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네가 피어날 차례야
바리수 지음 / 부크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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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출판사
#협찬도서

#부끄럼출판사
#글°그림 바리수
#이젠 네가 피어날 차례야

선물하기 좋은 바리수 에세이 & [이젠 네가 피어날 차례야]

"지금 힘든 일들 모두
훗날 좋은 일로 피어날 거야.
그러니 걱정 말고 즐기자 우리!"

공감이 절로 느껴지는 글들과
사랑스러운 그림이 만나 바리수 에세이 편지글이 탄생되었다.

첫 장을 열면 정감이 가는
웹툰 그림들이 우리를 반겨준다.
이 그림들을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저자가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고
감탄하고 겪은
인생 스토리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이 험난하고
바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한 척의 배가
비와 폭풍을 만난
헤매기도 하고
밀려오는 파도와
부딪히고 싸우면서도
일일시호일(날마다 좋은날)
진심을 다해 그림을 그리고
표현하고 글로 적었다.

저자의 진심이 담긴
글과 그림에는
이 험난한
인생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
인생의 지침서 같은 역할을 한다.

많은 독자들이 느낄 것이다.
책장을 가볍게
넘길 것 같지만,
애정 어린 그림과 글들에서
저마다 뿜어져 나오는
강력하고 분명한 힘이
느껴지면서
그동안 짓눌렸든 많은 것들에서
공감, 해방 자유 행복을 느끼게 한다.
다시는 이렇게 살지 말자.
나의 하루를
즐겁게 살아가자고
다짐 할것 같다.
.

반복되는 일상의 삶에서 느끼는
타인의 말과 시선들에
늘 주눅 들고 휘둘리었던
지난날 반성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나의 성장가치와
역량을 UP
일일시호일하고
행복 텐션으로 즐기며
나 자신을 사랑하자.
'seize the day !'
오늘을 즐겨야 해
'Love myself !'
나 자신을 사랑해.


오늘 내일
불안한 미래에
살 곳 있는 우리지만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다.
진심을 다해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처럼
나아간다면
행복이 흘러 흘러
다시 찾아온다는 것을 ᆢ


삶 인생 중심을 꽉 잡고 가야 한다. 이 험난한 센 파도에 중심을 잃어버리면 아무것도 되지 못한다. 매일 타인의 말과 시선에
제비가 강남 가듯이 휩쓸려서
이러지도 저렇지도 못한다.
내가 하고자 하는 삶의 방향.
목표를 위해 'step by step'
정성을 다해 한 발씩 내딛자.

이 책을 덮는 순간
행복 바이러스인 바리 수가
당신을 축복해 줄 테니까!
힘을 내자.
아자 아자 핫팅!

이 도서는 #부끄럼출판사로 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부끄럼출판사
#이젠네가피어날차례야
#글그림바리수 #임수진
#프리랜서 #일러스트
#삶 #용기 #위로 #사랑
#그림 에세이 추천
#선물하기좋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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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1 - 탁월한 전략으로 승리를 추구하다 현대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인물 열전
천위안 지음, 정주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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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leadpup
#협찬도서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삼국지 하면 당연히 조조와 유비. 손권 주유 등등 인물들과.. 지혜의 화신 제갈량과 용맹. 의리 있는 관우와 장비. 조운의 맹활약상 등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천재 작가가 현대 심리로 지혜의 화신 제갈량을 분석했다.

인간은 종종 우연을 필연적이라고 믿음으로써 마음의 안녕을 찾는다. 자신이 원하는 우연히 발생할 때 더욱 그것에 집착하게 된다. 우연이 필연을 부른다고 믿는 것이다. 그로 인해 안정감이 든다면 굳이 거부할 필요가 없다. _p56

