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다 우연히 "7년의 밤"을 읽었다.
출간부터 상당히 재미있다는 소문이 자자했던 "7년의 밤"이었지만,
단순한 베스트셀러의 그저 단순한 소문이겠지.....하는.....
희안하게 그닥 읽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았던 게 사실이었다.
그러던게 우연히, 정말 우연히 방바닥을 뒹굴다 이 작품을 읽게 되었다.
리더기 어플의 무료 샘플분만을 읽었지만 단숨에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무료 샘플분이 아주 적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에 홀딱 빠져버렸다.
작년 3월말에 출간된 작품을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어젯밤,
"7년의 밤"을 주문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7년의 밤"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