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좋은 습관 - 나를 변화시키는 7가지 비결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11
한창욱 지음, 추덕영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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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장수라는 어린이는 나쁜 습관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이 아이가 가지고 있던 습관은 위기 상황에 처하면 무조건 거짓말하기, 다른 사람이 다치면 도와주지는 않을 망정 기뻐하기, 길거리에 돈이 떨어져 있으면 주인을 찾아줄 생각은 눈곱만큼도 하지 않고 자기가 가지기, 남의 약점을 뒷담하기 등이 있었다. 장수는 이러한 나쁜 습관들을 생활 속에 많이 드러냈지만, 자기에게 이득이 있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 거짓말을 했을 때는 들통이 나서 혼이 났고, 길거리에 떨어진 돈을 신고하지 않고 자기가 취했을 때는 삼촌에게 들켜서 벌을 섰다. 그리고 남의 약점을 뒷담했을 때는 뒷담을 당한 친구와 관계가 아주 나빠졌다. 위의 상황처럼 나쁜 습관을 가져서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러니 좋은 습관을 가지고 그것을 실생활에서 실천해보자. 그러면 사회에서의 평판도 급속도로 올라가고 자기 자신도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그리고 나쁜 짓을 했을 때는 빨리 사과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심으로 사과를 한다면 상대방도 기분이 풀어지고 자신의 내면 어딘가에서도 왠지 모를 쾌감이 샘솟을 것이다.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이라는 속담들이 있다. 그러니 최대한 나쁜 습관은 버리고 좋은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도 잠언 말씀을 토대로 좋은 습관을 실천하며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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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설공주 이야기 흑설공주
바바라 G. 워커 지음, 박혜란 옮김 / 뜨인돌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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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표적인 동화인 백설 공주나 미녀와 야수 같이 외모가 예쁜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만들어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을 반대로 쓴 것이다. 예를 들어서 백설 공주 이야기는 흑설 공주 이야기로 바뀌는데, 이 이야기에서는 흑설 공주가 매우 못생겼다. 그리고 못난이와 야수에서는 야수와 결혼하는 여자가 정말 못생겼다. 하지만 주인공의 얼굴의 상태가 바뀌었을 뿐 원래 이야기처럼 성공을 하게 된다. 궂이 다른점을 찾자면, 남자의 선택에 있어서 예쁜 여자들과는 달리 못생긴 여자들은 좀 더 상대방의 의지를 분별하는 과정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정도이다. 먼저 흑설공주 이야기를 간략히 정리하자면, 옛날옛날에 흑설공주가 있었는데 이 공주는 위에  미리 언급한대로 매우 못생겼다. 하지만 못생겼음에도 불구하고 흑설공주에게 청혼하는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흑설공주는 그가 기존에 욕심많은 행동가였음을 알고 있었음으로 단지 권력을 노리고 프러포즈한 것이란 것을 간파하고 단번에 차버렸다. 그리고 나중에 백설공주 이야기처럼 자기와 마음이 맞는 잘생긴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게 된다는 이야기다. 다음은 못난이와 야수 이야기를 해보겠다. 이 이야기도 흑설공주처럼 야수와 결혼하는 여자가 매우 못생겼다. 하지만 기존 동화인 미녀와 야수처럼 마음도 잘 맞았고 서로의 외모와는 상관 없이 결혼하여서 행복하게 살게 된다. 미녀와 야수와 차별화를 두자면 내용에는 없지만, 야수가 자신의 못생긴 상태를 알고 궂이 예쁜여자를 찾으려 하지 않은 것은 아닐까? 여하간 이 두 이야기의 핵심개념은 보통 못생긴 여자들은 예쁜 여자들에 비해 차별대우를 받지만 아무리 못생긴 여성이라도 예쁜 여성에 비해 조금 노력을 더 필요하겠지만, 자신감도 있고, 성격도 밝고, 사교성이 뛰어나면 예쁜 여성처럼 잘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못생긴 여성은 아무리 성격이 좋아도 예쁘면서 도도한 여성들보다 결혼 가능성이 훨씬 낮다는 인식이 박혀 있는데 이 이야기를 읽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자신의 외모에 불만을 가지고 낙심하고 있는 여자아이들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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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수탉 분투기 마음이 자라는 나무 16