유비가 제갈량을 얻는 데는 삼고초려한 끝내 얻었다고 다들 알고 있다. 그러나 제갈량은 사람의 심리를 다루는데 탁월했다. 초야에 묻혀 살기보다는 세상에 나와 뜻을 펼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 '첫 단추를 잘 채워야 과정과 결과도 잘 채워지는 법'이다. 그렇기 위해 ‘판매자’가 자신의 본심을 아예 보여 주지 않거나, 부분적으로 감춤으로써 구매자를 유인해 예상 가격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사게 만드는 전략으로 침묵을 유지했다. 심지어 자신의 절친인 최주봉에게조차 자신의 은둔 사실을 슬쩍 흘렸고, 유비와 첫 만남에서 제갈량의 '심드렁 판매자' 책략을 도운 셈이 되어버렸다. 어느 날 제갈량이 와룡강에 있다는 소식을 접한 유비는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나자 폭풍우 같은 눈보라가 몰아치차 유비는 무척 기뻐했다. 이 눈보라가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었다. 유비는 여러 가지 상관없는 사건들을 서로 연관시켜 인과관계를 찾으려 했다. 이 현상을 '착각 상관'이라고 한다. 이 현상들은 스포츠계 유명인사들에게 자주 나타나기도 한다. 꼭 마법의 주문이라도 건 것처럼 이 옷이나 신발을 입고 싣은면 자신감이 UP 되고 승리할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마음에 안정이 찾아온다. 이 반대가 '징크스' 같은 것이다. 유비라고 달라질 게 없었다. 이는 우리 인간이 가지는 최고의 약점이자 제갈량이 사람의 심리를 다루는데 탁월하고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호의로 한 행동이 일을 그르치고 악의로 한 행동이 일을 성사시키는 것은 이 세상의 법칙이다. 머피의 법칙도 비슷하다. 그로 인해 자신의 행동이 오해받고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매사에 진중하고 신뢰를 심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_p99

조조가 맹장 하우돈을 시켜 10만 대군으로 유비를 치려 하자 조조의 책자 서서는 제갈량은 오랜 벚였기에 그를 돕기로 했으나, 결국 적군 장수인 하우돈에게 불을 지피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하다. '박망파 전투' '신야성 전투'에서 유비 군은 5천도 되지 않은 병력으로 제갈량은 천재일우의 이 기회에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만 했다. 여기서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은 관우와 장비는 도구적인 공격으로 제갈량을 쫓아내려는 심사였다. 세상일도 뜻대로 이루어지면 좋으련만 항상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꼭 일이 꼬이기도 하고 과정은 좋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다. 매사에 '돌다리도 두들려 보고 건너는 마음으로 신중한 일 처리를 해야 하겠다.

한 왕조가 멸망한 뒤 주인 없는 세상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벌어지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는 기발한 계책과 전략전술로 승리를 이어가는 제갈량의 심리를 흥미진진하게 보여 준다. 또한 제갈량과 유비, 관우, 장비 등등. 위. 촉. 오. 나라들의 각각 인물들 간의 외교적 관계와 심리적 갈등을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어 제갈량의 속마음과 지혜, 처세, 리더십, 많은 고사 성어 등등 은 위드 코로나 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인과 매우 닮은 캐릭터라 많은 사람들이 본받을만하다. 오늘날 제갈량 같은 통찰력 있는 인물들이 외교나 정치를 하면 이란과의 외교적 결례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 리뷰는 #정원석크래플으로 부터 도서를 무료 협찬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심리학이제갈량에게말하다
#리드리드출판 #천위안 #정주은 #심드렁판매자 #착각상관 #심리학#삼국지 #위촉오
#제갈량 #지혜 #처세 #리더쉽
#정원석크래플 #일상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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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1 - 청소년을 위한 논어 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1
판덩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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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ieosup
#협찬도서

[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1]

어렵게만 생각한 고전 인문학이 논어를 우리 자녀들에게 매일 긍정의 피드백을 안겨다 줄 수 있다면 당연히 이 책을 주고 싶다.

"君子謨道不謨食 (군자모도불모식') 군자는 도를 추구하지, 먹을 것을 추구하지 않는다.
"君子憂道不憂貧 (군자우도불도식') 군자는 도를 지키지 못할까 걱정할 뿐 가난은 근심하지 않는다.

공자의 배움의 깊은 깨우침이 울림을 준다.

