들과의 회식비로 쓰였고. 나머지는 우리 집의 겨울철 식량인 김장 김치와 동치미로 만드셨다. 이렇듯 땅의 결실은 농부의 흘린 땀에서 얻어지는 결실인 것 같다.

지금은 도시에서 살다, 다시 김해의 한 시골마을에 정착하면서 시골마을이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보게 되었다. 처음 시골 생활은 맑은 공기, 고요함 새소리가 들려 좋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하나 둘 조립식 공장들이 우후죽순 생겨나 집 근처 담하나 사이를 두고 마주 볼 정도까지 되어버렸다. 마을이 이렇게 변해가고 있는데, 아무런 대책도 없다는 것이 난감할 정도다.

"일기는 살아 있다는 증거다."

저자는 대학교를 졸업 후 농사짓는 부모님 곁에서 낮에는 농사일을 밤이면 글을 쓴다. 우연한 기회에 신춘문예 백일장에 도전하여 당당히 장원에 뽑혀 신입 작가가 되었다.

농사의 일을 할 때는 영원히 글을 쓰지 못할 것 같았고, 자신 보다 빛나는 모든 것들에 열등감은 사실 동경이 되었다. 내가 만든 불안과 걱정의 터널에서도 계절은 유유히 흘러가고 있었다. 단 몇 줄은 일기가 편안한 쉼터가 되었고 위로와 희망이 되었다.

소소한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글의 소재가 된다. 들판에 아무렇게 핀 꽃들도 저마다 다 이유가 있다. 저자의 관찰미는 농사를 짓는 일에 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봄에는 고추를 심고 여름엔 고추를 따고 가을엔 들깨를 베고 나르고, 겨울엔 땅이 얼기 전. 비닐을 벗긴다. 글도 마찬가지이다. 안 쓰면 녹 쓰는 기계처럼 글도 그렇다. 오늘 일기 끝에 가능이라고 적어본다.

10년째 일기는 쓰는 저자. 아무나 하지 못하는 일이다. 20대의 일기는 쟂빛이었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이 잉여 시간이고, 충분한 시간들을 밑바닥에서 헤매었다. 이제는 내 일기가 살아있다는 증거 임을 알았으니 작년과 올해는 분명히 다를 것이다. 자연의 신비함은 어제와 오늘이 똑같은 날은 단 하루도 없다. 시간이 다르고 바람이 다르고 햇빛이 다르다. 비록 똑같은 일상 같지만 그 속에는 내가 보는 관점 뭔가가 다를 것이다. 농사짓는 일상의 평범한 기록들 같지만, 저자의 순수한 열정 넘치는 삶의 리얼 스토리가 담겨져 있어 좋았다.

나를 키운 일기가 훗날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올 것 같다. 남성희 작가님 핫팅~^^

#아무책방 #오늘도짓는생활 #남설희 #산문집 #에세이 #농사 #일기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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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식당 4 : 구미호 카페 특서 청소년문학 30
박현숙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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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books1
#협찬 도서
#신간 평가단 6기 서포터스

<구미호 카페>

"달만 뜨면 열리는 이상한 구미호 카페가 문을 연다."

손님 하나 없지만 간간이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누어 주며 특별함도 없는 이 식당에 특별함이 하나 있다. 식당 한쪽에 죽은 이들의 물건을 팔고 있다. 다이어리, 모자, 장갑 등이 놓여 있는데, 가격도 없고, 끌리는 물건이 있다면 꼭 사게 된다나. 고객이 꼭 사야 한다는 결정을 내릴 때 가격을 알려준단다. 성우는 이 의문투성이 이 식당에 호기심을 가지게 되며 달이 뜨기만 기다린다. 세 번째 방문에 반 친구 지레를 만나게 되고, 자신도 다이어리를 구입하게 된다. 죽은 이들의 물건을ᆢ. 알게 된 사실이지만, 식당 뒤편에는 비밀의 방에는 구미호가 산다. 사람인지 진짜 구미호는 알 수 없지만 이 다이어리에 대한 물건값으로 이상한 말들을 듣게 된다. 죽은 자들들이 망각의 강을 건너기 전. 강에 버려지는 물건들을 주워온 것이라며ᆢ. 20일 동안 이 다이어리 주인의 시간을 쓸 수 있고, 원하는 소원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그 이튿날을 사용할 것이며, 영원히 죽지 않는 불사조가 되기 위해 천년을 기다려 왔다고. 통통 이해할 수 없는 말들만 늘어놓는 구미호(심호) 얼굴만 빤히 쳐다보면서 말이다. 명심해야 할 것은 18일이 되는 날. 이곳에 꼭 가져와서 데워 버려야 한다며 명심하라고 한다.

