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작가의 인생 공부 - 잘 쓰기 위해 잘 살기로 했다
이은대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jian_bookcase @iteachwriting.kr
#협찬도서
《작가의 인생 공부》
"글을 쓰는 것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고, 글은 삶이기 때문이다"

이은대 작가님 대한민국 1호 프로듀서 작가님이라는 독특한 타이틀을 가진 저자는 한때, 전과자, 파산자, 알코올 중독자, 막노동꾼 등 최악의 삶을 살다가 글쓰기와 책 쓰기로 새로운 인생을 채워가고 있어요. 첫 장을 펼치며 국어 문법 등의 내용이 있어 국어 교과서를 다시 공부하는 기분이 들었다. 알고 보니 10여 년 동안 작가들을 500명이나 키워낸 작가분이었고, 자신이 겪은 실패와 위기, 좌절, 등을 극복한 인생의 경험들과 글쓰기, 책쓰기로 탈바꿈 된 저자의 인생의 의미와 철학, 가치관, 사유가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글 쓰는 직업을 가진 작가들과 우리가 한글에서 너무나도 당연하게 사용하는 어휘, 문법, 문장부호, 등등 잘못된 점들을 각인시켜 주었고, 올바른 표현으로 확연히 달라진 문장들을 볼 수 있었다. 예비 작가가 갖추어야 하는 자세와 글쓰기 방법들. 저자의 인생 경험담과 사유가 적절하게 어울려져 있어 마음의 위로, 감동을 주고 있다.

우리는 매년 새해에 신년 계획. 목표를 실천하고자 다이어리를 산다. 그러나, 며칠 가지 못해 작심삼일이 되어버리는 게 사실이다. 저자는 7년의 글쓰기와 책 쓰기. 매일 한 페이지씩, 힘든 날도 쓴다고 한다. 부지런함과 근성, 신념이 강한 사람인 것 같다. 이 길이 아니며 난 어디에도 설 수 없다는 절박함과 다섯 가족의 생계를 위해 책임을 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대단하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책은 나를 위한, 세상과 타인을 위한, 인생을 위한, 철학을 위한, 성찰을 위한 책쓰기로 "잘 쓰고 싶어 잘 살기로 했습니다." 말들이 와닿는다. 독서와 글쓰기. 책 속의 문장에서 배운 지식과 삶의 고난, 역경에서 배운 인생 경험들을 차분하게 써내려다가 보면 자신이 살아온 길의 이정표를 돌아보게 되게 내 인생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게 될 것만 같았다. 인생의 중반쯤 되고 보니 내 인생의 잘못한 점과 잘한 점들이 생각나기 시작한다. 내 마음을 비워내고 채워주는 책 읽기와 글쓰기는 이제 내 삶의 일부이고, 충전소이자 활력소가 되었다.

📚 📖 📘
🔏 "쓰는 인생이라 다행입니다"
잘 쓰기 위해서는, 잘 살아야 한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 “어떤 글을 쓸 것인가? 제가 읽고 싶은 글을 쓰고자 합니다.

✒️ 글쓰기를 통해 배울 점을 찾아 주제로 삼고 글을 쓰면 된다. 책 쓰기의 첫 번째가 주제를 정하는 일이고 그 주제를 독자들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 글쓰기라면, 인생의 글쓰기는 샘솟는 옹달샘이자 맑은 영혼이 될 것 같다.

✒️ 생각과 행동 사이 거리가 멀수록 평범하거나 실패하는 인생이고, 생각과 행동 사이 거리가 좁을수록, 즉 실행에 옳길수록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

✒️ 잘 쓰기 위해서는, 잘 살아야 한다. 날카로운 비판과 현실을 직시하는 당당한 글과 그러면서도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글을 써야 한다. 성공한 체험은 겸손하게, 실패한 경험은 솔직하게 말이다. 글을 쓰는 것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고, 글은 삶이기 때문이다.

✒️ 급변하는 시대를 살면서 치유와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읽고 쓰는 삶” 뿐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오늘도 변함없이 집필과 강연에 힘쓰는 저자의 노력이 점점 더 깊이를 얻어 책쓰기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와 철학을 보여준다.

