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맑음
날짜 : 2014년 10월 22일
어느 날, 아빠와 아들이 오솔길을 걸어 다니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아빠! 용기란 무엇인가요? 나보다 더 크고 힘이 센 아이가 다른 약한 친구를 괴롭힐 때 맞서 싸워주는 것이 용기죠?”아들의 말에 아빠는 “물론 그것도 용기지. 하지만 그건 작은 용기란다. 진정한 용기는 더 큰 용기란다.”라고 말했다. 이 둘은 오솔길을 따라 한참을 걸어갔다. 그러자 얼마 전에 산불이 나서 검게 타버린 곳이 나타났다. 그런데 그 곳에 가냘픈 제비꽃 한 송이가 피어 있었다. 그걸 보며 아빠가 아들에게 말했다. “얘야, 진정한 용기란 바로 저 꽃과 같은 거란다.”악인은 환난 가운데서 절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지 못한다. 이 세상에서 잠시 형통한 듯해도 육신이 죽으면 그 모든 업적도 다 사라져 버리고 영원한 형벌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의인은 육신의 죽음을 맞을 때에도 마음에 소망이 있다. 생명의 근원이 되시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의인은 부활, 영생의 소망을 가지고 평안히 육신의 죽음을 맞을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살아 있을 때 예수님을 믿어서 평안히 육신을 버리고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