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2년 7월 9일 화요일, 더움
세계에서 제일 큰 비행기인 아시아나 항공기가 추락했다고 전해진다. 사망자는 중국인 여학생 2명이고, 미국 여행을 가려고 들떠 있다가 항공기 추락 때문에 집에 다시 가게 된 사람들의 기분도 많이 안 좋다.
비행기가 꼬리날개 부분으로 추락하여서 뒷자석에 있는 사람들이 피해를 많이 입었다고 한다. 중국인 학생들도 아주 뒤에 있었다. 사람들은 조종사가 조종이 서툴러서 그렇다는 원인, 비행기의 시설, 엔진 등에 문제가 있었다는 원인 등 이 두 가지로 나뉘고 있다. 그렇지만 내 생각에는 조종사의 조종이 서툴렀던 것 같다. 조종사는 비행 경력이 아주 많지만 이 비행기를 조종해본적은 별로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유력한 것은 조종사의 실수이다. 그리고 걱정되는 것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비행기 공포증에 걸려서 비행기를 못 탈 수도 있다는 점이다.
아침에 뉴스를 들었는데 미국 여행을 가려고 했다가 온 사람도 아주 기분이 안 좋고 얼떨떨한 목소리였다. 그리고 방송에서 기분이 안 좋다고 하였다. 방송에서까지 기분이 안 좋다고 할 정도이면 정말 여행을 망쳐서 기분이 안좋은 것일 것이다.
나도 만약에 그런 일이 있으면 정말 기분이 안 좋을 것 같다. 비행기를 여러번 타봤지만 타기 전에 거의 10분간 안전수칙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전까지는 빨리 출발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잘 듣지 않았는데 이제부터는 잘 들어야겠다. 그리고 그 비행기에서 승무원이 없었으면 사망자가 더 많아졌을 것이다. 승무원들이 아주 헌신적으로 승객들을 구해 내어서 많은 사람들이 살아났다고 한다. 이 비행기에 탄 사람들도 승무원들에 대하여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나도 승무원들은 밥하고 음료수 갖다 주는 사람들인줄만 알았는데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이번 사건은 정말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사건이다. 앞으로는 이런 대형사고가 한국에서는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