난 책을 읽으며 글쓰기인 서평을 쓴다. 어떤 책은 쉽게 글쓰기를 마무리하지만 어떤 날은 꼬박 5~6시간을 끙끙대며 쓰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다. 저자의 책 덕분으로 이젠 네 경험이나 간접경험들을 솔직 담백하게 쓰고 싶은 심정이 든다.

글쓰기! 책 쓰기!로 배우는 인생의 매운맛을 여러분들도 느껴보세요. 감사합니다.
❤️❤️❤️❤️

#jian_bookcase #서평단모집 #바이북스 #작가의인생공부 #역주행 #이은대 #바이북스 #글쓰기 @jian_bookcase @iteachwriting.kr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일상 #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들의 빌드업 책담 청소년 문학
최민경 지음 / 책담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chadkdam
#협찬도서

<우리들의 빌드업>

우리의 청소년들 중&고등학교 이 시기는 사춘기이라고 하죠. 부모들 마음을 꽤나 썩이기도 알 수 없는 마음 때문에 갈팡질팡하면서 걱정과 고민을 많이 들 하는 '질풍 노드의 시기'이죠. 나도 이 시기를 무사히 넘겨지만, 지금의 청소년들은 사회적 코로나로 더욱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 같아요. 만약 많은 잡념이 몰려온다면 조용히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요. 종이 책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을 줄 것 같아요. 핫팅

이 책은 축구 연습경기에서 치명적인 살인태클로 유망주인 동료 팀 태수를 다치게 한 C 군, 이 영상으로 언론의 질타와 악플까지ᆢ 늘 족쇄처럼 발목을 붙잡고 아무런 꿈도 꿀 수 없이듯 천강호. 거기에다 태수와의 한 약속 때문에 절도와 사기, 등등으로 소년원까지 들나 들게 되죠.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판사의 말과 아버지와 동생 도현이에게 볼 면목이 없었듯 강호는 다행하게도 대한고에 입학하지만 여전히 태수에 대한 자책감과 자괴감으로 감정 없는 로봇처럼 하루하루를 보내게 돼요. 자신의 A.P.T. 위층에 이사 온 축구 감독님 고영표와의 인연으로 새로운 날개의 비상 '빌드업'을 꿈꾸며 축구를 다시 시작하게 된답니다. "언제까지 신안중 C 군으로 비겁하게 살지 않게다고, 네 이름 천 강호를 증명해 보이겠다고 다짐하는데ᆢ" 돼요.

과연 천강호는 자신의 이름을 되찾고 다시 '빌드업'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자신이 치명적인 태클한 태수와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 📖 📘
"나는 바깥세상보다 그곳에서 안전함을 느꼈다. 나에게는 소년원 밖 세상이 더 감옥처럼 느꼈졌다. _P33

"내가 꼭 손홍민처럼 될 필요는 없더라고. 그럼 피아노 학원 다니는 애들은 뭐. 다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나?(생략) "우리가 꼭 누구처럼 될 필요는 없다고." _P78

"살아남는 놈이 끝까지 가는 게 아니라 끝까지 가는 놈이 살아 살아남는다.!"_P130

"포기하지 않는 마음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그건 선택의 문제일 뿐이지. 포기할 용기와 포기하지 않을 용기. 너희들이 어떤 선택을 하든 난 그 선택을 존중할 것이다." _P147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언제 가는 기회는 온다는 것. 경기장에서는 영원한 강한 팀도 약한 팀도 없다는 것이다._P156

"내가 아무리 힘찬 날갯짓을 해도 혼자서는 결고 날아오를 수 없다는 사실. " "다른 사람한데 인정받거나 증명하기 위해서 하는 축구 말고 그냥 축구하자고."_P197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이며 늘 실수와 실패하지만 그걸 딛고 일어서는 게 또 인간이라고. 지난날의 날을 더 이상 미워하지 않기로 좋은 점도 나쁜 점도 모두 나의 삶의 일부니까."_P211

