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10시56분에 알라딘에서
거울나라의 앨리스와 항설백물어를 주문했어요.
(예전에 친구에게 빌려 읽었던 항설백물어는 너무나 좋았어요.
소장하면서 여러번 읽으려고 이 참에 구입했어요.)
당일배송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다지 별로 기대하지 않았어요.
대다수의 인터넷 서점을 자주 이용해봤지만
오전에 주문하면 저녁에 도착하거나 OR 그 다음 아침에 도착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들이 바로 오후 4시 40분쯤에 도착했답니다!!!
6시간도 채 되지 않아서 주문한 책이 도착했다니 정말 깜놀했어요.
'내가 정말 빠른 시대에 살고 있구나~~',라는 사실을 실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