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3년 07월 25일, 날씨 : 맑음

오후 7시 55분부터 동아시안컵 남자부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 vs 중국 경기를 생중계 방송하였다. 이번 경기에서는 골키퍼 정성룡과 수비수 김창수를 제외하고는 다 새로운 선수들이었다. 오늘도 경기가 수월하게 잘 풀리긴 했지만 호주전보다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호주전에는 패스가 원활했지만 오늘은 패스가 별로 정확하지 못하였다. 그렇지만 예전보다 아주 좋아졌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선수들이 시야가 아주 넓어지고 개인플레이와 욕심을 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도 찬스가 몇 번 나왔다. 그러나 대부분 발에 걸리지 않거나, 빗나가거나, 상대팀 골키퍼 정 청에게 막혔다. 정말 완벽한 찬스는 후반전 염기훈의 프리킥이었다. 그 공은 인사이드로 꺾여서 골문 가장자리로 감겼지만 선천적으로 팔이 아주 긴 정 청 골키퍼에게 막혔다.

슈팅수

점유율

한국

10

60

중국

2

40

보이는 것처럼 볼 점유율, 슈팅 수 등은 모두 한국이 중국을 압도했다. 하지만 골 결정력이 문제였다. 결정력만 보완했다면 5:0쯤으로 대파했을텐데 비긴 것이 아쉽다. 홍 감독도 이 경기에 별로 만족감이 없는 것 같았다. 감독은 시간을 조금만 더 주면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이번 경기에서는 중국의 골키퍼가 잘 막은 것도 있는 것 같았다. 염기훈의 프리킥, 여러 슛은 거의 들어가는 슛인데 이 골키퍼가 막아냈다. 다음 한일전에서는 꼭 결정력을 보완하여 일본 축구가 한국 축구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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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2013-08-06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보시는군요. ㅋㅋ

jo 2013-08-06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보시는군요. ㅋㅋ

jo 2013-08-06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보시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