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부터 읽고 있는 보이니치 코드 (몇 장 읽지 못했다. ^^;)
쉽게 읽히는 작품이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얼마전 읽었던 '별을 따라간 사람들' 덕분에 그나마 수월하다.
처음 몇장을 읽으면서 내 취향이 아닌가 싶었는데 계속 읽다보니 흥미를 이끄는 부분을 찾아서 정말 다행.ㅎㅎㅎ
튀코와 케플러의 이야기, 뉴턴에 대한 언급은 반가웠다.
덧, 어제 안과에서 검사를 위해 동공을 크게하는 안약을 삽입해서 하루종일 눈 앞이 뿌하고 글자가 잘 보이지 않았다.
고로 책을 가까이 할 수 가 없었다.
오래동안 좋아하는 책을 읽으려면 좋은 눈이 필수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