“學而時習之(학이 실습지)
不亦說乎(불역열호)
有朋自遠方來(유붕자원방래)
不亦樂乎(불역락호)
人不知而不溫(이부지이불온)
不亦君子乎(불역군자호)”
子曰(자왈) _p20

너무도 유명한 공자의 구절이라 모르는 분들이 없을 것 같다. 우리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라고 하지 않나요? 역경을 마주할 때마다 이 구절을 떠올리면서 호연지기 자세로 의연하게 대처하고, 배우며 즐기는 자연스러움으로 여러 문제와 변화, 타인의 이해와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저절로 우러나오는 즐거움 마음이 위의 상황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니 마음에 새겨야겠죠.

"孔子曰 生而知之者上也
(공자왈 생이지지자상야)
學而知之者次也
(학이지지자차야)
困而學之又其次也
(곤 이 학지우기차야)
困而不學(곤이불한)"_p65

공자는 세 단계로 분류했지만, 사람은 태어나면서 지식을 지니고 태어난 사람은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늘 배움을 갈망하고 부지런히 탐구하면서, 배우는 자세로 다양한 책 읽기를 통해 넓고 깊은 지식의 즐거움을 채득하고 자 했다. 어릴 적부터 독서의 습관을 길들여 지식의 바다에서 유유히 헤엄치며 책이 주는 달콤한 맛을 느끼게 하자.

"증자의 매일 세 가지 물음." _p69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비판적 사고에서 오는 증자의 세 가지 물음이 인상 깊었다. 맹목적으로 시간을 때우거나 시험 준비만 하는 학생, 직장인들이 공부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나에게 주어진 일에 수동적 자세가 아니라, 적극적 정신적인 태도(충실함)가 학업, 섭 문의 완성도와 시간을 단축시킬 것이며, 배우고 익히 것을 곱씹는 복습의 과정이 있어야 '진정한 배움'이다.

"子曰 不憤不不 (자왈불분불계)
不悱不發 (불비불발)
擧一隅 不以三隅反 則不復也
(거일우물이삼우간즉불부야)
_p78

스승이 질문을 던져 답을 찾아가는 '반전식 교육법'을 공자는 이미 2500년 전에 3천 명이 넘는 제자들에게 각기 다른 눈높이 교육으로 제자들에게 역량과 가치, 자신감, 배움의 즐거움을 주었으니 현명한 성인으로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추앙되고 논어가 널리 읽히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 없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날 우리의 주입식 교육 방법에는 많은 문제를 표하고 있다. 빠른 시대의 변화하는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서는 교육 방법도 바꾸어져야 하는 것 아닌지 묻고 싶어진다. 공자의 과학적인 교육 방법과 오늘날 교육의 현주소를 뒤돌아 보게 되니 씁쓸함이 남는다.

"子曰 溫故而知新 (자왈온고이지신) 可以爲師矣 (가의위사의)
복습을 통해 새로운 것을 깨우치는 사람은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_p89

배우고 익혀 반복적으로 복습. 곱씹어 보고. 배움의 본질과 배움이 개인의 수양에 도움이 되는지 우리 삶에도 적용해보고, 나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창의적인 발견과 의미와 가치를 찾아내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배우고 익힌 것을 해석과 분석하는 탐색의 능력을 길러내야 할 것이다.

"생각을 조심하라.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하라. 행동이 된다. 행동 을 조심하라.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하라. 성격이 된다. 성격을 조심하라. 운명이 된다."
마거릿 대처 영국 전 총리_P131

아주 작고 사소한 작은 습관부터 실천해보자고요. 신발 제자리에 벗기. 책가방 제자리에 놓기 등등
일주일이 한 달 한 달이 모여 1년이 지나면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子曰, 知之者不如好之者
(자왈, 지지자불여호지자
好之者不如樂之者.
(호지자불여락지자)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_p186

우리는 이제 꿈과 목표를 위해 진정한 배움의 과정과 창작의 즐거움과 연구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몰입을 경험한 퀴리 부인과 뉴턴, 레오나르도 다빈치같이 2천 년 전 공자가 맞닦드린 삶의 본질적 문제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우리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학문이자 삶과 공부에 논어를 접목시켜 이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익히고 배워 우리의 삶과 공부에 적용 시 겨나아가야 하겠다.