창신강 지음, 전수정 옮김, 션위엔위엔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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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탉이 농장에서 태어났다. 그런데 이 수탉은 다른 닭들과는 다르게 생각이 깊고 눈물을 흘리는 눈물샘도 있었다. 이 닭은 또한 사람과 비슷하게 삶의 목표도 가지고 있었는데 그 것은 다른 닭들처럼 생각없이 살다가 단지 고기가 되어 허무하게 일생을 마감하지 않고 멋지게 살다가 나이가 들어서 죽는 것이었다.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던 어느날 이 수탉은 자기 아빠가 새벽에 벽 위에 올라가서 목청껏 우는 것을 보게 되었다. 아빠가 울자 사람들이 일어나는 것을 똑똑히 본 이 수탉은 자신도 언젠가는 아빠를 대신해서 울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 수탉에게는 하나의 경쟁자가 있었으니 바로 (형제 중) 욕심 많은 수탉인 하얀깃털이었다. 이 닭은 주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누가봐도 아빠 수탉의 새끼임을 알 수 있는 하얀 깃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 수탉도 여느 닭들과 마찬가지로 삶의 목적이 전혀 없었다. 그냥 어른이 되어서 새벽에 목청껏 울다가 고기가 되면 된다는 생각뿐이었다. 하지만 주인공과 하얀 깃털은 서로 싸우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둘 다 싸우면 자신이 이기더라도 크게 다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평화롭게(?) 살고 있을 때 갑자기 농장의 닭들이 하나씩 하나씩 없어지기 시작했다. 암탉들은 알을 낳기 위해 팔려나가고 수탉들은 팔려나가거나 고기가 된 것이었다. 이렇게 많은 닭들이 거의 없어져서 결국에는 아빠, 주인공, 하얀 깃털만 남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주인공은 이웃집 수탉과 싸우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이웃집 수탉이 주인공 집의 영역을 침범했기 때문이었다. 주인공은 힘에서 밀렸지만 결코 꽁무니를 빼지 않았고 그 일을 계기로 주인의 신임을 얻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빠가 없어졌다. 아빠는 없어진지 3일째 되는 날에 발견되었는데 슬프게도 족제비에게 물린 사체로 발견되었다. 그래서 주인공이 아빠를 대신해 새벽에 울게 되었다. 반면에 하얀깃털은 하는 것도 없고 음식만 축내는 목표없는 수탉으로 여전히 살았다. 그러나 주인공은 이런 생활이 너무 즐거웠고 이 생활을 즐기게 되었다. 하지만 그러던 어느날 주인공은 주인이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오늘 밤에는 쓸모없는 하얀 수탉을 잡아먹어야겠어요!' 하얀 수탉이 하얀깃털을 가리킨다는 것을 알아낸 주인공은 하얀깃털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얀깃털에게 얼른 도망치라고 일러주었다. 이 말을 듣고 하얀깃털은 그 날 집을 나갔지만 며칠 후에 야윈 시체로 발견되었다. 하얀깃털의 상황을 보고 이러다가는 자신도 주인의 손에 꼼짝없이 죽겠다는 생각이 든 주인공은 주인의 손에는 죽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새끼들을 이끌고 집을 나왔다. 하지만 생이 다했는지 길을 가다가 쓰러져서 죽고 말았다. 나는 비록 주인공이 죽기는 했지만 삶의 목적을 세우고 어느정도 달성하며 죽었기 때문에 기쁘게 죽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은 자신이 꾸었던 꿈을 성취하고 생을 마감하는 수탉을 보니, 삶의 목적 즉 꿈이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구나라고 새삼 느끼게 되었다. 성경에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라는 말씀이 있다. 일단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받으면 내가 꿈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꿈이 나를 이끈다고 한다. 나에게도 어서 꿈을 주셔서 그 꿈이 내 인생을 이끌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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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도형 - 우리가 사는 3차원 세상 이야기 선생님도 놀란 초등수학 뒤집기 9
