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랫만에 잠시 서점에 들렸어요. 그리고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올림픽의 몸값>을 업어왔습니다. 그런데 지갑 사정상 1권만 구입했습니다. ㅜㅠ 실은 <리큐에게 물어라>와 <올림픽의 몸값>, 요 두권 중에서 고민 좀 했습니다. 리큐를 들었다가, 올림픽을 들었다가, 계속 고민한 끝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일본 작가, 오쿠다 히데오 님이 이겼어요. ㅎㅎㅎ 아직 읽어야할 책이 많지만 업어 온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네요..ㅋㅋ