서로 장단점을 보완 수정하면서 즐겁게 배우는 지혜로 웃어른들에게 공경과 예로써 형과 자매는 우애 있고 말보다는 행동 즉 실천 중요시하고, 작고 사소한 일부터 'step by setp' 하여 공든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듯이 무의 시적인 습관을 길들이자.

공자의 제자 자로의 급한 성격은 뒤로하고 안회처럼 부단한 수행과 훈련이 필요하다. 자신의 역량과 가치를 높이는 자기 주도식 교육법으로 더 효율적이고 살아있는 학문을 연구하여 사람과 관계. 사람과 세상을 넘어 기술과의 관계에도 '논어'를 접목시켜보자.

공자는 이미 3천 년 전에 제자들의 개인이 가진 역량과 가치를 알고 제각각 다른 눈높이 교육으로 가르쳤다니 놀라웠다.

우리의 주입식 교육 방법도 공자 논어에서 찾아보고 우리 실정에 맞는 올바른 교육법으로 학생들이 가진 개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 방법으로 시냅스 효과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논어' 에 대한 선생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저자가 당부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이 서평은 #정원석 크래 플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제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미디어숲 #어른이되기전에꼭한번논어를읽어라1 #판덩
#하은지 #논어입문서 #고전
#인성 #공자의삶과지혜
#청소년문학 #책추천도서
#북스타그램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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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내가 다시 좋아지고 싶어 - 지금껏 애써온 자신을 위한 19가지 공감과 위로
황유나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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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lead
#협찬도서

[내일, 내가 다시 좋아지고 싶어]

"꿈은 멈추지 않고, 꿈꾸는 것이다." "인생이여 나에게 와락 쏟아지길 어떤 모습이든 나는 쫄지 않을 떼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비애와 아픔을 대변하는 것 같아 많은 공감이 간다. 젊은 시절부터 금융, 패션, 다양한 분야의 회사에 비정규 정직으로 일하면서 겪는 솔직한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는다.

저자의 삶도 우리들의 삶도 비슷한 것 같다. 금수저, 은 수저인 상황이 아니어서, 비정규적이라서 더 마음고생이 많은 것 같았다.

직장에서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내 자리는 바뀌지 않는다. 올라갈 수 있는 적정 위치까지만,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다. 밤늦게까지 야근에 주말도 없이 젊은 청춘을 직장에 쏟아부어지만, 돌아오는 것은 현실의 벽에 부딪치고 만다.

여성으로써 결혼과 출산, 육아까지 있다면 현실의 벽은 너무나 크게 다가온다. 저자도 임신을 숨기면 이를 악물고 직장 일들을 남들과 똑같이 일을 해다고 하니 대단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직장을 옮겨 다니다, 비정규적의 설움을 딛고 안정적인 직장에서 팀장으로 오늘도 팀원들과 고군분투하는 직장 내의 모습들을 스스럼없이 자유분방하게 그려내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직장 내의 내밀한 이야기들을 저자의 특유의 서정적 문장으로 강담 있게 풀어낸 19가지 에피소드는 우리에게 공감과 위로의 선물을 준다.

"찐득한 바셀린처럼 나를 사랑해줘."
결국 나 자신을 사랑해 줄 사람은 나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직장인으로서의 여러 가지 인생의 파노라마처럼 펼쳐낸 이번 작품은 일러스트와 함께 우리의 마음을 더 단단해지게 해주는 것 같다.

여러 상황 속에서 아픔들을 잘 견디어내고 여기까지 달려왔다. 이제 한 가정을 돌보는 엄마이자 직장 맘으로써 행복한 미소 짓는 날만을 상상해본다.

매달 11일이면 연인, 가족, 친구,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는 "허그데이" 가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ㅜ리 모두가 이날 만이라도 따뜻하게 안아주자. 안아주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의 마음을 나누는 것처럼 위로와 위안을 받을 수 있다. 저자도 두 아들을 아침, 저녁으로 안아주시면서 모정의 따뜻함을 전해 주시길 바라본다.

