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맑음

날짜 : 2014년 10월 29일

 

월드시리즈는 메이저리그 여러 개의 지구에서 1위, 2위 팀이 대결을 해서 최종적으로 이긴 두 팀이 7차전까지 경기를 해서 먼저 4승을 하는 팀이 메이저리그 전체 우승을 달성하게 되는 경기 방식이다. 이번 시즌 월드시리즈 진출팀은 샌프란시스코, 캔자스 시티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강팀 워싱턴에게 3:1로 이겼고 세인트루이스에게도 3:1로 이기고 올라온 팀이고 캔자스시티는 모두의 무관심을 무시하고 2팀과의 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고 7승을 거두며 올라온 다크호스 중의 다크호스다. 나는 기세를 타고 있는 캔자스 시티가 샌프란시스코를 털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샌프란시스코가 5번의 경기에서 3:2로 앞서고 있었다. 이제 6차전만 이기면 샌프란시스코가 월드시리즈를 가져가는 상황! 하지만 나머지 두 경기를 모두 캔자스 시티 홈 구장에서 하기 때문에 캔자스 시티에게도 대역전의 희망이 보였다. 그리고 오늘, 2회에만 많은 적시타로 무려 8점을 뽑아내며 8:0을 만들었다. 그리고 5회(?)에 그라운드 2루타로 2루에 있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드리며 9:0을 만들었고 7회에는 쐐기 홈런포를 박으며 10:0으로 경기를 가져갔다. 나는 개인적으로 캔자스시티가 우승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샌프란시스코는 류현진이 있는 LA다저스의 라이벌 팀이기 때문에 이번에 우승하면 기세가 매우 등등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7차전에서는 꼭 캔자스시티가 이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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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맑음

날짜 : 2014년 10월 29일(저번 주일 새벽에 함)

 

엘클라시코 즉, 프리메라리가의 양대 산맥인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가 열렸다. 첫 골은 4분 만에 나왔다. 페널티 박스 밖에서 네이마르에게 패스가 왔는데 네이마르는 수비수 두 명을 페이크로 벗겨내고 그대로 골문 오른쪽 구석을 노렸다. 아무리 카시야스라도 막을 수 없는 공이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레알의 공격력이 막강하고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했다. 첫 번째 실수는 피케에게서 나왔다. 피케는 호날두에게 연결되려고 했던 크로스를 손으로 막았다. 그래서 옐로 카드를 받고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말았다. 페널티킥은 호날두가 브라보를 가볍게 제치고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밀어넣었다. 이 때부터 바르셀로나의 기는 죽었고 레알은 계속 밀어붙였다. 역전골은 코너킥에서 나왔다. 휘어져 감겨온 크로스를 레알의 페페가 그대로 헤딩을 해서 밀어넣었다. 페페에 대한 위협감을 느끼지 못하고 마킹을 하지 않은 수비수들의 실책이었다. 이렇게 2:1이 되었다. 이때부터는 바르셀로나의 공격이 거세졌다. 어떤 선수가 기가 막힌 중거리슛을 때렸는데 카시야스가 몸을 날리며 쳐냈다. 얼마나 공이 기가 막힌 코스로 갔는지 카시야스는 땅에 떨어지고 나서 2번이나 굴렀다. 하지만 공격이 거세지면, 수비에도 약점이 생기는 법! 이니에스타는 자신에게로 오는 선수를 막기 위해 마킹을 했다. 그리고 공이 자기에게로 오자 매우 약하게 패스를 했는데 레알의 선수가 뛰어가서 그 공을 잡아낸 것이다. 마침 공격수의 숫자와 수비수의 숫자가 같았고 스루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공을 밀어넣으며 3:1로 레알 마드리드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바르셀로나를 더 좋아하는데 아쉬웠다. 하지만 경기 후 바르셀로나의 감독이“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만 할 수 있다면 레알에게는 언제든지 져도 상관없다”라고 밝혔기 때문에 바르셀로나 선수들도 약간은 기가 살았을 것이라고 추측해본다. 다음 엘클라시코에서는 바르셀로나가 3:1로 이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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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맑음