여러 명의 팀 경기는 혼자 잘 해서는 결고 상대팀을 이길 수 없다. 팀워크가 그만큼 중요하다. 팀원 간의 두터운 신뢰와 믿음이 밑바탕에 깔려있어야 한다.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부라는 운동경기를 통해 친구들의 우정과 용기를 유감없이 드러내었고, 누군가는 과거의 상처로 인해 자괴감과 자책감에 시달리며 지내든 지난날 돌아보게 할것 같다. 우리는 미완성의 인간이라는 점이다. 과거의 나쁜 일도, 좋은 일도 미래에 다가올 일들도 모두 나의 삶의 일부이고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할 용기를 가지자. 실패하는 용기도 다시 일어서는 용기도 다 나에게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책담 #우리들의빌드업 #최민경 청소년문학 #청소년소설 #우정 #용기 #스타 #가족 #빌드업 #책추천도서 #일상 #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경아르떼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100배 즐기기 - 한·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한경arte 특별취재팀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westplainsland
#협찬도서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신성로마제국 시작부터 1차 세계대전 중 군주제의 붕괴까지 합스부르크 가문의 운명을 함께한 유럽의 60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한 편의 세계사를 보는 듯하다.

유럽의 변방에 지나지 않은 오스트리아가 '해가 지지 않는 왕국' 방대한 대국을 설계한 막시밀리안 1세가 이었다. 유럽 세계사의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광적인 수집가들인 합스부르크 가문의 컬렉터. 중심인물들을 첫 장에 소개하고 있어 일곱 분들을 눈여겨봐야 할 듯하다.(막시밀리안 1세, 루돌프 2세, 페르디난트 2세 대공, 펠리페 4세, 레오폴트 빌헬름 대공, 마리아 테레지아, 프란츠 요제프 1세)

이 책에서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초상화가 많다. 위의 일곱 분들과 마리아 테레사의 어린 시절 초상화 3점, 갑옷, 고종황제가 보낸 왕족의 갑옷과 투구, 보물과 그림들. 수지품들이 가득하며 그림에 담긴 비하인드스토리와 작가, 정보까지 담겨 있어 오스트리아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유럽의 변방인 한 가문이 어떻게 유럽의 세계사를 바꾼 놓을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 의문은 합스부르크가 왕족들의
공주를 나른 나라 왕들과의 정략결혼으로 동맹을 유지했고, 16세기 초상화를 많이 그려 왕의 권위와 정당성을 부여했다. 또한 혈통을 보존하기 위해 근친결혼으로 이어졌으며, 그것은 심각한 유전병과 사생아를 낳게 하였다. 합스부르크 초상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긴 주걱턱(위턱과 아래턱이 맞이 않은 것)이다.

오스트리아는 서유럽에 속하며 유럽의 8개 국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수도는 빈으로 예술, 음악, 건축물이 뛰어나 르네상스와 바로 그 양식의 '빈미술사박물관'이 있으며 (하이든의 제자 모차르트, 베토벤) 클래식의 거장들이 세계 음악의 수도로 만들었다. 연간 200만 명 찾는 대표적인 박물관이라고 한다. 프랑스 루볼르 박물관, 영국의 대영 박물관, 런던 박물관이 있다는 것은 많이 들어지만 '빈미술사박물관'은 이름은 생소하였다. 근데 이 미술관이 오스트리아를 강대국 반열에 오르게 한 합스부르크 가문의 초상화들뿐만 아니라, 다양하면서도 독특한 미술품들이 많다고 한다. 합스부르크 왕가 가문이 수집하고 소장한 미술품들을 하나하나 간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마리 앙투아네트 어머니인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의 탁월한 안목 덕분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와 오스트리아는 약 130년 전 조선 시대 고종 때이며 고종 황제가 선물한 조선 황실의 갑옷과 투구도 볼 수 있다. 지금은 든든한 전략적 동반 관계로 게이 팝, 전통 연회 공연이 펼쳐지고 있으며 다방면으로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유행만 아니면 지구 반대편 11시간을 날아가 직접 합스부르크 가문의 초상화들을 영접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책으로 나만 만족해야 할 것 같다. 사실 비행기 티켓도 문제지만 직장은 어떡하냐고요. 후덜덜덜

오스트리아 볼거리 가득한 관광명소 TOP 10과 빈의 주요 명소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죠.
싸일러 청담점에서 오스트리아에서 직접 공수한 식자재로 요리한 양질의 제품들을 맛볼 수 있다니 유럽의 향수를 느끼고 싶을 때 이곳에서 오스트리아의 정체성과 세프의 신념이 깃든 요리들을 맛보세요. 그리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마니아 들을 위한 관람 포인트가 있어 '합스부르크가의 600년' 매혹의 컬렉터의 유럽의 정취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고하네요. 합스부르크의 캐릭터들과 다양한 굿즈,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 익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따뜻하고 온기 있는 전시회. 그림들과 편안함을 느껴보는 여행의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래요.