이 책은 #정원석 크래 플로부터 #무료 협찬받아 제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내일내가다시좋아지고싶어
#리드리드출판 #황유나 #에세이
#공감 #위로 #치유 #삶
#일러스트 #추천도서
#북스타그램 #정원석크래플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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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가드
마윤제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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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books1
#협찬 도서
#신간 평가단 6기 서포터스

[라이프 가드]

라이프 가드는 물과 관련이 깊었다. 이 책의 제목처럼.
'Life guard' 강, 바다의 깊이는 할 수 있어도 사람의 마음속 깊이는 알 수가 없는 것처럼 여덟 작품들 속에는 우리의 깊은 내면의 양면성을 들여다보듯 저자의 필체가 깊고 묵직하게 다가왔다.

저자의 말처럼 모든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 뒤에는 숨겨져 있는 슬픔이 있다. 이를 알고 싶어 그들의 뒷모습을 바라보기 시작했고, 한 단면의 모습이 아닌 우리들의 양날의 검처럼, 양면을 통해 한 인간을 온전히 이해하고자 했다.


이 여덟 작품들을 읽어보면 독자들이 조금 난해한 부분들이 있다. 저자 특유의 필체로 씨줄과 날줄이 서로 얽혀 하나의 문장이 태어나고 이 글 한 문장이 우리 삶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화자들의 시선은 달랐다. (생략) 그 죽음은 무의미한 소멸이 아니라 삶의 범속함을 자유의지로 벗어난 희열이었기 때문이었다._p51

이 소설을 읽으며 우리가 숨기려고 하는 인간의 진실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 보려고 했다. 사람의 양면성, 웃는 얼굴에 시기와, 질투. 친철한 배려 속에 미움의 마음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들을 책으로 직장생활과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사람들을 겪어보고 나니 더욱 와닿게 된다. 물론 속마음까지도 보여주는 절친도 있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위와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사람을 믿지 못하면 누굴 믿으랴! 그러나, 문학 속에서는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작가의 영혼이 깃든 책 속에서는 희열과 삶의 행복을 느끼 게 한다.


"중요한 건 진실이오. 진실하지 못하면 서로 연결될 수 없소. 연결되지 못하면 당신이 원하는 걸 얻을 수 없을 거요."
"연결이라고요?"_p173

진실이라고 믿었던 것이 모두 거짓임을 목격했을 때의 허탈감과 상실감은 말할 수 없다. 이것이 물질이든 사람과의 관계에서든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수반한다.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사는 것으로 세상이 언제나 그렇게 유지되는 거요" _p224

맞는 말이다. 그것이 생물이든 인간이든 죽은 이보다 살아남 들 이 잘 살아가야 한다. 죽은 이들의 몫까지 말이다. 이태원 참사로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곳에서 구사일생으로 다시 살아돌아온 자들은 누구보다도 오늘 살아
있음을 소중하게 생각할 것이다. 세상에는 오늘도 누군가는 죽어가고 태어나는 무희던 유희던 생명들은 태동을 느끼며 다시 태어날 것이다. 세상의 진리처럼 말이다.


"단편 소설은 그림자와 같다."
내 곁을 스쳐 지나가는 누군가의 온전한 모습을 이해하려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누군가의 삶을 진실하고 온전하게 이해하고 싶다면 단편소설을 읽어야 한다._p239

단편은 누군가의 삶과 감정을 진실하고 온전하게 담아내는 과정이다. 이 여덟 작품들로 우리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것은 역부족인 것 같다. 단편 소설을 더 많이 읽으며 저자의 사유와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려는 깊은 통찰력이 필요한 것 같다. 좀 더 깊이 있게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이 책 덕분에 인간의 양면성과 심리를 이해해보려 시간을 가지게 되어 뜻깊었다.

이 리뷰는 #특별한서재로 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특별한서재 #라이프가드
#마윤제 #Lifeguard
#단편소설 #인명구조대 #바다
#감정 #양면성 #청소년문학
#소설집 #일상 #신간평가단6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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