남호영 지음, 백명식 그림, 이광연 감수 / 성우주니어(동아사이언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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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학교 6학년 수학에 나오는 입체도형에 관한 것을 풀어놓은 책이다. 먼저 각기둥에 대한 것을 적어보겠다. 각기둥의 종류는 삼각기둥, 사각기둥, 오각기둥 등 아주 다양한데 각기둥의 이름은 밑면의 모양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예를 들어 밑면의 모양이 삼각형이면 삼각기둥이고 사각형이면 사각기둥인 것이다. 이렇게 밑면이 다각형인 기둥을 각기둥이라고 한다. 또 이번에는 각뿔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각뿔은 밑면의 모양이 다각형인 뿔이다. 대표적인 예로 피라미드가 있는데 피라미드는 사각뿔이다. 왜냐하면, 밑면의 모양이 사각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각뿔 중에서는 피라미드처럼 모든 모서리의 길이가 같지 않고 모양도 곧지 않은 각뿔이 있다. 꼭짓점에서 밑면에 내린 수선이 밑면의 중심을 지나지 않는 각뿔을 빗각뿔이라고 한다. 교과서에는 빗각뿔은 나오지 않았는데 이 책을 보고 새롭게 알게 되었다. 자, 그럼 산 속에서 울리는 종은 무슨 도형일까? 정답은 바로 회전체이다. 회전체는 평면도형을 한바퀴 회전시켜서 만든 도형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N서울타워가 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같은 둘레의 원, 정사각형, 정삼각형의 넓이 중에서 무엇이 제일 넓은지 알아보겠다. 난 원래 답이 정사각형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답은 바로 원이였다. 세 도형의 넓이를 비로 나타내면 4 : 3.14 : 2.42의 비율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고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내가 도형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였는데 이 책을 읽고 많은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러니 앞으로의 수학학습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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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카우팅 리포트 2014 -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모든 것
장원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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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14년 월드컵에 대한 스카우팅 리포트이다. 2014년 월드컵은 브라질 월드컵이다. 그러니 브라질이 우승할 가능성도 아주 많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를 독일의 미누엘 노이에르로 뽑았다. 이 선수는 2010년 월드컵때까지만해도 레네 아들러 선수의 후보였지만, 지금은 독일 리그 최고의 팀인 바이에른 뮌헨에서 부동의 수문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반사신경이 좋고 키가 커서 공중볼 처리도 잘 한다고 한다. 이제는 월드컵 우승 후보에 대한 얘기를 해보겠다. 일단 남미 팀들이 유리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남미에 위치한 나라인 브라질에서 월드컵이 열리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2010년에 현란한 티카타카 전술로 우승한 스페인이 이번에도 우승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스페인의 우승 가능성을 비교적 낮게 보고 있다. 왜냐하면 2010년에 스페인의 우승의 주역이었던 카시야스 골키퍼가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 예전보다는 기량이 떨어졌고 스페인 티카타카 전술의 주역이던 패스메이커 샤비 에르난데스도 나이가 들어서 체력이 딸리기 때문이란다. 그래도 난 스페인이 잘 할 것 같다. 또,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으로 보아 추론하건데, 이 책의 글쓴이는 독일이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도 제일 높게 주었을뿐 아니라 선수들 평도 제일 좋게 해준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요즘 메시가 뜨고 있을 뿐만 아니라 메시에게 정확하게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선수들도 많기 때문이다.(앙헬 디마리아, 카를로스 테베즈 등등) 메시는 자신에게 찬스가 오면 거의 놓치지 않는다. 그러니 아르헨티나의 선수들이 메시에게 찬스만 계속 주면 여러 팀들을 어렵지 않게 이길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메시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르헨티나가 우승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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