구미호 카페에는 특별한 비밀이 있었다. 여기서 물건을 사게되면 특별한 마법의 힘을 얻게 된고, 꼭 지켜야 할 룰이 있었다. 실로 마법의 힘은 강하여 그힘에 의해 인간은 그야말로 나약한 존재가 된고 만다. 성우도, 지레도, 분식집하는 영조의 아빠도 마법의 시간 속에서 이루고자하는 소원 앞에 타들어가는
인간의 욕망 심리를 보여주고 있다.
오직 재후만, 이 마법의 힘을 자신 가정의 문제를 풀어가고자 혼자 고민하는 모습들이 보여 짠하였다.

난 이 책에서 성우와 지레의 잘못된 판단을 지적하고 싶다. 돈은 몸이 건강하면 언제든 벌 수 있다. 지금 가난하도고 해서 먼 훗날까지 가난할 이유가 없다. 나의 노력에 의해 돈은 돌고 도는 세상이니까. 지레의 잊고 싶은 과거는 과거 일 뿐이다. 타임머신이 있어 과거로 돌아가 과거의 흔적들을 지워버린다면 지금의 나는 없는 것이다. 과거보다는 지금의 현실인 하루를 어떻게 보람 있게 살아갈 것인가?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야 한다.

반 친구 영조의 아버지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노력 없이 마법도구에 얽매여 인생의 시간을 허비하였으니 어떻게 보면 우리 사회가 물질만능, 빈 인부 부익부, 외모지상주의, 오가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이 만든 허영심 때문 마음에 병이 들어가는 것이다.

임모의 아들 지후는 고부갈등을 걲는 할머니와 엄마의 문제를 자신이 해결하려는 모습이 보였다.

결국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 지레와 성우는 이 마법 같은 물건들을 불태워버리면서
진실을 깨달아 간다.

이 책이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뭘까? 어른들& 청소년들이 잃어버린 시간은 무엇인가? 돈, 권력, 명예, 부가 다가 아니다. 생과 사, 지금 자신이 하는 일해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면서 보람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최우선 일 것 같다.

이 책은 신간 평가단 6기 서포터스로 작성하였습니다.

#특별한서재 #구미호카페 #박현숙 #장편소설 #청소년문학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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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이는 블록체인 그림책 - 2023 세종도서 학술부문 추천도서 한눈에 보이는 그림책
한선관.이정원.장명현 지음 / 성안당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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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andang
#컬쳐블룸카페
#협찬도서

[한눈에 보이는 블록체인 그림책]

비트코인, 가상자산, NFT,등 한번 쯤은 들어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 개념들이 생소한 분야 이지만 미래에는 이들 화폐를 사용
유통, 물류, 의학, 교통, 항공, 문학, 교육, 국방, 세금, 투표, 공유 경제 등 다양하게 쓰일 것이다. 이 어려운 개념들을 한 방에 정리해 놓은 '블록체인 그림책'덕분에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누구나 알기 쉬운 그림으로 되어있어 블록체인 기초와 작동원리, 컴퓨터과학, 암호화폐의 종류와 특징. 계좌 개설 하는 법, 거래하는 법, 입출금하는 방법, 개설하는 법, 유의사항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의 모든 과정을 캡쳐한 화면의 자세한 설명까지 되어있어 책에 있는 그대로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계좌 개설및 입출금의 모든 과정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블록체인 활용 까지 전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 할 수 있는 최고의 입문서이다.

