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3년 9월 12일 목요일, 흐림
오늘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에 대해서 일기를 써보겠다. 거의 모든 아이들도 내 의견에 동감할 것이다. 그리고 어른들은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계절이다. 그 계절은 무엇일까? 그렇다. 바로 눈이 송송 내리는 겨울이다. 아이들은 눈이 많이 와서 눈을 가지고 놀기를 좋아하고, 땀이 나서 찝찝한 것을 싫어해서, 온 몸이 뽀송뽀송한 겨울을 좋아한다. 그러나 어른들은 다르다. 어른들은 추운 것을 싫어하고 겨울에는 출근하기가 힘들다. 예전에는 그 악명 높은 보릿고개도 있었던 터라 어른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계절은 아니다. 나는 겨울이 좋지만 좀 더 바라는 점이 있다. 물론 도시이고 환경이 안좋아져서 힘들겠지만 말이다. 첫째, 며칠이고 계속 함박눈이 와서 한바탕 신나게 놀고 싶다. 두 번째, 눈 속에서 놀고 있는 동물들과도 같이 놀고 싶다. 예를 들어 사슴, 토끼 같은 동물들 말이다. 예전에는 그런 일이 실제로 가능하고도 남았다는데.. 나는 예전 시대에 가보고 싶다. 그러나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옛날에는 놀기에는 좋았지만 대신 먹을 것이 부족했다. 그러나 요즘은 먹을 것은 풍부해졌지만 눈이 오는 경우가 별로 없고 동물들은 코빼기도 안 보인다. 그래서 요즘은 크리스마스도 잘 실감이 안난다. 그냥 맛있는 것 먹고, 죽어라 놀고, 선물 받는 날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돈과 먹을 것을 가지고 옛날 시대로 가고 싶다. 매일 이웃집 친구와 눈싸움도 하고, 동물도 사냥하고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따뜻한 밥을 먹으면 정말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사람들이 현대적으로 사는 것보다는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는 것을 더 추구하면 좋겠다. 그러면 충분히 내가 바라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꿈의 그 날이 오기를 바라며 일기를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