맨 끝장에는 전시 작품 리스트가 있어 손쉽게 찾아볼 수 있어 아주 유융했답니다.

합스부르크가 왕가의 귀족들의 초상화. 미술품, 회화와 조각품, 공예품 등은 오늘날 제국의 이름도, 명성도 사라지고 없지만, 이 예술품은 당시의 찬란하고 위대한 제국의 영광을 증언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여운과 감동을 주고 있어 미술품에 대한 조회가 한층 더 깊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평촌 💜💜🤷‍♀️

#서평촌 #합스부르크왕가 #왕가 #바로크미술 #유럽 #미술 #책추천도서 #인문교양 #일상 #daily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별빛 에디션) - 내 마음을 몰랐던 나를 위한 마음 사전
투에고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행복한여왕카페
#협찬도서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책표지에서 전해지듯이 작은 망원경을 통해 바라본 밤하늘과 별들. 그 속에는 작은 우주가 들어있다. 그 모습들이 꼭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같았다. 하루에도 만 6천 번에서 6만 번 생각하는 우리. 생각과 잡념, 그리고 알 수 없는 우리의 마음도 사라졌다. 생겨나고 무한 반복하며 그동안 내 마음을 몰랐던 마음에 마음 사전을 읽으며 나 자신의 마음에 적절한 위로와 공감을 주게 되었다.

"단어는 위로다."
"위대한 문장의 신화는 없다."
"글쓰기는 마술이 아니라 기술이다!"

우리는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을까?" "왜 나는 자꾸 이렇게 마음이 지칠까?" "왜 나는 내가 원하는 것조차 정확히 모를까?" 등등 우리는 ' 왜'라는 단어를 달고 살아가는 것 같다. 위의 생각들을 많이 하면서도 해답은 찾지 못하고 늘 타인의 시선과 마음에는 슬퍼하고 공감하면서 내 마음은 방관하고 지내왔던 것일까. 혹시
'나'라는 자의식을 동굴 안에 가두어 버리고 지내왔는지 모른다. 아니면
내 마음 나도 잘 몰라서, 표현할 수 없었어.라는 답변을 한다. 그러나 투에도 내 마음 사전을 읽어보면 과거, 현재의 상황에서 적절한 해답이 나온다. 그동안 나도 몰랐던 내 마음에 적절한 이해, 위로, 공감을 하며 내 마음이 어떤지 조금씩 알아가게 된다.

내 마음을 나타내는 90여 단어들 중 계기, 꾸준함, 삶, 노력의 가치, 독서, 습관, 자아, 호흡을 맞추다, 등등 끌어당긴다. 내마음 나도 몰라서 지내왔던 지난날들을 위로 하듯 이책에는 심금을 울리는 마음의 단어들이 가득하다. 내마음 사전을 읽으며 내면세계와 감정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사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우리는 수많은 시간 동안 슬픔, 깊은 고민과 연민, 아파했을 우리들에게 투의 고의 마음 사전은 따뜻한 손길로 위로와 공감을 주고 있다. 오늘도 잠 못 드는 당신에게 이 마음 사전은 수많은 밤하늘의 별들이 온화한 빛을 비추어 주며 따뜻한 이불이 되어 온기를 나누어 주는 계기가 줄 것만 같다.