그럼 블록체인은 무엇인가.?
블록에 테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하고, 수많은 컴퓨터에 동시에 이를 복제&저장하는 분산형 기술 저장 기술이며, 초인류 사회를 지탱할 디지털 경제의 핵심 기술이다.

중앙 서버가 관리하는 위험을 P2P로 분산하여 보증하는 분산원장 기술이기도 한 블록체인의 장점인 위·변조를 방지하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고급 데이터베이스 기술로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가상 거래, 디지털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비트코인, 알트코인, 이더리움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는 물론 NFT 대체 불가능한 토큰)같은 가상 자산을 보증해주는 기술도 블록체인이 기반이다.

암호화폐 여러 종류와 암호화폐의 거래하는 법& 계좌 개설하는 법, 입출금하는 법. 까지 위 기술을 활용하는 자세한 방법이 나와있다. 이 과정을 캡처된 화면을 통해 설명하고 있어 책을 따라기기만 하면 위의 모든 과정을 수월하게 ㅂ거울 수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양한 암호화폐의 종류와 장단점, 유의사항들을 알려준다.이 책의 고급 지식을 습득하는 기분 부뜻함이 몰려왔다. ㅎㅎ 나도 이젠 신경제인 될 수 있을것만 같다.

이 책은 블록체인 이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분 저자의 직관적이면서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그림들을 첨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암호화폐의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계좌를 개설하고, 가상화폐를 입출금하고 암호화폐를 전송하는 방법과 NFT 거래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작품을 NFT로 만들어보는 과정 (민팅(Minting)) 을 만들어 볼 수 있었고, NFT 거래 플랫폼인 오픈시(Opensea)로 이더리움 지갑인 메타마스크와 연동하여 다른 NFT 작품을 구매해 보는 방법들도 소개하고 있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나도 블록체인 전문가 된다. ㅎㅎ

디지털 경제의 축인 블록체인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하며, 단순 투자 개념 뿐만 아니라, 우리 현실에서 다양한면에서 쓰이는 이 기술이 어떻게 활용 하는가는 우리의 몫이다. 악의적인 측면도 없지 않치만 부디 선의적 측면에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기술인것만은 틀림이 없다. 이 기술들을 잘 활용하여 세계 경제에 큰도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이 책은 #컬쳐블룸의 협찬도서로 제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성안당출판
#한눈에보는블록체인그림책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일상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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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알고 싶은 실전 심리학 - 사람의 속마음을 거울처럼 들여다본다
왕리 지음, 김정자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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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ieosupl
.#협찬도서
#정원석크래플

[나 혼자만 알고 싶은 심리학]

일상생활과 직장의 일과 연예, 사람들과의 관계속에 우리를 괴롭히는 문제들. 그 속에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심리의 법칙들이 존재한다. 그 삶들을 괴롭히는 실체를 심리학으로 풀어보자.
~
이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있으며,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심리학을 일상생활의 인간관계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알게 해준다. 우리 일상에서 괴롭히는 문제들을 심리학으로 수많은 실험과 연구, 사례들로 구체적인 근거와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거절당했을 때 손을 씻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승진하는 비결이 있을까.?
사랑에 빠지는 데는 얼마나 걸리까.?
사람들은 왜 복수에 열광할까.?
남성과 여성 중 누가 더 바람기가 있을까.?
부자와 가난한 사람 중 누가 더 관대할까.?
이런 문제들에 실험을 통해 군중의 심리를 파악하고 통찰력 있는 30가지 인간 심리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준다.

<실전의 심리학> 에는
"인간은 운명의 포로가 아니라, 단지 자기 마음의 포로일 뿐이다."
_프랭클린 D. 루즈벨트

긍정적인 마인드컨트롤인 마음의 자세와 행동으로 내 감정과 마음들을 다스려 줄 알아야 하지만, 갈 길이 멀어진다. 'setp by step' 하며 언제가는 내 마음의 포로가 아닌 마인드컨트롤 할 수 있을 것이다. 핫팅~^^
유명한 명언도 소개하고 있어 인상 깊었다.