날짜 : 2014년 10월 22일

어느 날, 아빠와 아들이 오솔길을 걸어 다니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아빠! 용기란 무엇인가요? 나보다 더 크고 힘이 센 아이가 다른 약한 친구를 괴롭힐 때 맞서 싸워주는 것이 용기죠?”아들의 말에 아빠는 “물론 그것도 용기지. 하지만 그건 작은 용기란다. 진정한 용기는 더 큰 용기란다.”라고 말했다. 이 둘은 오솔길을 따라 한참을 걸어갔다. 그러자 얼마 전에 산불이 나서 검게 타버린 곳이 나타났다. 그런데 그 곳에 가냘픈 제비꽃 한 송이가 피어 있었다. 그걸 보며 아빠가 아들에게 말했다. “얘야, 진정한 용기란 바로 저 꽃과 같은 거란다.”악인은 환난 가운데서 절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지 못한다. 이 세상에서 잠시 형통한 듯해도 육신이 죽으면 그 모든 업적도 다 사라져 버리고 영원한 형벌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의인은 육신의 죽음을 맞을 때에도 마음에 소망이 있다. 생명의 근원이 되시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의인은 부활, 영생의 소망을 가지고 평안히 육신의 죽음을 맞을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살아 있을 때 예수님을 믿어서 평안히 육신을 버리고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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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맑음

날짜 : 2014년 10월 8일

영국의 속담에“하루를 기쁘게 살려는가? 이발을 하라. 일주일을 기쁘게 살려는가? 자동차를 사라. 한 달을 기쁘게 살려는가? 결혼을 해라. 일 년을 기쁘게 살려는가? 새 집을 지어라”라는 말이 있다. 그러면 새 집을 짓고 손보면서 자리 잡는 기쁨은 어떨까? 이 속담은 그것도 역시 일 년 밖에 가지 못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 속담으로 인해 우리는 불변하는 한 가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영원히 기쁘게 살려는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 달리셨음을 믿어라.”이다.

마음에 근심이 가득 들어차게 되면 침울해진다. 근심이 가득한 마음에 기쁨이 있을 수 없다. 근심으로 인하여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근심이 가득하여 괴로울 때 누군가가 와서 위로하고 격려해주면, 근심과 고통과 괴로움이 사라진다. 그리고 평안과 기쁨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것이다. 세상의 조건들 속에서 오는 기쁨은 다 일시적이다. 하지만 예수님께로부터 오는 영적 기쁨은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만족을 주는 영원한 것이다. 여기서는 단 한 가지의 생각밖에 할 수가 없다. 바로‘예수님만이 우리의 참된 위로가 되어주신다.’이다.

예수님만 믿고 의지하자! 그러면 우리의 근심이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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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맑음

날짜 : 2014년 10월 6일

유태인들의 혈통은 철저히 어머니를 따른다. 그 이유는 유태인들이 어머니를 가정의 중심이자 인생의 스승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한 유태인의 어머니가 결혼을 앞둔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간략하게 적어보도록 하겠다.

“사랑하는 딸아, 네가 만일 남편을 왕처럼 섬긴다면 너는 여왕이 될 것이다. 만약 남편을 돈이나 벌어오는 하인으로 여긴다면, 너도 하녀가 될 뿐이다. 또 네가 지나친 자존심과 고집으로 남편을 무시한다면, 그는 폭력으로 너를 다스릴 것이다. 만일 남편의 친구나 가족이 방문하거든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대접하여라. 그러면 남편이 너를 소중한 보석으로 여길 것이다. 항상 가정에 마음을 두고 남편을 공경하라. 그러면 그가 네 머리에 영광의 관을 씌워줄 것이다." 남자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족에 대한 절대권을 갖고 있다. 또한 남성주의의 세상에서 가정을 지도해 나간다. 하지만 이러한 남자를 뒤에서 주도하는 것은 여자다. 남자들은 무엇보다도 자기의 아내에게 인정받기를 원한다. 아내의 인정을 받은 남자는 세상을 얻은 것 같고 의욕이 넘치기 때문에 하는 일마다 성공한다. 그러니 아내들은 남편의 흥망성쇠를 쥐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어진 아내가 되어야한다. 나도 크면 어진 사람을 만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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