내 마음은 지금 어떤지 90여 가지의 마음을 나타내는 단어들이 있어 이젠 더 이상 내 마음을 깊은 동굴 안에 가두어 두지 않을 것이다. 내 마음을 자주 들여다보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늘 책과 글쓰기, 긍정 마인드셋으로 나의 감정들을 비우고 채우기를 반복하면서 아팠든 마음은 조금씩 치유 되어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작고 소소한 일들을 관찰 하면서 이것이 기쁨이고 행복, 만족함을 느끼게 되었다. 책이 주는 선한 영향력 파급효과와 긍정의 힘이 나를 변화하는 계기가 된것 같다. 이제 책은 내 삶의 일부이고 충전소이자 활력소이다.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는 우리의 한글 자음 순으로 시작한다. 나도 몰라 헤매었던 감정, 마음의 단어들. 90여 개의 단어들이 하나같이 주옥같다. 지난날과 오늘의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난 간다.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며 내 안의 알을 깨고 나와 한 걸음 더 노력하는 성숙한 자아와 가치를 만나게 해준다. 내 마음도 몰랐던 시간을 반성하며 나의 확고한 믿음으로 나를 더 사랑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이 서평은 #행복한 여왕 카페의 협찬을 받아 제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때의나에게해주고싶은이야기 #투에고 #한국경제신문 #마음사전 #위로의말잠못드는당신에게 #내마음나도모르겠다 #신간도서 #꿈녀 #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예쁜 손글씨에 아름다운 시를 더하다
큰그림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컬처블룸 카페& 도서후기
#협찬도서
[예쁜 손글씨에 아름다운 시를 더하다]

천재 시인들의 시를 만남으로 이들의 마음과 우리에 깊은 감동과 울림, 창작의 힘을 길러 주는 시간이 되었다. 씨줄과 날줄이 만나 하나의 문장을 이루며 함축적인 시어의 탄생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깊은 울림과 교감을 주는 동시에 그 시대를 떠올려 볼 수 있는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정자체로부터 시작하는 손글씨는 심경하체, 명조체, 늦봄체, 이어지는 글씨를 따라 한 땀 한 땀 적어보면 어느새 이서윤체까지 이어지고 다양한 색상의 볼펜이나 색연필, 수성펜 등으로 문장마다 색을 바꾸어 가면 연습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어 누구나 손쉽게 여러 가지 필사체로 필사해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위의 4가지 서체를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나에게 잘 어울리는 서체가 나타난 게 된다. 이 서체를 하나 골라 예쁜 다이어리나 편지지에 나만의 글씨체로 정성껏 적어보자. 윤동주 시부터 시작하여 만해 한용운 시까지 총 8명의 시인의 시를 수록 해놓았다. 위의 시를 필사하는 동안 손글씨 쓰는 연습을 꾸준하게 필사하다 보면 처음 시작할 때보다는 달라진 손글씨로 필사하는 자신의 만의 손글씨 매력에 반하게 죌 줄도 모른다.

이 책은 시를 좋아하는 분이나, 손글씨를 쓰시는 분들. 시를 주로 필사를 하는 분들, 예쁜 글씨체로 디자인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어진다.

📚 📖 📘
이분들의 시를 꾸준한 연습과 필사를 통해 손글씨로 따라가다 보면 나만의 서체를 만나게 되면 이 서체로 예쁜 종이 위에 시 한편 적어 보고 싶어졌다. 4가지 서체를 손글씨로 따라 쓸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다. 또한 필사 노트도 있어 서체와 손글씨, 필사를 연습할 수 있어 좋았다.

글씨체 종류
1. 정자체 우리나라 명조체의 기본 서체로 많은 분들이 붓글씨를 통해 또는 캘리 배우는 시는 분들이 처음 쓰는 글씨체라는 것 꾸준히 연습하면 명조체의 매력에 풍덩 파 져들어 갈 것 같다.
2. 심경하체 명조체 이후 이 서체의 디자인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3. 늦봄체 명조체에서 변형된 서체로 정사각형 칸 안에 명조체가 알맞게 들어가 있는 글씨체이다.
4. 이서윤체 고딕 서체 같기도 하고 붓글씨체 같기도 하며 나만의 색으로 깜찍하고 예쁜 서체를 연습할 수 있다.

✒️ 손글씨 연습하기 좋은 펜 준비하기에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볼펜이나 연필, 수성펜, 네임펜, 등등 책상이나 서랍, 필통 안에 고이 모셔져 있는 이 친구들을 밖으로 불러내어 종이 위에 한 땀 한 땀 쓸 수 있는 모든 펜이 허용되며 종이 뒤면에 배어 나오지 펜을 추천하고 싶다. 시중에는 펜 종류도 다양하게 나와 있어 연필, 볼펜, 라이너 팬, 젤펜, 등은 0.5mm, 0.7mm 가 손글씨 쓰기에 적합하다.

이 도서는 #컬처 블룸 카페 협찬 도서를 지원받아 제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예쁜손글씨에아름다운시를더하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손글씨연습 #필사노트 #시 #시인 #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