1. 결정의 심리학, 2. 직장의 심리학, 3. 연애의 심리학, 4. 행동의 심리학, 5. 외모의 심리학

가볍은 결정에는 이성적인 사고가 만족도를 높여 주지만,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는 휴식을 취하라._p29

복잡한 생각이 많을 수록 많은 에너지를 쏟고 만족도 떨어지게 된다. 책도 많이 읽으며 머리에 쥐가 난다. 휴식 시간을 주면서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로 휴식을 취하면 신기하게도 책이 눈에 들어온다. 이렇듯. 중요한 결정이나 복잡한 생각에는 잠시 휴식 시간을 취한뒤 빠르게 결정하는 것이 후회를 남기지 않는다.

직장의 심리학
세 가지 유형의 팀원, 즉 비관주의자, 게으름뱅이, 얼간이들은 주의해야 한다. 이들은 서양에서 팀의 효율을 깨뜨리는 썩은 사과(bed apple)로 알려져 있다._p64

우리는 직장이라는 곳에서 팀워크로 공동의 업무을 보면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누군가는 팀사기를 떨어뜨리는 비합리적 일들을 스스럼없이 하는 이들이 있다. 부하직원의 공을 상사가 가로채거나, 상사나 동료 직원간의 파벌싸움이나 학벌, 지연 등의 여러 문제들이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 사회의 꼰대 문화도 그렇다. 상사는 부하직원을 이끌어주고 직원은 상사를 밀어주는 끈끈한 커피의 블렌딩 기술 처럼 서로 잘 융합하면 직장인 문화도 아름다울 것 같다.

행동의 심리학
사람들의 표정과 자세 만으로도 그 사람의 성격과 심리 알 수 있다고 한다. 뇌와 멀리 떨어진 신체 부위일수록 신뢰도가 높고, 뇌와 가까운 부분일수록 신뢰도가 떨어진다._ㅇp163

우리는 거짓말을 할 때, 상대방의 눈빛을 바라보며 지신의 감정을 감추려고 노력하지만, 얼굴과 팔, 손보다 뇌와 더 멀리 떨어진 다리까지 신경 쓰지 못해 더 잘 움직이며 잘 드러난다는 점이다.

동료들이 나를 속이려고 할 때, 표정 보다는 다리 움직임을 지켜 보았다. 아직은 미숙하지만, 다리를 많이 움직였다. 신기하게 생각하며 "나를 속이고 있는 거지" 하며 생각하며 마음 속으로 쾌제를 불렀다 '난 안속아.'

또한 사람의 걸음걸이로 상대방의 성격과 심리를 파악 할 수 있다고 한다. 사람들 중 걸응이 유난히 느린 걷는 사람이 있는데 소심적이고 유유부단하고, 결정적 순간에 남들에게 미루고 숨는 모습들을 자주 보곤했다. 사람들의 표정과 신체언어의 미세한 표정들. 악수, 걸음걸이, 앉는 자세 등등을 연구한 스튜어트 교수님의 사례들을 보면서 우리의 심리 상태와 넝격과 관계가 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단순히 심리학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연애에 대한 30여가지 심리와 직장, 인간관계, 현 실생활에 많은 문제와 고민들을 심리학으로 풀어내었고, 통찰력 있는 연구와 수많은 사례들이 있어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다.

'왕리'의 별명답게 '재미 심리학자' 심오한 심리학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이 책을 심리학을 배우고 싶은 학생이나,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 직장인 이나, 연애 등으로 고민이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심리에 관한 문제는 직장생활, 연애, 인간관계, 선택과 결정 등과 관련이 깊은 만큼 30가지 인간 심리를 알면 나를 지키는 무기가 될 것같다.

#미디어숲 #나혼자만알고싶은심리학 #왕리 #김정자 #인생심리학 #30가지심리학 #일 #사랑 #인간관계 #실용심리학 #심리 #일상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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